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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8 19:17
음 ..... 결국 특검과 추경을 맞바꾼 모양새가 되어버렸네요. 우원식 원내대표의 판단이 맞는 건지 아니면 진짜로 빅x를 투척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뭐 오늘 청와대 국무회의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 부문 및 산업 위기 지역 구제용) 추경 통과를 국회에 요구를 했으니 이해는 가지만.
18/05/08 19:33
사실 지난 20대 총선도 냉정하게 의석수만 따지고 보면
자한당 122석, 민주당 123석으로 사실상 반반씩 또이또이 나눠가진 거니까요. 사실 정부 여당이 무리없이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을 수행하려면 국회 의석수를 최소 과반수 (150석) 이상을 가지고 있어야 하죠. 여소야대가 사실 이래서 정부 여당이 국정운영 수행하기가 까다롭죠. 야당들이 일치단결해서 반대하면 법안이든 예산이든 국회 통과를 못 하니까요.
18/05/08 19:42
저렇게 땡깡만 부리면 다 해준다는 선례를 남기는게 훨씬 더 무섭네요.
비토권 안 받고 유영하, 서석구 같은 사람 특검으로 추천 하면 아주 볼 만 할듯.
18/05/08 19:29
뭐 강성 민주당 지지자분들이야 맘에 안드시는거 투성이겠지만 그렇다고 국회의원들도 강짜 놓으면서 손놓고 살순없으니까요 이래나 저래나 여당은 민주당이고 국정운영에 큰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인들 이해를 해줘야죠 그리고 김성태 의원은 특검 받았으니 이제 단식 계속 하러 가시면 될거같네요 대선을 졌어도 이난린데 지선졌다고 퍽이나 쟤네가 말 들어주겠습니다. 총선까지 저치들 강짜는 상수고 저 사람들 설득하는 과정에서 좀 맘에 안든다고 니들도 똑같애 그러면 다음 총선때 도 비슷한꼴 나는거죠 빡치면 잊지않고 있다가 투표때 실력행사하는수밖에 없습니다.
18/05/08 19:34
http://v.media.daum.net/v/20140829004404358
[중앙일보 사설] 새정치연합, 조건 없이 즉각 국회로 가라 - 2014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5&aid=0002819012 [중앙일보 사설] 민주당은 특검 수용해 국회 정상화하라 - 2018년
18/05/08 19:34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야당에서 몽니부리는거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지만 여당 의원이라고 생각을 해본다면 자한당이 하는 것처럼 무조건적인 반대로는 일 안하는 국회가 되는 것 말고는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죠.
여당은 지금 강하게 나가봐야 더 나아질 게 없습니다. 국회정족수가 참여하지 않아서 국회 자체가 일을 못하는 상황에서 더이상의 선택지가 없는 것도 사실이고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특검안 받고 추경 처리하는게 좀 더 실용적일 수도 있습니다. 특검안은 잘 해봐야 정부에 생채기 정도 날 사안이고 추경은 현실에 영향을 줄 일이니까요. 자한당 하는 꼴이 정말 마음에 안 들지만, 다른 대안이 없는 것도 사실이니.. 정부의 의지대로 조금이라도 나아가려면 국회는 돌아가야 하니까요.. 총선 정말 너무나도 멉니다..
18/05/08 19:54
분명 그런 예측이 안 될 수 없지만(너무 뻔하니까요..) 위에 작성한 대로 다른 대안이 없어요;
87년 개헌때 국회해산권 조항을 삭제해버린게 이런 나비효과가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만은.. 국회는 돌리기는 너무 어렵고 멈추기는 너무 쉬워요. 이게 국회의 큰 문제중 하나지만 다른 대안이 없다는게 참.. 아예 여당도 야당 깽판에 못 견디겠다! 하고 같이 드러누워버리면 야당 좋은 일밖에 안됩니다. 결국 정부의 뜻대로 한발자국도 갈 수가 없다는 뜻이니까요..
18/05/08 20:03
지선때까지만이라도 같이 누우면 14:3 15:2 스코어 확인하고 어쩔수없이 다시 들어오지 않으려나요
재보선 안 치러서 오는 욕도 먹게 하고
18/05/08 20:14
(수정됨) 아래에 좀 더 자세하게 적었습니다만..
욕이야 지금도 충분하게 먹고 있고 문자 등으로 비난도 직접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악성 문자가 천 건이 넘었다던가요.. 속이야 시원하겠지만 일 하려는 정부의 의지대로 행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흘러간다는게 아킬레스입니다. 정부의 임기는 정해져있고 말이죠. 상식적으로 볼 때는 압도적으로 깨지면 들어와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아니, 압도적으로 깨질 것이 예상되지 않더라도 국회에서 깽판을 치더라도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서 지지를 얻어내는게 정상적이죠. 그러나 지금 하는 꼴을 보면 17:0이 되더라도 정상화 하려고 하지 않을것이라는 건 충분히 예측이 가능합니다. 여태 흘러간 모습 보면 아시겠지만 자한당은 정부가 망하길 기도하는 국가 전복세력으로 규정하는게 맞다고 봐요. 국회 동의가 필요한 사안에서 뭐 하나 제대로 협조한게 없지요. 개헌이나 추경이나 헌재소장 임명이나.. 그게 해산권이나 국회의원소환제가 없는 제왕적 국회의 현실에서 충분히 가능해보이는 모습이기도 하고요.
18/05/08 19:35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빌미 잡아서 특검으로 꼬투리 잡는 국정운영을 할까 걱정이네요.
마치 마트에서 울면서 떼쓰는 미취학 아동에게 한번 원하는 걸 들어주면, 앞으로도 원하는걸 얻기 위해 계속 떼쓰는 그런 모양새?
18/05/08 19:36
일단 언론지형이 쓰레기고, 그놈의 국민들 믿고 강대강 대치 했다가 언론 선동에 놀아난 국민덕에 지지율 날린 경험이 많은 PTSD환자들 투성이라 당연하다면 당연한 행보.
18/05/08 19:36
계속 이런식으로 할게 걱정이긴 하지만 이번 특검때 아무런 문제 없다고 밝혀지고 계속해서 현재처럼 지지해준다면, 이미지 깎이는건 자유한국당이니.. 잘된거라고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18/05/08 19:38
하여튼 지들 이득 되는거만 이야기 하곤.
맨날 20년 30년 기다려야 이 지형이 바뀔꺼다 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막상 열 받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18/05/08 19:48
특검 임명하면 노무현때처럼 후원자 감옥가둬서 죽어가는 모습 보여주고, 자주가는 식당 세무조사하고, 20촌 사촌까지 뒤져서 혈연이라고 쇼할게 뻔한데 이걸 받는거 자체가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받아도 최소한 지방선거는 끝나고 받아야죠. 자한당에서 지방선거에 자기들 호재라고 언론에 썰풀어 대면서, 노무현 [ NLL ]때처럼 이용해 먹을게 뻔한데 이걸 받는다니...
18/05/08 19:58
(수정됨) 애초에 특검 거리가 아니고 야당 저러는 거 그냥 웃음거리만 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야당에게 출구전략을 넘어서 활로를 마련해 줘요? 뭐 이런 한심한 짓거리를.... 장난합니까 진짜? 추경이 아무리 급하다고 한들 이걸 받는 건 그냥 특검이란 제도 자체를 웃음거리로 만들고 무력화 시키는 거에요. 추경이고 정치공학이고 뭐고 그냥 받으면 안 되는 겁니다. 진짜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그냥 추경 하나 받겠다고 특검하고 딜 하겠답니다. 하하하... 아니 진짜 무슨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까지 얻어내는 것도 아니고 고작 추경 하나 얻어내겠다고 특검을 콜해요? 솔직히 문통한테 힘 실어주려고 다른 거 다 필요 없이 그거 하나만 보고 당원 가입까지 해줬는데 이러면 진짜 힘 쭉 빠지네요. 하.. 진짜.... 더 짜증나는 게 뭔지 아세요? 이래놓고도 표는 민주당에게 줄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자한당 바미당 등 깽판치는 야당들이 더 꼴보기 싫으니까요. 아 진짜.... 여태까지 민주당 지지하셨던 분들은 대체 어떻게 지지하신 겁니까?
