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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12 16:59
공중파는 아직 특보 안 나오고 있고, JTBC도 아직 특보 시스템으로 못 넘어갔네요. 갑자기 사저로 돌아간다고 통보해서 그럴 시간이 없었던듯.
YTN, JTBC 제외한 종편들에서 현장 생방 중입니다.
17/03/12 17: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421&aid=0002606254
지금 난리도 아니네요 와!! 아니 저 근처 사시는분들은 무슨죄로....아이고!
17/03/12 18:41
선릉 북쪽입니다. 2호선 선릉역에서 한블록 조금 더 떨어져서요.
지도로 찾아보니 그 집이 있는 블록 네 모서리에 전부 지하철역이 있네요. 강남구청역, 청담역 선정릉역, 삼성중앙역 이렇게 네 귀퉁이에요....역세권이 쩔긴 하네요 저 동네...;
17/03/12 17:03
http://imgur.com/9HRTaDJ.jpg
http://imgur.com/EuLIKE6.jpg MBC 사장 및 보도국 딥빡할 법한 속보 타이밍
17/03/12 17: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8&aid=0002356617
일본은 상당히 불안한가봅니다 그런데 이건 좀 무례한거 같은데 말입니다
17/03/12 17:31
남의 집 사정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게 좀 불쾌하긴 하네요.
그래도 일간신문 사설이니까 저정도 훈수 두는 것은 뭐 그러려니 합니다. 어짜피 쟤들이 저런다고 들을 우리도 아니고. 일본 정부측에서 내정간섭 수준으로 훈수둔다면 좀 문제가 되겠지만... 하여간 일본 쟤들은 관심없는 척 하면서도 은근히 한국 이슈에 관심이 많단 말이죠...
17/03/12 17:51
우리도 사실 일본 정치에 훈수를 많이 두긴 하지만... 우린 일반인이죠. 우리 언론이 일본 정치에 훈수두는건 별로 못본것 같은데 저쪽은 언론에서 훈수 참 열심히 두네요. 그래도 뭐 서로 붙어있는 나라라 그려려니 합니다만...
17/03/12 17:50
사실 90년대만 해도 컴퓨터 포함해서 삼성제품은 A/S를 잘해주는 '이유'가 있는 제품들이었죠. 그거라도 안해주면 진짜 망하는데 였으니까요(...) 지금도 디자인은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역시나 컴퓨터 포함해서 음...저는 좀 그래요. 삼성세탁기나 삼성TV나 삼성 냉장고 같은 건 안사지 싶습니다. 컴퓨터는 대기업 것도 삼성이 제일 후지지만 어차피 대기업거 A/S빨로 할거면 삼성이 제일 낫다는 아이러니가 있죠(.....)
17/03/12 18:29
그나저나 밥이랑 이런 거 해줄 사람은 있는 지 모르겠네요...최순실도 구치소에 있고...최순득씨도 투병중이라고 하고...--;;
17/03/12 18:3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18&aid=0003770581
참 진짜 한사람때문에 이게 뭐하는 난리인지 참!
17/03/12 18:39
네 시 반쯤 코엑스에서 콩:스컬 아일랜드를 보고 나와서 버스타려는데 상공에 헬기 여러대가 떠있더군요. 근처에 사저가 있는 걸 생각하고선 찾아보니 시위중이라고...그런데 그 직후에 속보로 방 뺀다는 기사를 봤네요. 입주 중계하려고 방송국 헬기 띄웠나봅니다.
근데 5시쯤부터 얘기는 나오더니 왜 아직도 안나와 이여자....
17/03/12 18:54
이와중에 KBS 중계 패널은 진보좌파에게 기울어진 운동장 구조의 현 대선 구조를 지적하네요.
하... 기울어진 운동장....? 그것도 진보한테???
17/03/12 19:12
아니 잠깐, JTBC는 지금 출반 안 한 거라고 했던 건가요?
민간인 가지고 속보 잡았으면 제대로 좀 나와보든가-,.-
17/03/12 19:25
JTBC 나이 지긋해 보이는 목소리는 누군가요. 동네 아저씨불러다 앉혀놔도 저거보다는 말 잘할 것 같은데.... 청와대-독립문-서울역으로 가는데 사직터널 지나간다고 다른 코스로 가는 것 같다고 하질 않나... 중앙일보사옥 지나가는데도 어딘지 못 알아보다가 서울역이 나오고 나서야 알아보고...
