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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6 11:55
문제는 이런 발언도 먹혀서 동정표를 얻는다는거. 때리면 안 됩니다. 박근혜 후보는 이런거 불거질수록 동정표 얻고 더 잘 나갈테니까요.
12/12/06 12:01
한진중공업 정리해고때 크레인에 올라갔던 김진숙의 트윗이 떠올라 올려봅니다.
'박근혜씨,전두환한테 6억을 받으셨다구요.내가 15시간 일해 한달 1만8천원 받을때, 경황이 없어 그돈을 받으셨다구요. 열서너살짜리 공순이들 공장에서 첫생리하며 다리에 벌겋게 피가흘러도 생리대도 못사 기레빠시로 막을때,동생들과 먹고 살길 막막해 그돈 받으셨다구요.'
12/12/06 12:01
요즘은 소녀가장이 아파트 30채 받나요, 28세면 체 게바라가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에서 혁명에 성공했을 나이인데 거기다 소녀를 가져다 붙입니까? 비광 김성주 선생은 다른거 모르겠고 하나만 묻고 싶네요
"홍어좆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욕 아닙니다. 김태호 의원이 기자앞에서 한 비유입니다. 원전을 안살리면 맛이 안납니다... 양해좀) 황상민 교수 생식기 발언했을떄 노발대발 하며 연세대 총장 찾아가 짜르겠다고 협박하시더니 자당에서 홍어 생식기 이야기 나오니 입을 쏙 다무시는 그 이중잣대가 참 재미나네요 자파논리에 매몰되면 사람이 이성을 잃나봅니다. 새누리당에서 한자리 차지 않하고 있으면 저런 얼빠진 발언을 했을까요
12/12/06 12:04
사실 국가에서 조의금 형태로 준 돈이기 때문에 상속세는 필요없기도 하고.
받은 돈의 절반은 다시 합수부 수사자금으로 반환. 5000만원은 노재현 국방장관에게 전달. 나머지 돈으로 한마음병원 무료진료와 박정희기념회사업 등에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계속 언급될수록 오히려 박근혜 후보의 선행만 퍼져나가겠네요.
12/12/06 17:33
3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 누구도 조의금을 6억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물며 30여년 전, 신입사원의 월급이 20만원이던 시절에 6억이 조의금이라니요....허허허... 이런 식이라면 정치인들 경조사때 차떼기로 돈받아도 뭐라 못하겠습니다? 게다가 청와대에서 발견한 돈을, 일개 보안사령관이 임의로 타인에게 전달한다? 그건 공금유용이고 당시 퍼스트레이디로써 공인이던 박근혜 후보로써는 뇌물을 받은것이죠... 현재 공직자의 경조사금은 최대 50만원입니다. 그 이상은 뇌물 수수입니다.
12/12/06 12:07
이 와중에 이한구 대표. 국회의원 감축 제안을 했군요. 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남의 카드 뺏아버리고. 두 수 앞을 보는 바둑같습니다. 어짜피 안될이야기를 크크.
12/12/06 12:16
박정희가 죽었을때 박근혜 후보 본인은 28살 새마음봉사단 총재, 동생 박근영은 25살 서울대 작곡과 졸, 동생 박지만은 육군사관학교 생도.
어린 동생들이라... 그리고 소녀가장.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새마음병원은 최태민씨가 만든 병원입니다.
12/12/06 12:18
마음이 바라는 것과 이익이 상충하는 사람으로서..
정치판에서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야 자기들 신념 혹은 밥그릇이 달려있는 문제라 그렇다고 보지만, 일반인들도 과연 자신들 이익이 그만큼 따라오기에 박근혜를 지지하는건지, 아니면 이해관계를 초월한 자기만족으로 그러는건지는 궁금하긴 합니다. 그러면서..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잘먹고 잘 살아야겠다는 일종의 "악" 이 올라오네요.
12/12/06 12:26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고, 저는 박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존중합니다.
그렇지만 저 6억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미쳤습니다. 진지하게 말하는데 그 사람들은 정신감정을 받아봐야 해요.
12/12/06 12:28
금액이 조금 적었다면 조의금으로 퉁쳐도 되는데 소녀가장 운운하기엔 너무 많은 돈이라;
재벌가에 태어났지만 집안 도움 안받고 성공했다면서 돈에 대한 개념은 없나 봅니다..
12/12/06 16:57
18년간 대통령직에 있으면서 산업화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긴급조치 발령한 뒤 유신으로 오래오래 해드신
대통령 아버지가 계집끼고 술마시다 부하에게 총 맞아 돌아가셔야 한다는 전제가 있으면 더 좋구요.
12/12/06 17:38
6억이라뇨...
30년전 시세로 6억입니다...대졸 초봉(20만원)의 3000배 지급. 최근 초봉이 200만원이라고 보수적으로 산정시 60억이네요.