18/05/08 20:08
위에서는 그렇게 썻지만 사실 저도 감정적으로만 생각해보면 '에라 모르겠다 같이 누워버리자!!'가 더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회 공전의 책임은 자한당이 다 떠안는거니까요. 일 안하는 국회, 개헌이고 추경이고 아무것도 못하게 정부 발목잡는 야당놈들 등등등. 갖은 욕은 다 야당이 먹겠죠. 욕 많이 하니 시원하기는 할 겁니다. 그런데 이러면 이럴수록 정부의 임기는 점점 끝나가고 정부가 하려 했던,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정책은 하나도 실행은 커녕 논의조차 되지 못합니다. 결국 결과만 보고 '무능한 정부'라는 껍데기가 뒤집어씌워지겠지요. 현실적으로 해결되는 문제들은 하나도 없는 상태로.. '특검을 받고 말고 하는 것'이 뭐가 옳다 그르다 볼 수는 없는 문제이지만 적어도 여당의 저런 결정을 감정적으로-자한당의 태도에 거부감이 들기도 하고 자한당의 의견을 거부할 충분한 명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대할 수는 있어도 현실적으로 볼 때는 '그럴 수 밖에 없었겠네,그렇게라도 해야지'하는 시선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쨋거나 저쨋거나 야당의 이런 몽니는 사람들의 기억에 새겨질것이고 우리들이 할 수 있는건 선거때마다 이런 기억을 끄집어내서 평가하는 일 말고는 없겠지요..
18/05/08 20:12
문제는 특검을 받는 것에 비해 당장 얻어오는 것도 별로 없다는 거죠. 애초에 정치공학이고 뭐고 특검 거리가 아닌 걸 이렇게 받아버리는 건 특검이란 제도 자체를 웃음거리로 만들면서 무력화시키는 거고, 정치공학적으로 특검을 딜할 거면 최소한 추경이랑 함께 개헌이나 판문점 선언 국회비준 정도는 같이 받아왔어야죠. 근데 비토권도 없는 특검이라니... 어차피 이거 협상해 준다고 해도 야당이 발목 안 잡을 놈들이 아닙니다. 그럴 바에야 지지율이 안 나오는 것도 아닌데 차라리 그냥 같이 드러눕는 게 훨씬 낫죠. 야당의 합리성을 믿기엔 문통 임기 시작하고 단 한번도 야당이 정부 발목잡기 외에 의미있는 엑션을 보여준 적이 한 번도 없어요.
18/05/08 20:19
(수정됨) 맞아요. 저도 그래서 감정적으로 생각하면 드러눕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한당은 야당이 아니라 국가 전복 기도세력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나 헌법에 보장되어있는,탄핵이나 소환제도 없는 국회의원 임기를 감정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합법적으로 끌어내릴 수단이나 방법이 없는 이상 어느정도의 땡깡은 받아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기에 이번 개헌이 무산된 것이 더 뼈아픈 것이고요. 차라리 권력을 쥔 사람이 이명박이나 박근혜처럼 폭정을 휘두른다면 수단이 있을 수 있지만 지금 대통령이 그런 사람은 아니지 않나요? 개헌 무산 되었을 때에도 '우리의 정치를 참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라고 입장표명한 게 다인데요.. 합법적인 선 안에서는 정부여당이 개헌선을 넘지 못하는 이상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소야대면 더더욱 그렇고요. 그리고 특검안과 함께 개헌이나 판문점 비준까지 해주겠다고 자한당이 말했다고 해보죠. 어디 그 사람들이 지킬 사람들인가요? 당장 특검 받아도 추경처리도 될지 안될지 몰라서 우리 모두 불안해하고 있지 않나요? 자한당의 말은 믿을 수 없다는 걸 여당도 정부도 알고 있을겁니다. 그런데도 왜 손해보는 딜을 하느냐? '아예 멈춰있는 것보다는 낫다'고 보는 걸 수도 있다는거죠.
18/05/08 21:02
(수정됨) 말씀하시는 거 몰라서 제가 이렇게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그런데 추경해서 경제 안 살아나면 어쩔 건데요? 그럼 얻어내는 것도 없고 리스크는 현 정권이 다 지게 됩니다. 상대를 믿을 수 없다고 협상을 안 할 필요는 없지만 이쪽이 져야할 리스크만 크고 얻어낼 건 없으면서 협상하는 건 그냥 명백한 바보짓이죠. 여기선 그냥 같이 드러눕는게 차라리 국민 전체를 위한 이성적 판단입니다. 먼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렇게 특검제도를 그저 야당의 발목잡기 수단으로 전락시켜선 안 되는 거에요. 자한당이 통수 친게 먼 옛날도 아니고 최근입니다 최근... 오히려 지지율도 높은 지금이 자한당 깽판치는 거에 맞뻗대고 기 꺽어놓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입니다. 아무리 자한당이 막장으로 나간다고 해도 지선에서 압도적으로 패한다면 당장에 당 내 세력구도부터 요동칠텐데 당분간 깽판칠 힘도 없어요. 앞으로 이런 기회는 다시 오지 않아요. 그런데 이런 기회를 제 발로 차버리고 자한당에게 활로를 열어준다구요? 세 살 짜리도 안할 판단이에요. 감정적으로 생각하면 안 받아야 하는 게 아니라,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당연히 안 받아야 하는 겁니다.
18/05/08 21:10
저는 '특검안을 받는게 옳다거나 그르다거나'를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야당의 행태는 사라져야 할 나쁜 짓이고 여당의 대응도 마음에 안 들기는 하지만 대통령을 믿고 '정부여당의 입장을 이해해보자'는 정도였지요.
이렇게 물어볼게요. 지금 우리들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나요? 저도 야당의 몽니부리는거 정말 꼴 보기 싫은데 지금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이 있나요? 드러눕는것도 나쁘지 않은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민주당 지도부나 정부 관계자가 아무 생각 없이 눈앞의 일이 급급해서 저 일을 받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다르게 물어볼 수도 있겠네요.만약 Roger 님이 여당 지도부라면 드러눕는게 정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거죠? 그런데 왜 그 사람들이 그렇게 안 할까요? 정답을 모를 정도로 무능해서인가요? 전 아래 광해님이 이야기한대로 '대통령을 믿는 만큼 여당을 좀 믿어보자'는 입장입니다. 어차피 다른 수도 없잖아요. 우리가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18/05/08 21:20
민주당의 무능을 대통령 1인이 하드캐리하고 다녔던 건 민주당의 유구한 역사요 전통입니다. 저는 대통령을 믿는 것과는 별개로 여당은 못 믿습니다. 단 2년 전만 해도 민주당은 '자한당 계열 지지할 수는 없어서' 지지하는 정당에 불과했어요. 분명 저들이 저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을 수는 있겠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들이 항상 우리보다 옳은 판단을 하는 건 아닙니다. 단순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옳은 판단을 한다면 역사에서 수많은 권력집단들의 유구한 삽질은 없었겠죠. 애초에 그 동안 민주당의 역사는 유구한 삽질의 역사인데 겨우 1년 문통 하드캐리로 괜찮아 보였다고 그 dna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전 솔직히 그 동안 민주당이 행한 수많은 삽질들을 보면 그냥 무능한 게 맞다고 봐요. 뭐, 제가 저 자리에 앉으면 저것보다 잘 하겠다고는 말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민주당이 그 동안 수없이 무능한 결정들을 해 왔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18/05/08 21:27
민주당 의원 SNS 연결되어있어서 정보를 조금씩 보고 있었는데 전해철 의원이 '이렇게까지 양보했는데도 안받는건 대체 무슨 경우냐' 식으로 글을 올렸길래 혹시나 했는데.. 결국 결렬되었네요.
18/05/08 21:28
Credit 님// 어..음... 이렇게 되니까 깐 게 괜히 미안해지네요. 역시 그냥 뭔가 확정나기 전 까지는 피카츄 배나 만져야 하나 봅니다 크크크크 근데 '이렇게 양보했는데도 안 받는건 뭔 경우냐'라는 건... 설마 자한당 쪽에서 이걸 파토냈다는 소린가..... 음... 전 민주당이 바보라고 생각했는데 밑에는 더한 밑이 있었나 봅니다...
18/05/08 21:30
Roger 님// 뭐 의견개진이야 어떤 입장이든 할 수 있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크크크크
그래도 오랜만에 생산적인 토론을 한 것 같아서 괜찮았네요. 서로 감정싸움이 되지 않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크크 https://twitter.com/HaeC_J/status/993793831161118720 전해철 의원 트윗입니다.
18/05/08 20:23
그래도 특검인데 개헌 정도는 가지고 왔어야 되지 않나 싶긴 하네요; 추경이나 개헌이나 협조가 제대로 안 될 것 같긴 합니다만;
게다가 비토권 행사를 안 하면 으음;;;
18/05/08 20:30
와대에서 추경이 더 중요하다고 싸인 나온 마당에 굳이 민주당보고 뭐라고 하고싶진 않네요.
심정적으로는 그깟추경이지만, 선거로는 특히 핵심지역인 경남울산지역에는 추경으로 서포트하는게 그깟드루킹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어요. 김경수 선거 제1구호가 경제입니다.