17/03/12 19:30
저도 JTBC에 컴플레인좀 넣으려고 합니다.
자꾸 전두환씨를 전두환 전대통령이라고 하네요. 대통령직 박탈당했을 텐데요.
17/03/12 19:28
저 인간에게 증오심이 있다 보니..
지금 출발한 것도 8시 드라마 보려고 시간을 맞춘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7/03/12 19:30
5시에 나와서 집에 들어가면 밥먹기가 애매하니... 나와서 먹자니 드라마 못 보고...
청와대 꿀밥 먹고 나와서 집가서 티비시청각이 아닐까요.
17/03/12 19:32
그나저나 삼성동 주민 입장에서는 혐오시설 들어오는 거나 마찬가지네요. 당분간 조사한다고 취재진이고 애국보수들하고 씨끄럽게 구는데다 곳곳에 태극기를 비롯한 각종 쓰레기도 많을거고...
17/03/12 19:38
속도 위반도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SBS 같은 데에서는 80 정도는 밟게 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경찰 통제 하는 걸로 그런 걸 전부 퉁치는 건지...;;;
17/03/12 19:42
아니 누가보면
임기 끝까지 마치고 명예롭게 퇴진하는 줄 알겠네요..진짜..크크 어처구니가 없네... 그리고 진짜 태극기좀 흔들지 좀 말지.. 박근혜 얼굴로 뭘 만들어서 흔들던지 맘대로 하지.. 없던 태극기 혐오 생기겠네..
17/03/12 19:43
근데 진짜 웃음이 나올까요...
자기 시야 한가득 지지자들만 있으니 세상이 진짜 그렇게만 되어 있는 줄 알고 좋아하는건지 도무지 어떤 정신세계인지 가늠이 안 되네요
17/03/12 19:44
와 진짜 하도 어이가 없어서 욕도 안나오네요.
눈물짤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환한표정에 손 흔들고 그럴수 있는 멘탈이라니 대단합니다. 누가 보면 대통령 당선된줄 알겠네요.
17/03/12 19:47
맘같아선 저기 저분들이랑 박근혜씨랑 따로 나가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저분들을 설득할 자신도 없고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같은 국가아래에 살기도 싫고요.
17/03/12 19:48
12년 대선때 박근헤 찍고 여전히 문재인은 빨갱이라 안된다는 저희 아버지도 방송보면서 어처구니없어하십니다
웃어? 저 상황에서 웃음이 나오나? 허 하고 방으로 들어가심..
17/03/12 19:48
끝까지 절대 자기 입으로는 사과 같은 건 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네요.
정치인으로서도 수준미달이지만 이쯤 되면 인간취급을 해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17/03/12 20:02
집값 지켜줄 거 같았던 반기문 20일만에 때려치고 유승민 지지율 1% 되니 남는 건 친박 뿐인게죠 낄낄
더민주는 물론이고 철수형도 집값거품 수호해줄 거 같지는 않으니..
17/03/12 19:59
저런 대통령이 보수를 대변했던 대통령이라는게 더 부끄럽게 생각해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어이가 없네요
보수의 가치를 생각한다면 말이죠
17/03/12 20:15
뭐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죠. 어차피 다음 대통령은 문재인이 될테고.
개인적인 바램대로 진행되었으면 좋을텐데 그게 죄다 박살이 나버렸으니.
17/03/12 23:05
누구맘대로요? DarkSide님이 자학진보하시기 십년도 전부터 보수진영 지지자인 제 입장에서는 매우 모욕적이군요. 본인은 본인입장만 말씀하세요 본인입장을 보수진영지지자들의 입장으로 확장하지 마시고요.
17/03/12 23:15
보수내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왜 보수진영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이렇다라고 님이 단정짓습니까. 차이가 있으니 본인은 본인 입장만 말씀하시라고요.
17/03/12 23:19
그럼 "일부" 보수 진영 지지자 분들이라고 말씀드리면 되겠네요.
솔직히 박근혜 대통령이 보수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보수 전체를 대변하는 건 아니니까요.
