::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5/09 12:27
밑에도 썼지만 진짜 머리 안돌아가요. 이런다고 자한당 지지자들이 지지해줄 것도 아니고 중도 보수라는 지지층이 지지해줄 것도 아니고 뭘 위해서 정치하는지를 모르겠네요... 평생 대구 국회의원이나 하다 갈라는 건지 원...... 원래 지선은 가능성이 없다하더라도 그래도 바미당달고 나오는 후보들도 있을텐데 이 상황에서 대표라는 사람이...
18/05/09 15:36
이거리얼
몰랐으면 멍청한거고 알았으면 걍 부역자와 다를 바 없죠. 이건 박근혜를 모신 죄로 정계은퇴 해도 모자릅니다. 저였으면 자진했습니다.
18/05/09 12:36
사실 이게 자한당 계열의 댓글 사건에 대한 인식이라고 봐야죠. 중간과정은 듣도보도 못한거라 모르겠고 검찰애들이 우리대통령님 물어뜯은 만큼 물어뜯어주겠다.
좀더 직관적으로 말하자면 이게 저 사람들 식 미러링이예요.
18/05/09 12:37
개인적으로 의문이 있습니다.
유승민은 지난 503때 503의 눈밖에 나서 새누리덩의 당적을 버리고 20대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유승민을 친이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 친박의 핵심인물이었던 것인데 어느 때부터인가 503의 원수가 되어있었습니다. 503에게 정무적 판단을 할 역량이 없고 그저 최순실의 꼭두각시에 불과했던 것임을 알게된 지금 당시의 의문이 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도대체 유승민은 왜 503의 눈 밖에 난것일까요?
18/05/09 12:46
유승민이 원내대표 할 때 국회법 개정안에 동의를 했는데 정부 행정입법을 국회가 통제 강화하는 내용이었죠.
박근혜는 이걸 배신이라고까지 하면서 배신의 정치는 선거로 심판해달라는 소리를 했죠. 왜 그렇게까지 국회가 시행령 통제하는 걸 거부했을까 이유로는 세월호특별법시행령 문제도 있을 겁니다. 법을 만들어놨는데 청와대가 맘대로 시행령을 바꿔서 조사를 방해하니 나온 거죠. --------- 박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을 그토록 싫어하는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회법 개정은 법률의 위임이나 취지를 벗어난 행정입법을 국회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인데, 이는 세월호특별법시행령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려는 야당의 제안으로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세월호특별법의 취지가 실현되기 어렵도록 행정부가 시행령을 마음대로 만듦에 따라 진상규명 활동이 과연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국회법을 개정하여 그 시행령을 바로잡으려고 내놓은 것이다. 박대통령은 이런 정치적 맥락이 처음부터 마뜩지 않았을 것이다.
18/05/09 12:52
제가 알기론 유승민이 대구에서 영향력이 커지는걸 막기위해 사전에 짤라버린걸로 압니다 503은 애초에 대구에서 자기 뒤로 누구 크는걸 원치 않고 평생 자기 따까리 하는 부하들만 원했는데 유승민의 학력이나 경력들이 조원진 처럼 평생 따까리할 그릇은 아니었거든요 친박에서 내쳐진 탈박들은 대부분 자기 스스로 나간게 아니라 친박들 속에서의 견제로 억지로 내쳐진 경우가 많습니다 유승민 원내대표 당선은 503한테 팽 당하고 난 후에 된거고요
18/05/09 12:53
박근혜가 간장종지마냥 포용력이 없었던 거죠
그 정도의 이의제기 가지고 당에 간섭하면서 배신의 정치 드립치고 정당한 절차로 뽑힌 원내대표를 5개월 만에 쫓아내고...
18/05/09 12:53
박근혜보다는 최순실 눈밖에 난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비서실장되면서 최순실의 존재를 알게되었는데 판단을 잘못해서 최순실과 척을 지게된거 아닌가 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18/05/09 12:57
제 질문은 이 대답을 기대하고 한 것입니다. 국회법 개정안의 내용이 무엇인지 아니 국회법 개정안 여야합의가 있었는지 조차 503은 알지 못했을 것이라고 봅니다.
최순실이 청와대 와서 유승민이 배신했다고 해서 503이 분노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승민과 그의 수하들도 그 사정을 알았겠지요
18/05/09 12:39
도대체 문재인이 뭐길래 사람들이 이래 열폭을 해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유승민이라는 사람에 대해 처음으로 반응했던 당시의 느낌이 틀리지 않아서 천만다행인 듯 합니다.