18/05/08 20:35
청와대와 여당 간의 소통이 있었겠죠 문통이 정쟁 신경쓸분은 아니고 추경집행이 시급하다고 생각했나보군요 문통 믿고 기다리렵니다
대한민국 어느 정치인보다 국민들을 걱정하고 고심하는 문통의 그 마음을 아니까 믿어보렵니다 다만 이 정부가 경제마저 성공할까봐 노심초사하는 야당이 추경 훼방 놓지 않을지 심히 우려되는군요...
18/05/08 20:37
누군가는 그깟 드루킹이 뭐라고 하고 넘어가지만, 주제가 뭐가 되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바둑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야권은 바둑에서 말하자면 '선수'를 잡은 겁니다. 과거 유능한 야당한 한나라당이 참 잘하던 거지요. 여당은 더 큰자리를 놔서 선수를 뺏아오던지 약간 손해보더라도 깔끔하게 수습하고 다시 선수를 가져오던지 하나는 했어야 되요. 지방선거에서 보장된 대마가 있다고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는 모양새라서 영 별로네요. 열린우리당 리턴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최소한 열린우리당은 4대개혁 입법에 턴키개헌, 대연정 같은 걸로 선수라도 잡았는데 말이죠. 자중지란에 빠져서 그렇지.. 뭐 결과적으로는 과반이 안되는게 제일 큰 문제긴합니다. 지선 지나고 민평당 합당론이 솔솔 불겠네요. 어차피 정치는 현실이고 박지원이 싫다고 마다할 상황이 아닙니다.
18/05/08 21:23
결국 민평당과는 합당하는 수순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결국 과반의석 확보가 안 되는 상황에서 매번 대통령 지지율만 믿고 정국을 풀어가는 건 힘들죠.
18/05/08 20:39
이 정부는 자기네들이 이 시점에서 할 사명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특검은 받으라고 했을 것 같긴 하네요
사실 경제쪽 지표가 별로긴 해서...
18/05/08 20:45
그럼 야당은 서석구나 유영하 특검보로 쓰고 남북 대화때나 한미 대화때도 대통령 나와라, 김정숙 나와라, 못나올 일정이라도 국회 무시하는 대통령 석고대죄나 물러나라고 하겠네요.
드루킹 특검이 아니라 대선부정 특검이던데 이걸 받나요? 그것도 낼모레 원내대표 임기 끝나는 분이 이러면 안되죠
18/05/08 20:48
(수정됨) 대통령 지지율이 높아도 지지율 뽕은 가져가고 하다못해 민영삼 같은 민평당 인간도 문통 팔이 선거하던데 민주당은 대통령 지지율은 가져가고 인기 떨어진 임기말 대통령에게 어떻게 할 지 정통이 있어서 눈에 선하네요.
이재명, 혜경궁김씨, 은수미, 성남 임시직 공무원 조폭설까지 지키면서 왜 대통령은 지키지 않죠? 당원들 의견 뭉개듯이 야당들 말 같지도 않는 주장 뭉개면 되죠.
18/05/08 22:26
애초에 대통령들이 경제적인 능력을 발휘할수가 있나요? 박근혜처럼 뻘짓만 안하는게 잘하는거라고 봅니다. 사실 경제 잘한다 이런건 대통령 영향력이 미미하다고 봅니다. 다 언론이 포장해 주는거죠
18/05/08 20:59
지지율 생각하면 강대강 대치 유지하는 게 백 번 천 번 옳습니다. 국회 공전하면 발목잡는 야당 프레임도 유지할 수 있어, 일 안 하는 국회와 일하는 청와대+정부 프레임도 유지할 수 있어, 양당구도를 강화시킴으로써 기타 잡 야당들에게 스포트라이트도 덜 비출 수 있어, 계속 이렇게 가면서 선거 하면 백전백승이죠. 그런데 선거를 위해 국정 대충 뭉개고 국회동의 필요한 거 하나도 못 하는 정부와 여당을 우리가 바라지는 않잖습니까? 일 더 잘 할 거라고 생각해서 뽑아놓은 거고, 실제로 일 잘 풀리면 또 그만큼 지지율로 피드백이 되겠죠. 외교분야의 드라마틱한 성공 덕분에 하면 된다는 자신감도 가득차 있을 테고. 협상 내용 자체에도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돼 있을 겁니다. 드루킹 특검 정도 받으나 마나 선거에 별 영향 안 끼칠 거라고 판단하는 모양이네요. 특검 비토권도 뭐... 서석구 같은 사람 지명하면 여론이 그 특검 수사결과를 진지하게 생각하겠어요? 멀쩡하면서 자유당의 이익에 충실히 복무할 사람이 필요할 텐데, 지금 그쪽 돌아가는 꼴 보면 찾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우원식은 추경안 통과와 특검법안 통과의 동시처리만 받아내도 일차적 임무 완수네요. 판문점 선언 비준 정도 더 받아내도 좋겠지만, 이건 국회정상화만 돼도 민평당 협조와 미국 압력 더해서 해결하기 어렵지 않을 것 같고..
18/05/08 21:12
1기 세월호 특조위를 방해하고 자유당 공천 신청하고 망친 일등공신 황전원을 다시 추천한게 자유당이에요. 정부가 바뀌고 박근혜가 탄핵 당해도 또 황전원이죠.
지금도 세월호 유족들 황전원 반대한다고 다시 삭발식을 해도 여론 어떤가요? 모르거나 관심없거나, 안타깝네 정도 아닌가요? 전 자유당이 나라 망해도 새누리당 이라는 절대 깨지지 않을 tk만 보고 막간다고 생각해요. 여론 의식 안해요. 아직도 기계적으로 합치면 25% 나오고 나라 망해도 뽑을 지역이 있는데 여론이 나쁘던 말던 상관없죠. 홍준표 이미 대구에 침뱉어 났잖아요. 그저 망신주기가 목적이고 흠집내기, 거기에 같이 장단 맞쳐주는 완벽한 언론들이 99% 이잖아요.
18/05/08 21:17
언론과 자유당 이하 야당이 1년간 끝도 없이 흠집내기를 위해 노력한 결과 대통령 1년차 지지율이 저 모양입니다. 유일한 위험요소가 아마 공정성을 해친다고 평가받은 단일팀 이슈였죠? 이게 자유당이 발굴한 이슈는 물론 아니었고요. 저들은 이미 국정지지율에 타격을 줄 만한 이슈 발굴 능력도 이슈 유지 능력도 상실했어요. 제 발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 한 지지율 타격은 별로 없을 겁니다.
드루킹 이슈도 솔직히, 발화력 파급력 다 b도 아니고 c급이에요. 김경수가 진짜로 구속될 급의 뭔가를 숨기고 있지 않는 한 계속 떠들어봐야 별 영향 못 끼칠 겁니다. bbk를 신줏단지 모시듯 안고 있던 07 정동영 꼴이나 나겠죠.
18/05/08 21:03
딜만 된다면야 뭐 손해보는 딜인지는 나중에 따져봐야 할 문제지만 자한당이 과연 '딜'을 준수할지 자체가 의문인데요
지난번 추경할때 통수 맞은거 다 까먹은건가
18/05/08 21:06
동의합니다. 지금 여기서 저 자유한국당 치들 깽판치는거 못 잡으면 앞으로 5년 내내 끌려다닐 거에요. 무조건 이건 강대 강으로 가야죠.
18/05/08 21:10
(수정됨) 듣고 보니까 이게 맞네요. 그냥 추경 없던 일로 하고 특검 취소하는 방향으로 가야할듯 합니다.
아직 확정난 건 아니니까 없던 일로 되돌릴 수 있을듯.
18/05/08 21:18
정세균이 진짜 나쁜 사람이에요. 노욕 부리기 시작하면 약도 없다는 걸 이미 보여준 사례 있죠.
우원식은 이종걸부터 시작된 무능하고 국회의원질만 다선 해먹은 흔한 민주당 원내대표
18/05/08 21:26
많은 부분 동의합니다.
위에 적은 제 입장은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어쩌겠나..'라는 체념의 심정으로 적은 댓글이었음을 이 댓댓글을 통해 밝힙니다.
18/05/08 21:19
원내대표 임기 말년에 국회 기록에 남을만한 치적 하나 정도는 쌓고 싶었나 봅니다.
하긴 고작 추경 하나 받자고 김경수와 문재인 대통령까지 빨아들이는 블랙홀인 특검 내주는 건 수지가 안 맞는 장사이긴 하죠.
18/05/08 21:23
민주당 지지자입장에서는 솔직히 추경하나 받자고 이짓하는거 이해안가죠
정국이 계속 특검으로 끌려갈게 뻔한데요 그냥 추경안받고 선거 치뤄서 이기면 그때는 뭐 쟤들도 내부단속하느라 바쁠꺼 뻔한데 진짜 어휴 깜냥이 안되요 원내대표가 저정도밖에 정치력 발휘를 못하면....