17/03/12 20:05
제 홀몸으로 나라도 못 지키는게 보수이긴 하죠. 남한테 나라 맡기고 대통령 되기 전에는 허가 없이 북한에 기어올라가는 등...
여하튼 보수 이미지는 박근혜가 마무리 짓네요.
17/03/12 20:00
헌법과 법률을 개차반으로 여기는 작자와 그들을 옹호하는 무리들이 언제부터 보수였습니까. 반역자였다면 몰라도.
보수 진보 아무때나 주워섬기지 마시죠.
17/03/12 20:26
'일반인'이니 '현실적'이니 하는 것으로 자기가 소속된 집단의 잘못과 불법을 비호하고 사전적, 보편적 정의를 부인하면서까지 자신은 잘못 생각하지 않았다고 자기합리화하는 광경이 측은하기 짝이 없군요. 절대개념과 상대개념을 의도적으로 비틀고 사전적 의미가 적용되어야 할 곳에 주관적 의미를 적용하는 건 소신과 의견이 아니라 망상과 궤변입니다.
저는 그런 말같지도 않은 이분법에 묶여 진보의 편으로 간주되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으며, 진보와 보수를 그런 식으로 자기 입맛대로 나누는 행동을 북한 김정은 정권의 반동분자 가려내기와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자기 반대파라면 무조건 좌파로 간주하는 행동은 구시대적 이념 프레임이자 이 사회의 적폐입니다. 그리고 현실 운운하니 말인데. 님이 지금 저에게 현실 운운한 소리는 상대를 같이 현실을 살고 있는 사람으로 간주하고 한 소리는 아닌 것 같군요. 논의할 생각이 아예 없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17/03/12 20:01
다수를 불쾌하게 하면서 까지 굳이 본인 의사를. 그것도 탄핵된 전 대통령에게 단순한 응원 메세지가 맞다 생각하시는지요? 어차피 어그로시니 그런거 신경 안 쓰겠죠.
17/03/12 20:05
범죄혐의를 안고 탄핵된 사람입니다. 범죄 혐의자에게 응원이요? 그리고 본인의견과 반대 되는 사람은 무조건 민주당 지지자, 문재인 지지자요? 참.. 할말이 없네요. 어그로로 신고 하겠습니다.
17/03/12 20:09
일단 어그로 아니구요. 신고 하시든 말든 그건 그 쪽 마음이신데요.
범죄 혐의는 앞으로 있을 검찰 조사에서 범죄 혐의 유무가 판가름 날 것이고, 그것과는 별개로 박근혜 대통령의 퇴임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정도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거죠. 여기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해서 증오와 혐오를 보인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100%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싫어하고 증오하고 혐오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17/03/12 21:09
노무현이는 대통령도 아니야 라고 하시면서 역정을 내시던 저희 할아버님을 친노로 만들어버리는 기적의 논리군요.
이제 DarkSide님 집값에 좋은 영향을 끼쳐줄만한 정치인은 적어도 당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없어 보입니다만 이렇게 대놓고 하시면 세련된 정도가 떨어져 보입니다.
17/03/12 20:11
흑인이 흑인에게 니거라 부르면 친근한 말이지만
백인이 흑인에게 니거라 부르면 어그로죠. 보수 진영 지지자로서 충분히 하실수 있는 말입니다. 동시에, 어그로입니다. 둘은 양립가능합니다.
17/03/12 20:13
니거(니그로)는 애초에 말 자체부터가 비난과 혐오의 뜻이 내재되어있는 말이구요.
보수는 그렇지 않습니다. 보수 어디에 니거와 같은 비난과 혐오의 뜻이 있습니까? 일단 어그로 아니구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보수로 보는 것도 어그로 아닙니다. 저는 진심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보수로 보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7/03/12 22:45
제가 드리는 말씀은 같은 단어라도 상황과 환경에 따라 달리 받아들여진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비난과 혐오의 뜻이 애초에 내재된 니거 같은 단어라도, 때와 장소에 따라서는 애교스런 조크로 통하죠. 뒤집어서, 어느 곳에서는 온건하게 들릴 말이라도 어느 곳에서는 단순한 어그로가 됩니다. DarkSide님께서는 여기서 왜 이렇게 수차례 싸우고 계십니까? DarkSide님께서는 본인의 댓글에 공격적인 대댓글이 달릴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셨습니까 못하셨습니까? 또 그러한 대댓글이 달리는 것을 고통스러워하시나요 아니면 즐기고 계신가요? 저는 좀 궁금합니다. 본인의 성향과 같거나 비슷한 곳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과 만나는게 더 위안이 되지 않나요? 본인이 조용한 방에서 혼자 글을 올리신다고, 게시판에 홀로 로그인된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왜 이러시나요?