12/12/06 13:02
제가 전부터 강조하는 건데....여러분 이게 아직 집권도 하기 전이라는거 잊으시면 안됩니다.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보는 법이에요.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할 때인데도 저렇게 안하무인에 뻔뻔하고 언론은 알아서 실드쳐주는데 집권이후는 어떻겠습니까?
12/12/06 13:06
깨끗하지 않으면, 잘못한 걸 잘못했다고 말 못한다는 피장파장의 오류를 범하는 논리도 문제지만,
애초에 누가 그정도 규모의 돈을 나라로부터 받는답니까? 아... 지갑 MCM건데... ㅠㅠ
12/12/06 13:14
저런 사람들과 그것을 지지하거나 저런건 상관없다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주류인거죠.
정의실현? 개나 줘버리세요. 권력 앞에 바로서는 대한민국 제가 죽기전에 볼 수나 있을러나 모르겠네요. 세계3차대전이나 일었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면 거의 모든 국민이 한마음이 될테니깐요.
12/12/06 13:34
그냥 짜증납니다.
박근혜씨가 대통령후보로 나온것도 불행이고 문재인씨가 대통령후보로 나온것도 불행입니다. 유신독재의 잔재들 제발좀 이번선거 지든 이기든 정계은퇴 하십쇼 박근혜씨 꼭 약속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2/12/06 13:40
6억건에 대해서 이미 박근혜 후보도 사회환원을 이야기 한 마당에 이게 무슨 망발입니까?
떳떳하고 문제가 없는 돈이면 사회환원이란 이야기가 나오지도않았을 거에요.. 이제와서 저런 이야기를 해도 박근혜 캠프 안에서는 누구하나 뭐라 하는 사람이 없는 모양입니다 새누리를 지지하건 하지않건 MBC건이나 6억건을 옹호하는 건 일정 수준 맹신의 단계에 올라간 거로 생각됩니다. 약간의 편파성은 인정하더라도 사실관계를 있는 그래도 받아들여 너무 심한것들은 어느정도 비판을 해야지요.. 새누당이라는 정당이 무서운것은 이처럼 최소한의 도덕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정점이 전두환이겠지요.. 그리고 대다수의 새누리 지지자들이 대통령에 필요한 최소한의 도덕성을 마치 지나가는 개나 주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이런건 깨끗하게 사과하고 어떤식으로든 책임을 지겠다는 발언이면 최소한의 소임은 다한 겁니다. 근데 이걸 뭐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끌고갑니까? 참 뻔뻔합니다.. 정말 뻔뻔합니다.
12/12/06 13:57
'25세의 서울음대나' 어린동생과 24세의 육사다니는' 어린동생을 '방 5개까지 집에 관리인과 가정부가 있는' 환경에서 돌봐야만 하는 '28세의' 소녀가장이라니 절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12/12/06 14:02
사실 그랬을 리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요이라토님 말대로 장물(현시세로) 300억 받아서 150억은 돌려주고 150억은 사회봉사에 사용했다 칩시다.
그래도 장물을 받아서 멋대로 쓴 건 사실입니다. 그걸 어떻게 썼든간에 옹호가 안 되는 건이라구요. 절도를 저지른 다음에 반은 돌려주고 반은 사회봉사에 썼다고 하면 님은 옹호하실 겁니까? 제정신이세요?
12/12/06 14:18
사실 제가 늘 이야기 하지만 투표율이 관건입니다.
선데이그후님이 큰 떡밥 던져놓고 갔는데. 그걸로 봤을때 68% 넘으면 문재인후보 승 65% ~ 68% 라면 며느리도 모를 듯 싶고 65% 이하면 박근혜 승이라고 읽으면 될 듯 싶어요. 아래 마바라님이 올려주신 7일 변동선을 보면서 차이가 이렇게 크나 싶었는데 실제로는 그냥 해볼만한 수준이더군요. 야권 지지자분들은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투표율이나 올려주시면 됩니다.
12/12/06 14:20
6억원의 출처를 알고 있다면, 저런 소리 못할건데.....
어느날 한 기업의 대표이사가 죽습니다. 그는 주주 몰래 거액의 돈을 횡령해서 보관하고 있었죠. 그런데 이 임원의 양아들처럼 돌봐주었던 한 남자가 이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가 됩니다. 그리고 그 형사는 횡령한 돈을 발견하고, 횡령한 돈이란걸 인지한 상태에서 일부는 자신이 일부는 상관에게, 그리고 나머지는 아버지를 잃은 자신이 동생이라 여겼던 소녀에게 주었습니다. 세상에 어떤 주주가 소녀가장이라고 쿨하게 넘어가나요. 그런데 그 소녀는 커서 주주총회에 나와 자신을 대표이사로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12/12/06 14:25
뭐 저라도 저런 상황에서 저런 돈을 준다면 덥썩 받게지만..