18/05/08 21:21
지금 분위기가 몇시간만 버티면 트황상이 북미회담으로 모든 이슈를 평-정 하실거 같은 느낌인데 여기서 특검 받아들이고 초치면... 민주당은 집권정당 할 능력 없다고 봐야죠 뭐.
18/05/08 21:21
(수정됨) 결과물 나와봐야 알겠지만 우원식 원내대표 능력을 뻔히 아는지라 별 기대는 안합니다. 웃기네요. 어차피 5월 11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해야 하는데 본인이 기어이 뭘 하겠다는게;;;;;;
드루킹 특검 받아줄거면 최소한 추경 + 공수처 + 판문점합의 비준이 최소치인데 아마 여기서 추경도 제대로 못할거라는데 500원 겁니다. 그러니 원내대표 욕심 부리지 말라고 그리 이야기 했건만 말을 안들어 먹어요. 더민주 소속의 의원들도 친목질 이전에 사람 자질을 봐야지. 새누리당이랑 비교해서 미안하지만 새누리당은 이런 국면에서도 본인도 특검인사 추천권까지 받아냈습니다. 그정도 강짜는 있어야지. 무슨 어른이 애들 떼쓰는거 받는거 아니지요. 상대방이 강짜 부리면 같이 강짜부리는 근성이 있어야 협상을 하지;;; 상대방이 발광하는데 나 혼자 점잔빼면 누가 알아줍니까???
18/05/08 21:31
(수정됨) 그래도 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대결은 [홍영표(친노 친문) vs 노웅래(비노 비문)] 대결이라서
홍영표 (친노 친문) 가 이긴다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 수행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05/08 21:28
(수정됨) 다행히 협상 결렬됐네요. 이로써 추경과 특검 둘 다 없었던 일로 종결. 홍영표가 차기 원내대표 되면 다시 협상하겠죠.
하긴 추경 그깟 돈 몇 푼 때문에 김경수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을 자한당에 특검 볼모로 팔아넘길 수는 없는 일이긴 하죠. (뭐 지금 상태로 봤을 때는 추경 한다고 경제 분야와 일자리 분야가 바로 좋아질리도 없을거고. 추경은 나중에 하는걸로.)
18/05/08 21:36
(수정됨)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출이 5월 11일이고, 오늘이 5월 8일이니까 3일하고 2시간 30여분 정도 남았네요.
(만약 추경 받고 특검 합의 되었으면 하마터면 김경수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까지 어둠 속 블랙홀로 싹다 빨려들어갈뻔했습니다. 아찔하네요;;)
18/05/08 21:24
열심히 우원식 실드쳐놨더만 댓글 쓰고 3분만에 협상 결렬이네요... 뭐 이것도 이것대로 나쁘지는 않으니까요. 선거 끝나고 지도부교체 되면 거기 맞춰서 또 대야전략 구성하겠죠.
18/05/08 21:24
결렬 되었다고 기사 뜨네요. 결국 확정도 안 된걸 가지고 지레짐작으로 여당 비판한 꼴이 되었네요...;;; 숲속친구들 짤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8/05/08 21:37
저는 윗분들 비판 하려고 쓴건데... 저는 밑에 댓글 쓴대로 협상 자체는 해볼 만 했고 기사같은 흑우짓만 안 하면 된다는 입장이고 합의 전에는 말을 아끼는게 맞다는 입장이여서...;;;
18/05/08 21:29
민주당이 어지간하면 받아줬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얼마나 말도안되는 안을 들이밀었는지...자유당과 바미당은 역시 소멸되어야할 악입니다. 저 후안무치들은 인간이 아니예요
18/05/08 21:3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360062
바른미래당도 철야농성 돌입한답니다. 뭐 똥싸고 뭉개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세요.-_-+
18/05/08 22:29
지금도 경남같은데선 지지율이 3프로정도 되던데 이제 더욱더 올라갈 일은 없겠네요. 이번에 자한당 2중대라는걸 확실히 보여주네요.
18/05/08 21:42
네. 1987년 9차 개헌에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국회해산권이 전면 삭제되었죠.
국회의원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조치였는데 이게 나비효과가 되어서 이렇게 될줄이야;;
18/05/08 21:34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 협상 해보는 것 자체는 무조건적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협상이 잘 풀리면 좋은 거고 안 풀리면 협상 실패의 원인을 야당으로 돌려서 압박을 강화 할 수 있죠...) 대신 기사에 나온 것처럼 드루킹 특검 받고 추경안 통과 같은 블랙말랑카우같은 짓거리만 안 하면 되는데 갈아 엎은거 보니 이건 나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18/05/08 21:37
어우 결렬이라 천만다행이긴 한데 다시 협상 재개한다는 이야기도 있으서 불안하네요 아직.
더민주 너네는 차라리 이번주는 아무것도 하지마라 그냥 숨만 쉬어라.
18/05/08 21:49
자한당은 "추경은 못받아줘. 하지만 특검은 해야된다. 당연히 임명도 우리가 할꺼야. 니들은 태클도 걸면 안되." 라는 말이 있네요.
.....국민소환제, 커다란 국민소환제가 필요하다.
18/05/08 21:50
협상이야 계속해야죠. 받을 건 받고 줄 건 줘야합니다. 받을 건 뭐고 줄 건 뭔지를 잘 파악해야죠.
최근 급격히 국회 전체에 대한 공격이 많은데, 아마 여기에 대해 민주당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듯 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문재인의 지지율이 올라가봐야 친문들이나 좋을 뿐이죠. 기본적으로 문재인 지지자들은 내부 총질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데다, 같은 당이라고 같은 편이라 인식을 안합니다. 그 결과가 이재명으로 보여지고 있고요. 야당이 배째라 누워버린 것에 대한 피해는 같이 받고 있고(거듭 말하지만, 국회가 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국회의원 전체를 공격하는 여론이 급격히 늘었습니다.), 그에 대한 아군의 실드도 기대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어쩝니까. 여지껏 한 게 있어서 그 포지션에 있는 건데. 민주당이 문재인을 위해 존재하는 당도 아니고, 국회의원씩이나 된 사람들이 권력욕이 없을 리 없겠습니까만은, 적어도 지켜보는 사람에게 들키는 짓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라를 위해 움직이는 연기를 소홀히해서는 안되는 거죠.
18/05/08 21:56
글쵸. 줄 건 뭐고 받을 게 뭔지 잘 따져야 하는데.
아마 '민주당'단위가 아니라, '개인' 단위에서 계산이 됐을 거라 봅니다. 받을 건 '예산안'이 아니라, '국회 정상화'와 '청와대가 요청한 예산안 처리'겠죠. '내가 처리했다'가 필요했을 거라 봅니다.
18/05/08 21:58
결렬...!
이슈는 사라지고 양비론으로 몰며 정치에 대한 반감을 조장하여... 관심을 멀리하게 해 일방적인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것이 어찌보면 유일한 해결책일 수도 있겠네요.. 자한당 바미당 입장에선..
18/05/08 22:01
뉴스보니 완전 결렬이 아니라 내일 또 협상하나 보네요 ㅡ.ㅡ;;;;;
내일도 난리일듯 참고로, 이미 뽐뿌랑 엠팍에서는 추미애 대표랑 우원식 원내대표한테 문자보내기 운동하고 있네요 ㅡ.ㅡ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05080017051558&select=sct&query=%EB%BD%90%EB%BF%8C&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4aTHl-gkhRRKfX@hlj9Sg-YLmlq
18/05/08 22:04
어이구야;; 내일 또 추경 & 특검 원포인트 패키지 딜 협상 성사/결렬 여부 가지고 박터지겠네요;;
거 우원식 원내대표는 임기도 이제 3일밖에 안남았는데 그냥 가만히 좀 있지;; 그새를 못 참아서 또 협상을;;
18/05/08 22:06
결국은 적당히 주고 받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야당 진짜 죽이고 싶을 정도로 짜증나는데... 어쩌겠어요. 야당에게 표를 준 국민들이 감내해야죠. 야당은 어차피 지지율도 밑바닥이겠다. 앞날도 안보이겠다. 그냥 오늘만 산다 모드로 가면 답이 없음.
18/05/08 22:07
뭘 협상하는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지선 끝나면 다 기어들어올텐데 아니 당장 다음주까지만 버티면 한미회담에 북미회담도 날짜정해져서 모든이슈 빨아먹을텐데
제생각엔 그냥 협상하면서 질질끌거라고봅니다.
18/05/08 22:31
지선끝나고 반성하니 뭐니 하면서 2~3주 협력하는척하다가 더 땡깡 칠거라고 예상합니다. 앞으로 총선까지 남은 23개월간 문재인 대통령 아무것도 못하게 막을려고 할겁니다.
