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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7 07:59
문재인이 청렴결백한 것은 정말 사실인 듯 합니다.
제가 아는 어른분이 문재인 동문인데 노무현 정부때 문재인에게 동문회 참석 등을 요구했으나 단칼에 거절했다는군요. 동문회 참석가지고 째째하게 그런다고 분통을 터트리셨지만 저는 오히려 문재인에 대한 신뢰가 증가했습니다.
12/12/07 09:14
정치인으로서 박근혜후보를 지지하진 않지만, 인간적으론 한 켠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 굳이 부연하지 않아도 박근혜후보는 평범(박정희 집권기)하고 화목(10.26 이후)한 가정(사)을 가지지 못했고, 앞으로도 평범한 대중들이 이야기하는 '평범하고 화목한 가정'을 같기는 힘들 것 같은데.. 박근혜 후보의 정치 캐치프라이즈가 '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인 걸 생각해 보면.. 참. 짠하네요. (물론 이런 대답도 인간미 어필, 동정성 유발 등을 목적으로 선거 참모들과 협의해서 답변을 냈겠지만..서도. )
12/12/07 09:30
사실 박근혜라는 개인 인물 자체를 그렇게 새누리당 ( 한나라당 ) 만큼 증오하지는 않아요.
다만 포지션 자체가 박정희 대통령의 후계자이고 딸이다 보니까 정치적인 포지션 때문에 싫어했던 거지. 사실 육영수 여사님 암살당하시고,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에게 자기 아버지가 암살 당한 것만 생각해보면, 박근혜 후보도 나름 가정사는 꽤 불행했다고 봐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사실 1차 토론 때는 오죽했으면 저렇게 당황했을까 하는 불쌍한 생각마저 들더군요.
12/12/07 09:37
박근혜 후보는 왕정시대에 태어났으면 훌륭한 통치를 할 공주님이었을꺼 같습니다. 박근혜 개인에 대해선 호감이 있네요. 그러나 주변에 들러붙
은 과거의 망령과 새누리당 때문에 지지할 일은 영원히 없겠지요. 그리고 사고방식 또한 이 시대엔 맞지 않구요.
12/12/07 10:39
문재인 자뻑...크크
자신의 장점: 첫만남에서 호감주는 편.. 거울을 보고난 후의 자신의 마음은: 사람이 마흔을 넘기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이 있다는 공자의 말이 있다. 얼굴에 살아온 인생이 나타나는 것 같다.
12/12/07 11:59
일단 대통령 후보로 나온 이상 박근혜도 개인이 아닙라고 봅니다.
개인이 불행하다고 혹은 개인이 불쌍하다고 대통령 시켜야 하나요? 박근혜는 아버지 때문에 죽거나 혹은 피해 본사람들에게 죄하며 살아가도 시원찬을 판에 얼마전까진 그것마저 부정 했으며, 대통령 하겠다고 이제는 인정했지요.과연 그게 진실된 사과며 인정일가요? 개인적으로 호감이시다는분들이 참 대단하다 생각됩니다.
12/12/07 16:04
친구 문재인에 2년간 용돈받아 사시합격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120516090993876&VBC 노무현 전대통령이 연설에서 극찬할만 한듯.
12/12/07 17:44
제가 박근혜 후보와 같은 인생을 살았다면 아마 정신병원에 있지 않았을까요?
부모님을 모두 흉탄에 잃었다는 것은, 생각해보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받아들이기 힘들었을까요? 인간적으로는 가만히 어깨 토닥여주고 여러가지 면에서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근데 대통령은 이런 마음으로 뽑아서는 안되기에 지지하지 않을 뿐 참 안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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