18/05/09 12:50
자칭 합리적 보수의 민낯이죠. 애시당초 박근혜 몰락할 때 본인도 책임지고 같이 몰락했어야 할 양반인데(박근혜 비서실장 출신인데다가, 나중에 끈 떨어졌니 뭐니 해도 박근혜를 그 자리에 올려놓은 책임 어디 안 가죠. 그 똑똑한 양반이 박근혜가 그런 인간인 줄 모르고 그랬을리가) 어찌저찌 살아남으니까 저러고 있다고 봅니다.
저런 인간을 합리적 보수네 뭐네 추앙하는건 더불어민주당은 죽어도 싫은 사람들에게 그나마 가능한 정신승리의 일환일 따름이죠.
18/05/09 13:32
저는 문제의 핵심이 이거라고 봅니다.
현재의 보수 주류는 다 박근혜 몰락의 책임이 있습니다. 책임지고 물러나서 아예 세대교체를 했어야 합니다. 아마도 원희룡이나 오세훈쪽으로 갈거 같네요(이 사람들에 대한 호불호는 일단 뒤로하고) 하지만 홍준표부터 시작해서 다들 순순히 물러나 줄 생각은 하나도 없으니깐 다들 동반 몰락하는 거죠. 개인적으로 총선 끝나야 결론이 날거 같은데, 이대로 쭉 가면 보수 전체의 기둥뿌리가 흔들리는 거죠
18/05/09 15:39
인물에 대한 호오를 둘째로 하고, 개인적으로 오세훈이 참 안타깝긴 합니다.
2002-2004 정치개혁 당시에는 정말 개혁적 이미지의 정치인이였는데 말이죠. (물론 오세훈법에 대한 좋은점도 있고 비판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걸 무상급식 투표로 던져버려서...
18/05/09 16:32
저는 사실 그다지 오세훈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뭐냐면, 2002년만 해도 나름 뜨고 인기도 있었던 사람이 2018년에도 듣보잡이라는 거죠. 민주당에서 성장이 가장 빠른 이재명을 예로 들면, 2010년에 성남시장으로 커리어 시작한 사람이 2018년 대권 후보 1순위까지 올랐거든요. 물론 이재명이 너무 빠른 문제도 있긴한데, 2000년 초에 보수진영에서 떠올랐던 후보들이 지금 어떤 상황이냐면 다들 별 볼일 없어요. 20년째 유망주 15년째 유망주 뭐 다들 이러고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박근혜같은 대형 사건이 터지면 당사자들이 다 은퇴하고 원로로 남고, 다음 세대가 떠오르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다들 한자리 버티고 개기는 동안, 오히려 민주당이 세대 교체를 해버린거죠. 그러니깐 아예 인물에서 확 밀립니다. 다들요
18/05/09 16:33
그런데 잘 보시면 원희룡이나 오세훈 이런 사람들이 탈당해서 창당을 하던지 해서 자기 목소리를 내야 그런게 될텐데요.
그럴걸로 예상 혹은 기대했던 바른정당 하는 짓 보면 자한당 망하고 그 포션 내가 가져와야 돼 말고는 자한당이랑 다른점이 뭔지도 모르겠어요. 바미당 자체가 처절한 반성과 선긋기에서 출발한게 아니라 면피 혹은 일설대로 반기문 추대해서 대통령 만들기때문에 모였지 쇄신의 결과물이 아니라는 뜻이죠.
18/05/09 12:51
핵무새때도 그랬지만 이런 인간이 아마추어 운운하는게 우습기 짝이 없습니다. 조만간 6퍼도 뚫어서 5퍼 밑으로 떨어지실 거 같은데 프로 정치인답게 처신이나 잘 하시길.
18/05/09 13:00
(상대적으로)합리적인 보수죠.
-100~100 사이에서 중도를 0이라고 했을 때 -100 보다는 -80 상대적으로 중도에 가까우니까요. 절대적으로 보아 합리적이라고 보기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18/05/09 13:02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자면...
합리적 보수, 말이 통하는 보수라 자칭하며 나는 '홍모씨와 달라' 를 외치며 정부와 대통령에 도와 줄건 도와 주고 반대할 건 반대 한다는 입장이었는데 선거를 코앞에 두고 연이어 빵빵 터지는 뉴스들이 온전히 도와 줘야 할 일들만 생겨버리니 난감 했을겁니다. 적당히 반대도 해야하는데 그럴 껀덕지가 안나오니 말이죠.. 또한 결정적인게... 아마 본인들도 잘 알고 있는 부분일텐데... 도와 줘 봐야 어차피 중간층의 표는 자신들 것이 아니란거죠. 자신들이 정부의 편에 서면 설수록 중간층 표는 민주당에 갈것이고, 이리 되면 그냥 하던데로.. 그러나 자유당보단 조금 약하게 해서 자유당의 표를 좀 가져와 봐야겠다고 판단이 선거에요... 전 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생각합니다.