18/05/08 23:06
(수정됨) 지선에서 압승하면 국회의원도 힘잃습니다.
지금 이런지지율에도 야당이 뗑깡피우는건 아직 시장 구청장등 지지기반이 있다는건데 그거 붕괴되면 끝이에요. 공무원들 돌아서면 답없습니다. 아마 국회의원 숨겨둔비리 빵빵 터질겁니다.
18/05/08 22:19
저는 인질범하고 협상하는 거는 늘 안좋게 보지만 그거야 제가 아마추어고 책임질 일은 없으니까 속편한 소리 할 수 있는 거고..
특히 민주당은 외골수 성향의 정치인보다는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는 대화로 푸는 성향의 정치인이 많은 정당이니 결국에는 협상으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네요.
18/05/08 22:28
처음에 판문점 선언을 국회 비준하는걸로 딜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그거 거부하고
그렇다면 추경예산안 가지고 딜하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거 마저도 거부하면서 무조건 특검받으라.. 이건 절.대.로 받으면 안됩니다. 무슨 2차대전때 일본보고 무조건 항복하라는 그런 인상을 남기는겁니다. 잘못이 있는지 없는지 관심없고 받는 즉시 여론 몰이 할거고요 이미 대선 불복인겁니다. 안철수라는 든든한 지원군도 있겠다. 언론의 집중포화도 기회만 보고 있겠다. 이거가지고 지선끝나면 끝낼 사안이 아닙니다.
18/05/08 22:30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4048567
드루킹 특검에 김경수 의원을 명시하고, 수사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자유한국당이 낸 것 때문에 협상이 깨졌다는군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원내대표 교체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현 지도부에서 수사대상을 합의하기가 어렵다는 최종 입장을 내놨다고 합니다. 생각하면 할 수록 감정적인 말을 안 쓰기가 너무 힘들군요. 특검 제목 조금 바꾼 것 이외에 특검 선정권한 야당에게 다 넘겨줘, 여당 거부권도 없어, 특검도 야당안대로 다 하자고 해. 그런데 혐의도 없는 김경수 의원을 수사대상에 포함하자고요? 전 이 말이 나오도록 여기까지 협상안을 물러선 것 자체가 더불어민주당의 굴욕이라고 봅니다. 이게 무슨 협상입니까? 김경수 의원이 특검과 연관되어 말이 나왔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문제가 될 판에 정말로 이대로 특검이 성사되면 이건 작게는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격전지 하나 버리자는 이야기고 크게는 같은 당 유력 정치인 한 명 죽이는 차원이 아니라 그 정치인이 다시 살려보겠다며 나선 경남 지역 전체 죽이자는 이야기입니다. 야당이 땡깡쓰면 여당의 국회의원도, 광역단체장 후보도 나아가 그 지역도 저들의 먹잇감으로 내주고 수사대상으로 내주는 이 같잖은 특검 협상을 가지고 더불어민주당을 사람들이 뭘로 볼 지에 대해서는 정세균, 우원식씨는 과연 인식이나 했을까요? 네. 정말정말 순화시켜 말해 '호구 취급'합니다. 그 이상의 말은 PGR 규정위반이니 안 씁니다. 까놓고 말해 제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나 당직자면, 저들이 원하는 희생양 내주네 마네 하는 꼴같잖은 협상상황을 보고 자괴감이 들겠군요. 이런 상황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 더불어민주당이 갈 길이 멀다는 이야깁니다. 소속 국회의원 한 명, 험지이고 격전지에 나가는 후보 한 명조차 못 지키는 협상을 하는 호구 여당이 나라는 어떻게 지키고 국민은 또 어떻게 지키겠냐고 힐난하면 과연 그 때는 뭐라 답하겠습니까? 역적들이 땡깡쓰고 있는 특검을 뭘 더 대단하게 받아오실려고 여기까지 양보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이건 뭘 받아오든지간에 더불어민주당이 이걸 받으면 호구 인증 거하게 하는 겁니다. 아니, 전 솔직히 여기까지 협상이 온 것만으로도 호구 인증 했다고 봅니다. 위의 대댓글에도 달았던 말이지만, 애초에 이런 협상을 하지 말아야 할 일이었습니다. 내 참 더러워서. 퉷.
18/05/08 22:54
내일 또 재협상한다는거 보면 야당이 우원식 호구잡은거 같은 느낌이네요. 여기까지 합의했으니 내일 더 뜯어내면 완벽하게 뜯어낼수 있다고 계산이 선 것 같습니다. 하긴 저같아도 저런 호구면 오늘 적당히 하고 남은 며칠간 탈탈 털어서 내가 하자는거 다 하겠습니다. 그래도 질질 짜면서 난 열심히 했다고 언플만 할텐데요.
정세균씨는 이제와서 국회 돌보는척 시늉내면서 출장 취소하지 말고 그냥 해외 나가버렸으면 좋겠고요.
18/05/08 22:55
이게 뭐하는 짓인가 열받고 울분에 차면서도, 당장 다음 총선까지 인질로 잡혀야 하는게 말 그대로 나라가 인질로 잡히는 꼴이니...
마음 같아선 그때 국회절차를 밟아 탄핵을 시키는게 잘못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입니다. 아예 그 참에 다 갈아엎었어야...
18/05/08 22:58
김경수&문재인정부 특검 / 야당 추천 2인 거부권 없음 / 90일 연속 2번 연장 (30일씩 가능) / 매일 시간마다 브리핑 가능 / 대통령도 참고인 조사 가능 / 김경수 후보 상시 수사 가능 / 이렇게 주고
이렇게 주고 "야당이 추경은 긍정적으로 심사해줌! 통과시켜주는건 하는거 봐서~"라고 할 때 원내대표가 "사랑합니다. 야당원내대표님들~^^"하면서 덮석 받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18/05/08 23:01
해먹기만 하는 자 5년 그나마도 안 하는 자 4년을 버텼는데 국회 일 좀 안 하는 2년 못 버티랴 싶네요
지들 할 일 볼모로 생명연장하려고 발악하는 반역자들 때문에 구역질이 다 납니다...
18/05/08 23:20
이래가지고 무슨 내각제야;;; 국회를 해산하던지 아무것도 안하고 대치 한 상태로 지방선거해야됩니다.
아무것도 받아주면 안돼요. 애초에 말이 안통하는데 협상은 왜 하는지;;; 내년에 세금낭비하고 재보궐 내년에 해서 심판 한번 더 하고 내후년에 총선에서 박살나기를 빌어야죠.
18/05/09 08:59
크크. 내각제는 이런일이 오히려 없죠.
내각제라는 말 자체가 과반이상의 정당 혹은 정당들(연정)이 국회를 이끌어 가기 때문에, 잘하면 계속하는 거고 못하면 욕받이인거죠. 여소야대는 없다는.. 그렇다고 내각제 찬성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18/05/08 23:22
아주 대놓고 김경수 낙선운동 벌이겠다는 것도 아니고..
자유당 놈들 수준이면 이거 물고 탄핵안 발의할 걸요? 킄킄 우원식 이 사람은 도대체가.... 이게 협상할 꺼리가 된다고 생각을 하다니...
18/05/09 00:31
딱 이거죠. 냉정하게 김경수는 둘째치고 대통령에게 직접 시비 걸어서 부정선거로 대통령 됐다고 약 칠하고 기회만 되면 탄핵까지 갈걸요.
김경수는 지금와 생각해보니 애초에 무리한 경남지사 차출이 아예 싹을 자를려는 민주당 지도부 몇사람의 수작 같아요. 같이 해먹을수 있는 이재명도 있고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대통령 하나쯤은 내세울수 있다는 판단이겠죠. 문통 지지율이 오로지 자기들 거라 착각하는거죠.
18/05/08 23:28
개인적으로 김경수 드루킹을 특검받으려면 이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랜드 비리의원 특검 -비리사학재단 전체 세무조사 의혹시 특검을 바로 할 수 있는 법 도입 -국회의원 접대 전수조사 -김성태 폭행범,일베저장소 특검 -자유한국당 위헌정당해산청구
18/05/09 00:25
(수정됨) 엠팍에선 우원식을 비롯한 윗대가리들이 친문들 뭉개려는 수작을 부리고 있다는 얘기들이 나돌고 있던데 점점 맞아떨어지는듯 하네요
추미애 이인간도 그렇게 소통하는척 하더니 어느순간부터 불통으로 나아가던데 어차피 친문,친노 지들이 내쳐봤자 지지자들이 한국당이나 바미당,정의당을 찍을수 없으니 민주당을 찍을수밖에 없으니 저런 수작을 부리는거겠죠.
18/05/09 08:12
저도 이게 맞는것 같아요
이재명 의혹은 다 뭉개고 경남지사 안나가겠다던 김경수를 기껏 내보내더니 이제와서 특검받겠다고.... 이정도면 빼박...