17/03/12 22:50
여기서 왜 이러냐니, 원래 활동하던 사이트가 pgr이어서 계속 활동하는 것 뿐이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보수라고 생각하는 것도 그냥 진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 뿐입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공중파나 종편, 조중동과 한경오에서도 보수 = 새누리 ,진보 = 민주당 구도로 보는 게 대부분입니다. 무슨 제가 못할 말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있는 현실을 그대로 말하는 건데 왜 그리들 다들 하나같이 못 잡아먹어서 안달들이신건지 참.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적인 의견이 있으면, 반대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우호적인 의견도 있을 수 있는 겁니다. (게다가 제가 말한 게 무슨 극단적인 의견도 아니고 그냥 박근혜 대통령 4년간 수고하셨다,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 이런 일상적인 건데 뭐 그렇게들 반응들이 날선건지.) 그게 바로 민주주의죠. 한 쪽의 의견만 100% 로 구성되어 있어야만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그건 전체주의죠.
17/03/12 20:57
DarkSide 님//
맞습니다. 현재로서는 주관적인 영역이지요. 일단 국민의 80%는 사익을 추구한게 더 많다고 여기는 듯 합니다. 그리고 헌법재판소도 그렇구요. 이제 앞으로 검찰과 법원에서는 어떻게 판단할지 기대되는 바입니다. 물론 DarkSide님도 그 결과를 기대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17/03/12 21:07
아뇨
불법으로 뒤덮여서 파면당한 인물에게 호의적인 사람은 같은 비정상인 빼면 누가봐도 비정상이라고 합니다 대통령이 불법행위저지르는게 정상이라 주장하진 않으시겠죠 크크
17/03/12 20:22
그 언론들 조차도 박근혜 대통령님께 [별 개짓거리를 다하다 탄핵된 쓰레기] 라고 호칭을 붙이는 게 아니라
[박근혜 전 대통령] 이라고 호칭을 붙여서 부르죠. 기본적인 예의범절입니다.
17/03/12 19:50
하 이게 뭐라고 2시간을 기다리면서 본건지!!
사람 허탈하게 만드는 재주는 진짜 최고네요 적어도 사람들에게 한마디라도 할줄 알았건만!
17/03/12 19:53
정xx 티비같은 곳에 나온 순간부터 이미 제 뇌는 이해가 불가능한 인간으로 확정나버려서 그런지
저런 꼬라지를 봐도 별로 놀랍지 않습니다 이제 큰집 가셔야죠 그냥 큰집 가는 모습만 보고싶을 따름입니다
17/03/12 20:31
예. 말씀은 알겠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드러난 것은 보수라는 이름 걸고 한 짓거리가 나라 망친 꼬라지밖에 안되니 뭐라 더 할말은 없군요.
17/03/12 21:37
?? 보수 진보는 이념이고, 새누리당은 당이라는 하나의 세력이고, 박근혜는 그냥 개인 아닌가요?
뭔가 단위가 다른걸 동치시켜놓는거 같은 아주 이상한 느낌인데요.. 바른정당은 박근혜 버린걸로 알고있는데 그럼 바른정당은 진보인가요? 진심 전혀 이해가 안되는데...
17/03/12 21:39
아니요. 새누리당은 공식으로 보수주의를 표방하고 있고,
박근혜 대통령은 그 새누리당의 18대 대통령 선거 공식 후보로서 당선되었기 때문에 저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보수라고 보는 편입니다. 물론 바른정당도 보수죠. 단지 친이계와 비박계 중심의 보수 정당일 뿐이지. 역으로 자유한국당 (자한당) 도 보수죠. 단지 친박계 중심의 보수 정당일 뿐이고요.
17/03/12 21:56
??? 답변인건가요. 전혀 진전된게 없는데요..