뒤에 책임은 져야죠.. 이런저런 변명만하고.. 사회환원하였다고 하는데 그럼 왜 이정희 후보의 말에는 추후 반납하겠다고 했을까요? 당황해서? 그런 간단한 사실을? 그정도에도 당황해서 기억을 못해 대답을 제대로 못할 정도의 대처력이면 대통령 자질이 없는거죠. 지금의 가치만큼 다 줄 수 없다면, 적어도 법정이자는 쳐서 반납을 하였으면 합니다.
12/12/06 14:30
뭐... 이걸로 지지층이 흔들릴 가능성은 없지만 부동층은 조금이라도 흔들릴까요?
위에 분 말씀대로, 대통령 되기도 전에 이렇기 때문에 이게 걱정이 된다는 겁니다. 권력앞에서 자기 입맛에 맞게 선악을 판단하니까요. 근데 이런말을 해도 대통령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에 크게 영향이 안가는게 우리나라의 현실이라 봅니다. 그리고 이런 인터뷰를 크게 기사화 안해서 묻어버리겠죠. 즉 직접 찾아보지 않는 사람들에겐 안알려질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12/12/06 14:47
6억은 국고에 귀속되어야 하는게 맞지만 전두환이 자기돈이라고 말하고 준겁니다.
그걸 알고 계엄사에서 전두환에게 화를 내지만 상중인 영애한테 이미 준돈을 차마 뻇을수가 없어서 그냥 두죠
12/12/06 14:53
<<전두환이 자기돈이라고 말하고 준겁니다.>>
이 부분은 사실 옹호논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두환이 당시 보안사령관으로서 상당한 권력을 갖고 있던 것은 맞지만, 어차피 그는 공무원이었습니다. 공무원이 그만큼의 돈을 굴린다면 그 돈의 출처는 뻔하죠. 앞으로 구르든 뒤로 구르든 검은돈은 검은돈입니다.
12/12/06 15:11
저는 박을 옹호하려고 쓴게 아니라 위에서 나온 요아리토님이 나라에서 준 돈이라 상속세 패스 대상이 아니라 과세 대상이 된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거구요
개인적으로 이건 박이 정신이 없어서 받은 돈은 맞지만, 당시 박이 몸담고 있던 세계와도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청와대에서 퍼스트레이디 하고 새마을 운동이니 구국봉사단이니 하면서 억단위 정치자금 굴러다니는걸 쎄빠지게 봤을테니 6억 먹는거 쯤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을테고, 나라가 아빠꺼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세금이니 뭐니 그런거에 대한 개념도 아마 없었을겁니다. 뭔가 죄책감을 느끼지도 않았겠죠. 나중에 이 심리에 대해 글을 자세히 써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지금 쓰게 되네요
12/12/06 15:26
이분이 계속 이러시는 걸 보니 이게 이 분 역할이네요. 후보가 아닌 본인에게 어그로 끌면서 지지자들 등 긁어주는 소리 하기. 무섭습니다.
12/12/06 15:27
[문재인-안철수, 오후 4시20분에 회동]
15:21분 연합뉴스발 속보네요.. 이번엔 제대로 된 카더라?이길. 연합이라 그나마 믿음은 가는데.. 만나서 무슨 얘길 하고 어떤 발표를 하게 될지.. 항상 그렇지만 설레발은 금물.
12/12/06 15:37
유민영 대변인까지 나왔네요.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206153009594 문재인 캠프 진성준 대변인도 나왔구요.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206152508456 어제하고는 양상이 확실히 다릅니다.
12/12/06 17:02
그 당시에 소녀인척 가장하기에는 너무 늙은 나이였고(28세),
소녀가장이란 단어가 쓰일 정도로 가난하지 않았고, 오히려 물려 받은 재산이 너무 풍족한 상황이었죠. 지금으로 환산하면 300억 정도이고, 이자 수익만 1년에 약 9억원입니다. 지금껏 한 마디 죄책감도 없이 모든 혜택을 잘만 누리다가 이제서야 당시 받은 돈인 겨우 6억원만 환원하시겠다고요?
12/12/06 17:38
한성주씨가 하는 요즘 발언때문에 여자친구 선물목록에서 mcm제품은
무조건 제외시켰습니다. 솔직히 안이뻐보여도 mcm이 나름 만만해보이고 좋아하는거 같아서 사준적있는데 뭐 mcm말고 더좋은 제품 많더라구요.
12/12/06 23:27
죄송하지만 한성주는 삐리리로 유명해졌고 이 분은 김성주씨죠...
연탄산업의 아버지 대성연탄의 창업주의 딸.... 에너지산업의 정경유착은 예나 지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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