18/05/09 00:48
대충 사정찾아보니 아낌없이 퍼주려는 우원식 원내대표와 그걸 또 까버린 김성태 원내대표의 콜라보라고 할까;;;; 얼간이 짓도 그정도면 적당하고 차기 원내 지도부한테 넘기는게 순리입니다. 어차피 국회의장 출장 취소되어서 14일까지 시간 있으니까.
14일이 왜 데드라인이냐... 이때까지 국회 못열면 지역구 펑크나거든요. 야당도 지역구 펑크냈다는 오명 각오할 생각 없으면 그리 오래 못버팁니다. 하여간 엉덩이 가벼운 놈들은 제발 높은자리 꿈도 꾸지 말라는게 이래서 나오는거죠.
18/05/09 06:19
벌점 받은 원댓글을 나름대로 순화시켜 다시 답니다. 이것마저 벌점대상이라고 한다면, 저도 생각을 달리 해야 할 듯 합니다.
------------------------------------------------------------- 지금 우원식, 정세균 두 사람이 특검을 받겠다는 투로 나서는 건 역적들의 숨통을 틔워주겠다는 이야기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이슈를 잡는 것은 정치판의 기본입니다. 지금 이명박근혜 국정농단 재판이 라이브로 열리니까 언론들 대다수가 무시해 봐야 싫어도 사실을 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서 사람들이 지난 정부와 지지난 정부의, 그리고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의 역적질과 죄악에 대해 인식을 하는 것이고 남북정상회담 라이브로 방송해 여과 없이 다 보여주니까 대한민국 국민들이 이게 분명한 성과라고 인식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살아서 움직이는 이슈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이란 자가 역적질에 동참하고 있는 셈입니다. 자. 누굴 믿으라는 겁니까. 이명박, 박근혜씨의 역적질에 같이 부역한 반역자 정당을 믿으라는 이야기입니까, 이명박, 박근혜씨 집권 당시 여론조작에 동조한 언론을 믿으라는 이야기입니까? 믿을 걸 믿어야죠. 수사에서 혐의가 입증되지도 않았는데, 명확한 증거가 나온 것도 아닌데, 자유한국당이 땡깡피워서 국회가 안 돌아가고 있으니까, 무고한 사람을 희생양으로 내치고 특검을 받자는 말인가요? 이런 개차반 같은 특검 어디 한 번 받아보십시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신나서 활개칠 겁니다. 살아서 움직이는 물고 뜯을 거리가 생겼으니까요. 지금 드루킹과 연관되었다는 증거 하나도 없는데 김경수 후보를 넘어서 청와대까지 물고 늘어지는 거 보고도 이걸 가지고 협상을 한다고 나선 거라면 이건 정세균, 우원식 두 사람이 생각이 없는 겁니다. 언론은 또 어떨까요? 균형 맞추겠다고 명분(?) 찾으려고 침 질질 흘리는 적폐 언론들이 최대 6개월은 이걸 가지고 이슈를 먹어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디 6개월만일까요? 임기 내내 물고 늘어질 겁니다. 안 봐도 뻔합니다. 그렇잖아도 문재인 정부의 외교에 대해서도 언론에서 - 자기 딴에는 정치판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안되니까 언론이 균형을 잡아줘야 한다는 같잖은 '균형자 논리'로 - 분명한 성과에 대해서조차 자기 멋대로 양념치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시면서 거짓말하고 헐뜯고, 김경수 의원 가지고는 압수수색이다 불출마다 대포폰을 사용했다 드루킹에게 돈 보내고 문자를 받았다 하는 오보도 서슴지 않으며 음해를 하는 판이라 분통 터지는 상황인데. 여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이라는 자들이 이런 역적질에 협조를 해 준다는 게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군요. 말 나온 김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뭐 하는 자인가 싶습니다. 국회의장이라고 하면서 중재를 제대로 하기를 해요, 국회 다 모아놓고 국회 개헌안을 제대로 만들었나요? 개헌협상을 제대로 했습니까? 새누리당이 헌법불합치 상태로 넘겨준 적폐 중 하나인 국민투표법을 고치려고 노력이나 했습니까? 국회가 갖은 욕 다 들어먹으니까 고작 내세우는 게 '세비 반납'입니까? 고작 돈으로 때우겠다 이겁니까? 그러고서 내일 출장갈 생각을 해요? 허 참 웃기지도 않습니다. 국회의 직무태만과 나태함을 죄악으로 따지자면 정세균 의장에게 물어야 할 죄는 사형도 가벼울 지경입니다. 지금 국회 파행에 단식농성으로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할 사람은 김성태씨가 아니라 정세균 의장입니다. 혹시 세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내각제로 개헌되면 자기가 국무총리라도 할 수 있을 줄 알고 권력의 정점에 오르는 꿈이라도 꾸십니까? 꿈 깨세요. 나이를 헛드셨는지 헛꿈을 꾸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지금 정세균 의장이 해 온 행동만 봐서는, 반납할 것은 세비만이 아닙니다. 명패고 뱃지고 뭐고 다 반납하시고 국회의원 사직서 쓰시고 정계에서 물러나셔야죠. 지금 국회 앞에서 똥싸고 뭉개고 있는 잡스러운 역적 집단과 같이 말이죠. 마지막으로 우원식 대표는 민의를 무시하고 특검 받겠다는 식으로 질러버린 건 괘씸하고 부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지만, 그건 이미 질러놨으니 어쩔 수 없다 쳐도, 최악의 최악 상황이 되지 않으려면 추경안과 특검법 + 방탄국회 무력화 정도의 제안을 원샷에 성공시키지 못할 거면 부당한 특검 제안 따위는 애초에 받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야 차악이라는 소리를 겨우 들을 겁니다. 사람이 밥을 먹고 살아야지 똥 먹고 살 수는 없는 일이고, 새가 좌우 날개로 날아야 한다고 하지만 날개가 아닌 것들을 날개라고 붙이고 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자유한국당 같은 역적들과 손을 잡아서 뭐 했다는 업적(사실은 업적도 아니지만)을 남길 바에는 그냥 명패고 뱃지고 뭐고 다 반납하시고 국회의원 사직서 쓰세요. 정말 정말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믿는 만큼 더불어민주당을 믿어 달라는 말에 저는 원칙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제 믿음에 대해 기대 이상의 행동으로 보답해 주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지지율까지 업고 있는데도 제 믿음에 대해 기대 이하의 행동을 하거나 엉뚱한 곳에서 배신이나 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문재인 대통령을 믿는 만큼 더불어민주당을 믿어야 할까요? 전 그렇게는 못합니다.
18/05/09 14:36
좋은 의견입니다. 저도 +1입니다. 애초에 원내대표때 우원식이 되는거 보고 아~참 이건 뭐여 했는데 기대되로 그대로 여지없이 이상하게 하는것 처럼만 보이니.
18/05/09 08:26
추경은 당연히 받는거고 최저한으로 잡아도 남북선언문 비준하고 개헌은 가져와야죠
근데 웃기는건 자한당은 이거 안 받을거라는거 아마도 파행 자체가 자한당 목표라고 봅니다
18/05/09 09:37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애초에 민주당 자체가 자유당보다 나아서 뽑아주는 정당인 만큼, 민주당을 좀 더 믿어보려합니다.
자유당에 전략에서 깨지면 낫지 못한거죠. 깨질뻔했다고는 하지만 깨진건 아니니까요.
18/05/09 10:08
그게 문제긴 하죠. 받아도 상관없는데 안받아도 상관없는거. 결국 추경이 문제라는 건데... 청와대 입장에선 일단 뭐를 하고싶은데 문제는 여기 댓글도 그렇지만 추경에 다들 관심이 없다는 게 더 문제거든요.
18/05/09 10:31
이미 드루킹은 쉰지 오래된 떡밥인데다가 특검해도 별거 나올거 같지도 않습니다. 김경수 후보의 적극적인 가담혐의가 있다면 진즉 냄새가 솔솔 풍겨야하는데 언론보도만 보더라도 억지 기사만 넘쳐나거든요. 그리고 설령 혐의가 있다 하더라도 특검을 통해 해소된거니 자기편 감싸줬다는 비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을거 같구요. 게다가 특검 수사결과는 지방선거 이후에나 나올거라 아무도 관심 안가질거 같고...
추경이나 판문점 선언 딜을 하더라도 야당이 특검 결과에 따라 또 보이콧할 수도 있지만, 뭐 대수인가요 그래봤자 야당 생명줄만 더 끊어지는거라서..
18/05/09 10:14
사실 저도 특검 받아도 상관 없다는 입장인데...