18/05/09 13:08
사실 엄밀하게 따지자면,
본인도 정말 저렇게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정치적 술수를 부리는 거라 대화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정말 대화가 안되는 상대는 박근혜 같은 사람이죠.
18/05/09 13:1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4명의 국회의원 사퇴 수리, 이런 건 민생과 전혀 관계없는 일이기 때문에 추경 국회를 열더라도 이런 일엔 결코 협조해선 안 된다"
"이런 원칙으로 국회를 운영하면 국민들이 우리의 원칙을 지지할 것" 선거를 통한 참정권을 박탈하는 것이 이 사람의 원칙이군요. 그리고 이 원칙을 지지하는 것이, 이 사람을 지지하는 것이구요? 은연중에 이런 뜻을 보일 줄 알았는데 이걸 대놓고 얘기할 정도로 감각이 없다니..
18/05/09 13:38
[국회의원은 민생과 상관이 없다]
돼박... 자신의 존재가치를 부정했어.. 뭐 물론 저 동네가 민생과 상관없는게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정말 저렇게 대놓고 부정할 줄이야...
18/05/09 13:26
새누리당 지지자들중에 아무리 생각해도 홍준표는 아닌것 같은 사람들이 갈아탄거죠.
유승민 본인도 마찬가지고요. 출신성분 못 속여요. 결국 합당하면 지지자들도 본인도 돌아가겠죠. 현재는 그냥 일시적 결별 상태지.
18/05/09 13:35
유승민이 유승민한거죠.
강동순 녹취록부터 시작해서 유승민의 정체성은 딱 자유당 그 자체입니다. 이 사람이 합리적 보수라면 대한민국에 합리적 보수가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18/05/09 14:2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292046
민주당 호구 잡히는걸 유승민이 도와주네요. 홍크나이트, 안크나이트, 유크나이트 삼형제 항상 감사합니다.
18/05/09 15:13
애당초 염치란게 있으면 선거에 국가기관을 동원했을리가 없으니.. 죽었다 깨어나도 새누리당 계열은 안찍습니다. 차라리 손목을 자르고 맘.
18/05/09 15:14
더 꼴사나운게 2~3% 차이로 박근혜한테진 문통한테는 국가기관 총동원한 댓글이 무슨 영향이냐고 피 토하던 사람들이 2위와 500만표 차이는 드루킹 댓글 때문에 억울하게 진거고 부정선거 래요.
것도 3위 안철수와 유승민이 더 난리에요.
18/05/09 16:02
맞아요.
대선 마지막쯤에는 사실 중도층을 흡수하면서 다른 당이 될까 기대를 조금 했는데 지금에 와서는 그냥 적폐임을 스스로 다 보여주네요.
18/05/09 18:00
특검 대상에 문재인 넣자는건 진짜 민주당 스파이가 아니면 불가능한 소린데......
지난 대선때 유승민 경제 공약은 정의당보다 더 좌파인데 대북 스탠스는 홍준표라서 이 사람을 믿을 수 있는지 극히 의문이었슴다 경제는 포퓰리즘 사기 치고 안보는 구새누리층 끌어안겠다는 술수가 아닌가 했었죠 그래도 한 때 말은 통하는 보수라고 생각했던 사람인데 지금은 유승민이 말을 통하는질 떠나서 믿을 수가 없는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진실하지가 않다고 판단합니다 이 사람 정치인 치고 거짓말 안하는 사람 없다지만 정치적 상황에 따라 말바꾼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의도적인 사짜가 아닌가 하는것
18/05/09 18:13
저는 이부분에 있어선 유승민 대표가 젊은 사람을 싫어하나 싶을 정도더라고요. 젊은 사람의 개념을 안 받아들이려고 하고 '아 이거 민주당애들이 우리한테 난리친거잖아? 그럼 우리도 똑같이 난리치면 되겠네' 라고 하는 거죠. 그거 외에도 자기 사람이 극히 적다던가 남의 조언을 잘 안듣는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역시 지금같은 쥐똥만한 당 대표도 버거운 게 아닌가... 빨리 자한당 복귀하셔서 훈수나 두셨으면 싶어요.
18/05/09 18:04
지지율 80% 짜리 대통령을 특검하자구? 그것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것들 단체로 약먹었나 보네요 크크.... 왜? 노무현 대통령 때 처럼 탄핵도 해보시지? 진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함 보게...
