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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3 18:33
정권이 바뀐다면 야당일때 최고로 일 잘하는 한나라당 계열이 다시 야당이 되기때문에
얼마나 나라가 발전할지 감도 안잡히네요 두근두근 합니다
17/03/13 18:35
2번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생각보다 의전을 엄청 선호하고 생각보다 훨씬 권력지향적인 관료라고 하더군요. 아마 두 달 동안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대통령 놀이 하는 게 너무너무 즐거워서라도 대선에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대선 나와봤자 누구든 30분 만에 문재인에게 털리는 게 예정되어 있는데 스스로 자살하러 선거판에 나올 리가 없다고 봐요. (오작했으면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 이름 들어간 시계까지 따로 만들었겠어요 크크크)
17/03/13 18:35
눈빛감별사 시군요. 제 눈빛 평가좀.. 흐흐 ;;
여기에는 없는 내용이지만 우병우도 조금 씁쓸한 이야기지만 못 잡는다고 생각합니다.(3) ㅜㅜ
17/03/13 19:28
우병우만 깨끗하게 도려낼 방법이 있느냐의 문제죠.
특검이 마지막에 던져준 3~40억 계좌입금 이걸로 못잡으면, 많은 검찰출신들이 말하듯 검찰내 내부고발이 뻥뻥 터지는 내분상황까지 가지 않는 이상 잡기 힘들겠죠.
17/03/13 19:30
믿을수 있는 상황은
검찰 내부에 여러 정치적 라인이 있어서 반 우병우 라인이 친 우병우 라인을 도려내는 수밖에 없는데 ㅠㅠ 쉽지 않을거 같아요
17/03/13 19:36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가 성립 안하는거에요,
단순히 우병우랑 친했고 지금도 친할 것이다의 문제가 아니라 우병우의 국정농단 관련 범죄 중 8~90% 죄다 함께 엮여있는 것이거든요.
17/03/13 19:44
우병우를 잡냐 못잡냐는 우병우 사단의 문제가 아니고 검찰이 얼마나 흔들리냐입니다 우병우 개인비리로 얽고 가려면 감방에 쳐넣는건 일도 아닌데 검찰 조직의 폐쇄성을 생각하면 솜방망이 처벌로 형식상 딜치고 집어넣고 끝날듯
17/03/13 18:52
전 3번에 대해서 좀 다르게 보는데요,
어찌되었건 이재용은 구속되었고, 외국에선 조금씩 다른 시각으로 보고 있습니다. 재벌이 비합리적으로 휘두르던 것이 멈출 수도 있겠다는 기대심리가 생기고 있는 것인데요, 기업과 경제를 생각한다면 이 부분도 포기할 수가 없거든요. 결국 비도덕적 이익과 도덕간의 저울질이 아니라 이익간의 저울질이 될 거라 봅니다. 재벌의 만행에 대해 수사 및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정부는 이젠 끊어내겠다는 신호를 계속 줄 것이며, 그로 인한 효과에 따라 결론은 달라질거라 보이네요.
17/03/13 18:55
경제 계획 중요합니다. 저는 사실 투표할 때 가장 큰 비중으로 경제를 보는 정도인데요.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 몰락의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경제 실패입니다.
17/03/13 20:13
다소 극단적이지만 동의합니다.
나라가 건전해지고 투명해지면 자금은 스스로 코스피로 모일겁니다. 자칭 유능보수 이명박근혜때 코스피 상승률 보면 한심하죠.
17/03/13 19:28
허허 사설탄핵토토 범인이 여기에 계셨네요.인생한방인데 기각에 거셔서 대박을 노리시지 않고,안정적인 인용에 투자하셔서 이익실현을 하셨군요.
문재인님이 대통령이 될거같아요.정의도 경제도 살려주시면 좋겠어요. 7번 항목에서는 이번대선은 누구에게 투표해도 최악은 안되는 선거니 최선을 기대하며 행사해도 되는 어찌보면 좋은선거네요. 개인적으론 3명중에 한명은 차기에도 아예 기대가 안되고.한명은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분인데 안될거 같고.한명은 너무 일찍나와서 코어지지층을 잃어가고 있네요.