이 부분에서 대해서 너무 과하게 반응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잘 모르겠네요. 과연 국회를 대치 상태로 계속 가는 것이 정부와 여당에 좋은 것인지...아니면 적당히 합의 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다만 과하게 우원식.추미애 대표를 욕하는 것은 자제 했으면 합니다. 각 사이트 둘러 보면 해도 해도 너무 하더군요. 추미애대표와 우원식 대표도 속으로는 야당 죽이고 싶을 겁니다. 그래도 국회를 열어야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일들이 돌아가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많을 겁니다.
18/05/09 10:35
특검받아주면 야당 체면치레 해주는데다가 사실 야당이 별로 유리하지도 않습니다. 그만한 사안이 아니라는거 대중들이 뻔히 알기 때문에 특검을 받더라도 야당 지지율에 상승 효과도 없을거고, 여당이 원하는 국회 정상화에 조금이라도 야당이 어깃장을 놓으면 야당이 욕먹을거 같은데요.
민주당 내 계파 싸움이나 내부총질이야 뭐 그렇다 하더라도 이번 사안은 정무적으로 접근할 필요도 있어보입니다. 실익만 얻으면 되죠. 어차피 내주는 것도 저 쪽 명분이 별로 없어서 대중들은 떼쓰는 아이한테 사탕 주는거라고 받아들일텐데요 뭐.
18/05/09 10:39
유승민의 오늘 멘트에 답이 있네요
문재인대통령 특검대상 저쪽의 노림수는 지선도 아니고 지지율도 아니고 김경수도 아니고 대선불복하고 문재인대통령 끌어내리자인데 지금 특검 받자는 말씀인가요??
18/05/09 10:41
저래봤자 안끌어 내려가니까요. 뭐 안받고 계속 정국 파행가나 받고 파행가나 매한가지고, 받고 파행가면 야당은 더 욕먹으니까 여당 입장에서 정무적으로 손해볼게 별로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야당이 옳다는 뜻이 아닙니다. 특검하기로 해놓고 문 대통령도 포함시키라고 야당이 악악대면 지방선거 날아갈겁니다.
18/05/09 10:45
문대통령 특검한다고
청와대 압수수색하고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여사 소환조사하면 아름답겠네요...... 저쯤되면 드루킹은 잊혀지고 그냥 대통령죽이기로 들어가겠죠 모든 언론과 합심해서.. 탄핵운운하면서 제2의 노통만들려고할걸요 특검이 서석구나 유영하면 더 볼만하겠네요 여당에 비토권도 없는데
18/05/09 10:47
(수정됨) 서석구나 유영하 변호사를 특검 임명하는 순간 바로 야당 멸망각일텐데요.
그리고 청와대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될까요? 안될거 같은데... 경찰 영장낸 꼴을 보니 애초에 김경수 후보조차 드루킹하고 엮는게 무리수인데 청와대 압수수색이 가능할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특검 받는게 맞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특검 주장이 옳다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여당입장에서 손해볼게 별로 없다는 의미였어요. 너무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해서 예시로 드시는건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18/05/09 10:49
(수정됨) 어차피 야당은 자기네 10프로지지층만 믿고 계속
이 난리인데 뭘 멸망하나요?? 이미 이번지선 답없는거 자기네도 알고 2년후총선도 위험하니까 별 난리를 다 치는거죠 그리고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되든안되든 문제 안됩니다 발부요청하는것자체가 문제가되고 그것가지고 또 씨름하겠죠... 너무 순진하게만 보시는것 같네요.... 유승민의 문재인대통령도 특검대상 이말하나에 저치들 속내 다 드러났는데도..
18/05/09 10:54
특검이 압색 영장을 발부요청하는데 근거가 터무니없으면 수사 동력 자체가 사라질텐데 그걸로 청와대에 어깃장을 놓겠다는게 진짜 야당의 발상이라면 특검 받는게 오히려 이득일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광해님께서 너무 극단적으로 보시는거 같네요. 그리고 정당이 10프로 콘크리트 지지층(격세지감이네요. 2년 전만 해도 3배였는데...)만 믿고 설치면 당연히 멸망입니다. 신기하게도 지금 야당이 딱 그 멸망의 길을 골라서 걷고 있긴 하지만.
18/05/09 10:52
너무 낙관적 예상이시네요.
특검 자체가 "이 놈이 혐의가 있는데 검찰이 안되니까 특검으로 하자!"인데 받는 순간 유죄추정이나 다름없어집니다. 결과가 무죄로 나와도 이미 특검 시행 자체가 낙인이 되는데 완전 손해죠.
18/05/09 10:57
뭐 결과야 지나봐야 알겠죠. 제가 당연히 틀릴 수도 있구요.
그냥 지금 시점에서 보면 손해가 그리 크지 않을거 같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사후적으로 무슨 결과가 터지는걸 제가 작두타고 예측할 수도 없고... 그리고 "혐의없음"이 나오면 (사실 이 가능성이 높다고 느껴져서 특검 받아도 별 손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야당의 사후적인 손실이 훨씬 크다고 생각해서요.
18/05/09 10:58
Tabloid 님// 예, 말씀하신대로 무혐의 나올 경우 야당의 사후손실은 훨씬 커질 것입니다. 문제는 그 사후손실보다 당장 여당이 짊어지는 손실이 더 크다는 것이죠...
18/05/09 11:00
(수정됨) Suomi KP/-31 님// 말씀하신 부분의 우려가 뭔지는 알겠는데, 제 개인적인 판단에서는 여당 손실이 별로 안클거 같다는 생각이 더 들어서 드린 말씀입니다. 뭐 이건 설득의 영역을 넘어선거 같아서 그냥 제 주장이 전달되었다는 점에서 마무리지어야할거 같네요.
그냥 이런 의견도 있다고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덕분에 월급 루팡은 신나게 했네요 하하하하하
18/05/09 11:05
Tabloid 님// 그냥 저도 이렇다는 것만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같이 월급루팡하는 마당에 즐겨야죠. 암요.(?!)
18/05/09 10:56
지금 야당 하는 꼬라지 보면 특검 서석구나 유영하 임명하고도 남을거 같은데요. 야당 멸망 이런거 신경 안쓸겁니다. 어차피 다들 느꼈을거에요. 다음 총선 망했다는거. 그리고 경북 공천에 목숨걸겠죠. 저는 총선 즈음에 공천 개싸움 기대하고 있습니다.
18/05/09 10:59
임명하면 땡큐죠. 수사 개판날텐데요 뭐.
저는 한발 더 나가서 바른미래당과 자유당이 연합하고 안철수파와 홍준표파 간의 대구 공천 싸움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8/05/09 10:49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해요. 어차피 곧 남북이슈에 묻힐거 같기도 하구요. 근데 이번에 특검 받으면 무조건 떼쓰면 받아준다는 선례를 만들어주는거 같아서 그게 너무 마음에 안듭니다. 명분도 거지같은거 가지고 와서 떼쓰면 됩니까. 이번에 받아주면 다음엔 더 거지같은거 들고오겠죠. 이러다 탄핵도 나올겁니다.
18/05/09 10:3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868660
유승민 “김경수 후보는 물론 문재인 대통령도 특검 수사 대상”
18/05/09 10:36
(수정됨) 이러니 제가 특검을 받으면 바보라고 하는 겁니다.
아직 특검조차 하지 않았는데도 김동철, 하태경씨 같은 바른미래당 인사들이 문재인 대통령까지 엮으려고 난리치는것만 봐도 답 나오는 일이죠. 드루킹 사건 터졌을 때부터 이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와 엮어갔던 걸 생각하면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을 협상 과정에서 받으려고 했다는 것 자체가 대통령 뒤에서 내부총질 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겁니다. 특검이 성사되지도 않았는데도 속내를 이미 드러내는데 특검이 성사되면?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자꾸 특검 받아도 별거 아닌 것 아니냐, 야당이 협조해 주겠다고 해서 받았다 하는 식으로 말하는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은 단단히 잘못 생각하는 겁니다.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저들의 특검이 대선불복인 줄 알면서도 특검을 받겠다는 식의 협상을 하는 건 역적질에 협조하는 겁니다.
18/05/09 10:56
물론 문대통령까지 넣는다면 여당이 받을리 없겠지요.
참내...야당 이것들 해도 해도 너무 하군요. 머리도 나쁜데, 심성도 매우 나쁜 넘들입니다. 진짜 요즘 보면 김정은 보다 더 한 놈들 같은 착시마저 듭니다. 크크
18/05/09 11:02
나쁘기도 한데, 전 바보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듭니다. 차라리 종신대표님은 이해가 됩니다. 컨셉질과 분탕질로 자기 먹을거리만 찾아드신 양반이니까.. 근데 유승민 의원은 진짜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정무 감각이 0입니다.