18/05/09 18:12
이번 건도 (좋게 해석하면) 우원식이 문재인 세글자 입에서 나오기만을 기다린 함정을 파놓고서 일부러 한 수씩 한 수씩 전략적 후퇴(삼국지에서 많이 보이죠)전략을 쓴게 성공한것 같은데
그럴 일은 없겠지만 탄핵소추로 함정을 파놓고 거기에 자칭 보수야당이 걸려들면 볼만 하겠네요 진짜 크크크
18/05/09 18:24
김경수 끌어들이는 것도 짜증이 나 죽겠는데..
대통령과 영부인, 더민주 전체, 노회찬 의원까지 끌어 들이는 것 보니 특검 하기 싫은가 보네요...크크 탄핵 고 하면 땡큐죠. 진짜 촛불/횃불 한 번 더 들고 자유당부터 바미당 당기 찢어버리는 퍼포먼스 하러 가야죠.
18/05/09 18:05
정치인으로서 존재감이 없어져가는 판이니 뭐든 던지고 보는 전략은 알겠는데 발언이 참 이상하네요. 지지율 80%를 대선 안철수마냥 광고해주는 것도 웃기고, 홍준표마냥 지지율이 민의를 의미하는걸 부정하려는 발언이라 보기에도 애매하고... 국민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대통령이 참된 지도자라는건가?
18/05/09 18:25
지지율 80프로인것을 봤으면 그기에 편승해서 본인의 지지율을 올릴 생각을 해야지
80프로를 지지하는 사람에게 저렇게 하면은 자기 지지율이 올라갈거라고 생각하는건가요? 정치인의 생각을 모르겠군요
18/05/09 19:3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10075237&sid1=001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셨습니다. 지방선거 출마로 의원 4명 사퇴해야 하는 걸...온몸으로 직권상정을 막으시겠답니다. 반역자들이 이젠 숨길 생각도 없습니다.
18/05/09 20:22
애초에 그 본질이 어디 가겠습니까. 대구에서 편하게 정치하다가 이제 쓴맛을 좀 보니 정신이 오락가락 한거죠. 결국 저 사람도 감성이 이성을 잡아먹은 사례로 남겠네요. 똑똑한 사람인건 맞습니다. 다만 정치인은 똑똑하기만 해선 안 되고 그게 걸맞는 용기와 리더쉽이 필요한데 둘 다 없는 양반입니다.
아무리 봐도 이 사람은 정치인이 아닌 고위 관료가 더 어울립니다. 조직으로 인해 발생하는 권위를 쥐어주면 똑똑하니 일 잘할 사람인데, 스스로 권위를 만들어낼 능력은 없거든요.
18/05/10 08:31
저런인간이 고위 관료되면 잘되야 냐향욱이고 결국 우병우 라인 같은데 줄이나 댈것 같은데요.
관료나 행정가로서 능력도 보여준게 전혀 없고요. 당췌 무슨 대단한 정치인이고 뭐가 고위 관료인지 설사똥 사이에 좀 된똥일뿐이죠. 어이가 없는 고평가네요.
18/05/10 09:46
어이가 없으실거까지야. 그냥 뭐 이런 생각이 있고 저런 생각이 있는거죠. 그래도 유승민이 의정활동은 잘 한 편입니다. 국방위원장 시절 동료 의원이나 기자들의 평가도 높고요. 그게 좋은 정치인의 전부가 아니라서 그렇지.
18/05/12 21:33
말 잘 통할 사람입니다
다만 지금은 반대파랑 말이 통할 상황이 아닌거지 정치인들이 억지 쓰는게 자기도 억지란걸 몰라서 저러는게 아닙니다 저래서 얻는게 있거나, 얻을 확률이 있으니까 저러는거지. 정치인들이 무리수를 던지거나 욕먹을 짓을 하는건 90% 이상이 욕먹을거 알면서 하는 거고 그 욕을 먹음에도 불구하고 얻을게 있으니까 하는 겁니다. 정치인들에게 있어서는 뗑깡 부리고 헛소리를 하는게 남는 장사인 경우가 많아요. 아니면 진영논리에 따라서 저러지 않으면 잃을게 많던가요. 지금 상황에 유승민이 입다물고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게 아니라 잊혀지고 지지율 더 떨어집니다. 국민이 지지하는 쪽으로 정치가 흘러가야 한다? 아니죠. 그럴거면 여당하지 야당 안하죠. 상황이 바뀌고 다른 사건이 터지면 갑자기 똑똑하고 합리적인 사람이 될겁니다.
18/05/12 21:38
그런 사람이 이 타이밍에 저런 워딩이면 감이 없는거죠.
민주주의는 국민 하나하나의 의견을 모으기 힘드니 대의민주주의를 실행하는건데 다수가 원하는 쪽으로 가는게 맞고 반대한다면 명분이 있어야 국민이 이해를 하는건데 그게 없으면 지지율로 바로 표출이 되는거겠죠... 지금 지지율만 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