17/03/13 20:11
지지하는 정치인이 아닌 다른 정치인 지지자입장일때 본인이 쓰신 표현이 어떤 의미일지 생각한 번 해보시길 권유합니다. PGR21야 그야말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이런 표현 문제삼을 분들이 적을 텐데요. 사람이 누굴 좋아하는데 꼭 논리적일 이유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만, 눈빛으로 교활함을 판단한다라... 허경영 씨의 내눈을 바라봐급이네요.
17/03/13 20:31
그런 판단이 들어서면 밑도 끝도 없이 키배가 이뤄집니다. 그 다음 글에 타회원께서 ' 문재인의 관상을 보니 나라 망치게 생겼다' 라는 글을 올렸을때도 과연 판단의 영역이라 괜찮다라는 반응은 없을거라 보구요.
17/03/13 20:34
눈빛으로 믿을 지 안 믿을 지를 결정합니다.
행보로 바람직한지 바람직하지 않은지를 판단하구요. 제가 비합리적 스탠스와 합리적 스탠스를 혼합해서 정치인에 대한 시각을 만들고 있사오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판단은 정치적 식견이 부족해 하지 못했습니다.
17/03/13 20:30
원래 사기꾼이 눈빛은 가장 믿음직해 보입니다.
딱 보면 사기꾼같아 보이는 사람은 아무도 안 믿을테니 사기를 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나왔죠.
17/03/13 20:32
제목도 생각이고, 믿는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판단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는 워딩을 조심하겠으나, 여기서는 제 생각을 표현한 것이므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17/03/13 20:49
8:0 확실하다 생각했으나,
제가 걸면 세계의 억지력이 작동하여 7:1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였기에 걸지 않았습니다. 그런고로 제가 8:0 나오는데 공이 좀 있습니다(?)
17/03/13 21:08
2번 황교안 권한 대행은 관심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청와대 기록물은 은폐하고 검찰 청와대 압수수색을 반대하는 행위가 박근혜 전대통령의 범죄 행위를 가리는데 큰 영향을 주는 사안이므로 황대행이 어떠한 형태를 보이는지는 비록 두 달이지만 대한민국의 정의를 관철하는데 큰 고비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17/03/13 21:1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8&aid=0003837808
이번 탄핵정국 최고 스타(?) 김진태 의원도 대선출마를 고민하신답니다 황교안 대행 분발하세요 크크크
17/03/13 21:58
눈빛으로 사람을 판단하신다는 말씀은 뭐 개인적인 취향의 표현이니 이해는 합니다만
그걸 굳이 게시판에 글로 쓰셨으니 읽는 사람들도 거기에 대해 한마디씩은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도 인생이 가여워서, 옛 향수에 젖어, 생긴게 맘에들어서, 가족도없이 사는게 청렴해보여서 많이들 대통령으로 뽑아줬겠지요 솔직히 눈빛같은게 가진 신뢰감 저도 인정합니다. 저도 문후보 정말 잘생기고 눈빛 선량하면서도 힘이있다 생각하고요 근데 대통령 하나 잘못뽑아서 온 나라가 개고생한 이번선례를 비추어볼때 이런 감상적 요소로 지지하는건 위험하지않나 싶고 안철수는 교활한 눈빛이더라 하는건 안철수 지지자들이 듣기 거슬릴수 있을것같네요 듣기 거슬릴수 있으니 하지말라는 말씀을 드리는건 아니고 듣기 거슬리다는 반응이 나오는것정도는 이해를 하셔야 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17/03/13 23:11
맞는 말씀이십니다. 표현이 정제되지 못한 점 사과드리오며, 견해도 판단도 아닌 생각인데 너무 가볍게 텍스트로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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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4 00:29
교활은 황교안 쪽이 어울리구요 어쨋튼 안철수는 오히려 너무 학구자 느낌이 나요 더 없이 선한데 주관은 없는 눈빛...자신감이 좀 떨어져보입니다 정치인인 이명박처럼 느물거리거나 이회창처렁 압도하는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안철수는 양쪽 다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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