바른정당- 비박, 보수진영지지자에게는 친박이 보수, 바른정당은 보수가 아니다 아닌가요?? 아니왜 5줄짜리 댓글인데 내용에 진전이 없는거죠...
17/03/12 22:02
오히려 그쪽이야말로 제 댓글 제대로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바른정당 = 친이계 및 비박계 중심의 보수 정당 자유한국당 (자한당) = 친박계 중심의 보수 정당 이게 바로 제가 보는 보수 진영 구도입니다. 친절하게 설명 다 해드린건데.
17/03/12 22:36
물론 문장만 놓고 보면, 친박을 보수로 '본다'는게 비박은 보수로 못본다는 걸 보장하지는 않죠. 하지만 '친박은 보수이다' 라는걸 말하고싶은것 뿐이었으면 , 첨부터 AngelGabrie 님 댓글에 저런식으로 말을 하면 안되죠. 정말로 님이 마지막에 말한대로의 보수진영구도를 생각하고 있었던 거라면 AngelGabrie 님 댓글에 "보수 진영 지지자 분들에게 있어서는 바른정당(비박계) 자한당(친박계)가 보수다."라고 적었어야지요. 아닌가요? 님이 먼저 보수의 범위를 한정시키는 말을 해놓고 이제와서 단순히 친박의 속성을 얘기한걸로 교묘히 빠져나가려는 건가요?
17/03/12 22:56
DarkSide 님// 덜덜하네요.."자유한국당과 친박이 보수이기는 하지만, 바른정당과 비박계도 보수 진영 소속의 정당이다 라고 말했어야 했는데" 라구요? AngelGabrie 님이' 보수=부패?' 라고 물었던거에 반론으로서 님에게는 3가지 선택지가 있었을겁니다.
1. 현재 흐름대로 보수지지자들은 친박을 보수로 본다고 말한다 2. 비박 바른정당을 보수로 본다고 말한다. 3. 님의 '진짜' 생각이었던, 자한당 바른정당이 보수다라고 말한다.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윗윗댓글이 님의 진짜 생각이었다면 자연스럽게 3이 나왔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보수=부패? 라는 댓글에는, 그나마 부정부패로 탄핵당한 박근혜를 비호하지 않는 2를 말하는게 훨씬 논리적으로 그럴싸하죠. 그런데 님은 정말 이상하게도 1을 뽑았어요. 자신의 진짜 생각에도 반하고 논리적으로도 더 불리한 걸 뽑은거죠.. 만약 걍 평범하게 '자한당을 보수로 봅니다' 정도만 했으면 님 말마따나 설명부족?을 인정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아주 강력하게 '새누리당이 보수고, 박근혜 대통령이 보수고, 친박이 보수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절대 바른정당도 보수로 보는 사람이 끝까지 써낼수있는 댓글이 아니죠. 아니면 거짓말을 한거거나요. 솔직히 지금까지 님 댓글을 다 읽은것도 아니고 적당히 심증만 있었는데, 일부러 1을 낸걸보니 저로서는 물증을 잡은 기분이네요. 솔직히 어그로 최상레벨 인정합니다.
17/03/12 23:01
스핔스핔 님//
친절하게 설명까지 다 해드렷는데 이제와서 물증이니 어그로 최상레벨이 하는 거 보니까 참 어이가 없네요.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한 것 뿐인데 뭘 이렇게까지 배배 꼬여가면서 생각해내는건지;; 참 대단하십니다;; 만약에 제가 "새누리당만 보수고, 박근혜 대통령만 보수고, 친박만 보수다" 라고 했으면 그 말이 맞다고 하겠는데, 단순히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친박만 보수이고 나머지는 아니다" 라고 말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새누리당도 보수이지만 바른정당도 보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죠. 뭘 그렇게 확신범 찾듯이 말씀하시는건지.
17/03/12 23:05
DarkSide 님// 애초에 님이 맥락을 회피하기 위한 변명이었지 그다지 설명이 된 부분은 없었구요. 제가 말한내용에 대한 반론은 없네요? 그냥 차라리 지금에서라도, 바른정당은 보수로 안보는데 구라친거였다고 하면 그나마 변명은 될텐데 그럴생각은 없으신가보죠..