18/05/09 11:12
분탕질이나 내부총질도 해본 사람이 잘하는거 같아요. 해봤어야 감을 잡지...
문득 이언주 의원이 생각나서 마음이 울컥하고 짠해지네요.
18/05/09 16:56
유승민이 바보가 아니라고 가정하면(물론 가정이 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_-:) 내심으로는 특검을 바라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겠군요.
18/05/09 10:38
(수정됨) 바본가. 명분이 하나도 없고 드러난 정황도 없는데 뭔 수사 대상에 현직 대통령이 들어가...
(고맙게도) 진짜 정치 더럽게 못하네요.
18/05/09 11:16
“드루킹 게이트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과 민주당이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와 질서를 유린한 것이 그 본질이다."
"드루킹 특검무새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과 민주당이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와 질서를 유린한 걸로 몰고가는 것이 그 본질이다." 유프로는 이리 아마추어 같아서야...
18/05/09 11:34
각 당들이 대선 끝나고 패배한 대선 후보를 당대표로 앉히고 나서부터, 대선 후 정치권이 그 분들 열등감으로 인해 발전을 못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18/05/09 10:32
(수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073377
추미애 대표 - "드루킹 사건은 보수정권의 광범위한 댓글조작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 애당초 특검감도 안되는 사건" "수많은 인터넷 댓글조작 미꾸라지는 다 빼놓고 드루킹 하나 잡아놓고 정쟁으로 몰고 가려는 것이 야당 속내" "제대로 하려면 특검 자체가 목표가 돼서 안 되고 인터넷 민주주의 여론을 바로잡는 제도 개선이 목표가 돼야 한다. 이를 위해 대승적으로 특검을 받았던 것. 야당은 본질을 외면한 채 드루킹 바짓가랑이만 잡고 무모한 정쟁의 늪으로 국회를 끌고 간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3360655 우원식 원내대표 - "특검만 수용하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민생법안 처리하겠다고 해서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면서 특검을 수용했더니 추경과 민생법안은 뒤로한 채 특검 먼저 처리하자고 생떼를 쓴다. 바른미래당도 국회 정상화에 안중이 없고 한국당의 첨병으로 그 역할을 다 하고 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특검 주장은 지방정쟁용, 대선불복용 특검이라 이런 내용을 담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 것" "지금 이시간부로 제 임기가 39시간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협상의 문을 열어놓겠다. 대승적인 양보안을 받아 국회를 정상화 시키고 민생국회로 거듭날 것인지, 민생파탄으로 국민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인지 결정하기 바란다" 다 좋은 말이고 원론적인 말들인데 우원식 원내대표가 '특검만 수용하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민생법안 처리하겠다고 해서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면서 특검을 수용했다'는 건 우원식 원내대표 자신도 특검 관련하여 협상을 잘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왜 여당이 감수하지도 않아도 될 걸 감수하나요. 야당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특검을 수용하는 단계로 갔다는 것 자체가 판단 실책이지요. 감수하지도 않아도 될 걸 감수하니 기고만장해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도 특검 대상이라고 속내를 대놓고 드러내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당해보고서 아직도 모르는 건지, 아니면 야당도 어차피 한식구니까 물러나는 마당에 좋게좋게 지내고 싶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협상이 이 단계까지 간 것 자체가 전 잘못됐다고 봅니다. 근거도 없이 대통령을 수사하겠다고 특검 쿠데타 하는 마당인데, 무슨 협상을 더 할까요? 우원식 원내대표에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 말로 갈음하겠습니다. "그냥 뭐 하려고 하지마, 제발. 너 오늘 뭐 보여줄거 없어"
18/05/09 10:47
박근혜가 사드로 외교 다 말아먹을 때 느꼈던 감정을 정권바뀐 뒤 여당 원내대표에게 또 느끼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제발 아무것도 하지마라...'
18/05/09 10:57
우원식 원내대표 됬을때 부터 불안 불안 했는데 결국 막판까지 후진 모습 보여주네요 차라리 친문에 무대포 기질있는 홍영표가 됬어야 했는데....
18/05/09 11:06
(수정됨) 이틀 뒤 홍영표 원내대표 후보와 노웅래 원내대표 후보를 놓고 새 원내대표 선출이 있는데, 새 원내대표 상대가 되는 노웅래 원내대표 후보 인터뷰를 보니 이 인간은 집권 말기까지 원내대표 같은 요직을 당에서 맡으면 안 되는 작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분당사태 때, 국민의당으로 탈당만 안했지 반문 운운하며 탈당한 배반자들과 똑같이 내부총질 해대며 문재인 대표 흔들기에 앞장선 작자 중 한 명이 노웅래인데 이런 작자가 '소통과 협상력을 키워서 개혁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면서 원내대표 직에 군침을 흘리다니 내 참 어이가 없어서......
18/05/09 11:17
http://m.cpbc.co.kr/news/view.php?cid=720055&path=201805
인터뷰 기사 보면 아주 말이 참 같잖기 그지없습니다. "당에 친문 아니라는 사람 하나도 없어" "당정청 관계든 대야관계든 평형수 그리고 균형추 역할을 하는 집권여당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농성부터 풀게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김성태 원내대표가 협상의 파트너인데 건강을 해치면 안 될 것이고요." "협치 구조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과제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개혁을 완성하거나 마무리를 못 짓는 이런 한계가 있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과거에 까댄 것도 있고 해서, 좀 극단적으로 보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말끝마다 협치 이야기하는 걸로 봐서는 노웅래 같은 인물은 당만 더불어민주당이지 하는 짓은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이런 인물을 굳이 원내대표 시키려면, 당 과반 먹고 나서 시켜야죠.
18/05/09 11:34
노웅래 “드루킹 특검, 제도적 보완 마련한단 면에선 반드시 해야”
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5347 볼것도 없죠
18/05/09 12:01
마포 노웅래 ....국당 분당때 안넘어간게 이상한 대표적인 원웨이 라인이죠 민주당 남아서 언제 또 총질해댈지 불안한 인물이었는데 저런 인간이 원내대표하면 다음 총선때 민주당 내부 또 작살납니다.....지난 원내대표 선출땐 협치가 부각되서 홍영표같은 강성은 좀 부담스럽단 분위기가 의원들 사이에 있어 7표 차이로 우원식이 된걸로 들었는데....저쪽과는 협치고 협상이고 뭐고 소용 없단거 이만큼 증명됬으니 이번엔 홍영표가 되야 합니다 그냥 무조건 이빨 들어내고 같이 싸워야죠
18/05/09 12:29
(수정됨) 박영선 노웅래 모두 김한길계였고 지금은 김한길이 없으니 박영선계로 묶을 수 있겠죠 딱 옛날 개판 5분전 총질 전문 민주당때 잔당들 중 국당 안넘어가고 남아있는 불안 요소들....노웅래 듣기론 자리 욕심 크지 않고 지역구 관리 잘해서 다선 노리는 부류의 정치인이라 했는데 당 지지율 고공 행진 하니 차기 총선 보고 슬슬 본색 드러내면서 원내대표까지 노리려는거 같습니다 노웅래 원내 대표 도전은 제가 봤을땐 민주당의 큰 위기에요
18/05/09 11:18
미래는 정말 알수 없네요. 만약 총선때 국민의 당+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 국민들이 좀더 알았더라면.. 그 표가 민주당에 갔었더라면...
지금 자한당이 저렇게 난리치지 못했을건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래도 현 상황은 이전에 비하면 중타 이상은 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선 끝나고 총선 끝나고 짧고 굵게 청산가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8/05/09 11:44
http://v.media.daum.net/v/20180509101907419
바른미래 "드루킹은 정권게이트..문대통령도 특검 수사대상" 구 새누리 잔당들의 발악이 멈추지를 않는군요. 특검꺼리도 아닌 걸 가지고 이 난리를 치는 걸 보고있자니 참여정부시절 대북송금특검이 생각이 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 인간들은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는 생각만 짙어집니다.
18/05/09 11:55
대화와 타협은 대체 어디가 모르는건지 유승민 대표는 자기가 정치적으로 가장 위험했으면서도 빛났을때가 언제였는지 기억 좀 해보길 바랍니다. 그거 생각못해서 정치적으로 몰락한 사람이 얼마전에 옆에 들어왔잖아요
18/05/09 14:34
특검? 껀덕지나 되나요? 멀 이정도로 특검이나 합니까. 언론들은 늘 하던데로 매국질뿐이고. 추경받고 특검 수용한다길래 멀 x소리야 했는데, 협상 껀덕지도 아닌걸 뭣하러 받아줄려는건지. 쩝.
18/05/09 14:42
우원식 대표 트윗..
https://twitter.com/wonsikw/status/994077537776078849?s=20 유승민 대표가 큰일 했네요 크크 그리고 우원식 대표는 저걸 이제 알앗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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