17/03/12 23:08
스핔스핔 님//
글쎄 제가 바른정당은 보수로 안 본다고 말한 적이 한 번도 없는데, 뭘 보고 그런 말이 나오는지 저는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반론을 할 이유가 없죠. 애초에 저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17/03/12 23:35
DarkSide 님// 그러면 왜 AngelGabrie님한테 단 댓글에 바른정당은 빠져있냐구요. 바른정당도 동등하게 보수로 보면서 '새누리당이 보수고, 박근혜 대통령이 보수고, 친박이 보수입니다!!' 라고 말하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왜요. 단순한 설명부족입니까? 민주당 버젼으로 말해볼까요?
(난 민주당도 정의당도 진보라고 생각하지만) 진보지지자들에겐 민주당이 진보고 문재인이 진보고 친문이 진보입니다! 그닥 서로 상충되지도 않는 두당에 대해 쓰면서도 상당한 이질감이 드는데,( 둘다 보수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명백히 친박 비박으로 나눠진데서 한쪽만 꼭집어 보수는 친박이다 라고 하는건 실수로라도 불가능해 보이네요.. 박근혜가 만장일치 탄핵까지 당했는데, 보수=부패? 로 보냐는 댓글에 보란듯이(물~론 비박도 보수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쏙! 빼고) '보수지지자들은 친박을 보수로 본다능!!' 하면 이건 어그로로밖에 해석이 안되죠.
17/03/12 23:50
스핔스핔 님// 그래서 제 설명이 부족했다고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전혀 그런 의도가 아닌데 일방적으로 그렇게 해석하시니 참 답답하네요.
17/03/12 20:05
뭐 사람이 살면서 한 두가지 정도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부분도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에게 있어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부분이 보수,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일 뿐이죠.
17/03/12 19:55
박근혜 대통령 사저 입장 전 마지막 입장 입니다. 민경욱 의원이 발표했습니다.
제게 주어졌던 대통령의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를 믿고 후원해주신 국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안고 가겠습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17/03/12 19:57
진실을 밝히고 결과를 안고 가겠다는 작자가 자기가 받겠다고 했던 수사도 거부하고 특검도 거부하고 압수수색도 거부했지요.
마지막까지 가히 알 만한 족속들이나 할 법한 헛소리를...
17/03/12 20:02
진짜 저것들 드라마 봐야하는데 길막는다고 부글부글 끓었겠어요. 남들하고 접촉도 꺼리는 인간이 저곳에 있으면 졸도할 법도 할 텐데 일류는 일류인 듯
17/03/12 20:02
암요 진실이 밝혀져야죠.
지금은 파면결정일 뿐이며, 앞으로의 형사재판에서 진실이 낱낱이 밝혀져야죠. 아울러 50년전 그때부터의 진상규명도 철저히 해야할 것이구요.
17/03/12 20:02
사실 저 워딩으로 저 도당은 자기 제부가 이끄는 공화당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선언 정도 되겠네요. 밑바탕은 탄탄하니 이제부터 20년정도는 저 환상속에 사는 사람들 피나 빨면서 살겠죠. 여생 재밌게 보내세요
17/03/12 20:12
거기에 다가 꽃놀이패 경리 추가해야해요
저번엔 한끼줍쇼 나왔다가 참여하셨던 분의 사정으로 자기가 나온 부분 편집해달라고 요청이 와서 통편집 당했어요... 크으...
17/03/12 20:15
인용되자마자 나가거나
아니면 그 때 입장표명하며 나갈 타이밍 미리 지정했어야 했던것을. 끝까지 형편없이 일처리해서 피해자 속출이네요. 근데 박근혜가 드라마는 보는데 복면가왕은 안보나보네요.
17/03/12 20:27
뭐 개인적으로 좀 여러 일이 있기는 했죠. 특히 작년은 좀 중요했구요. 필요에 따라서 변절한 것 뿐입니다.
근데 저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이제 와서 철들고 제대로 정신 차린 거라고 봅니다. 그 동안 너무 어리석었죠. 저 때 당시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민주당과 진보 세력들의 달콤한 말만 믿고서 행동한 철없는 애송이였을 뿐이죠.
17/03/12 20:32
문재인 전 대표와 민주당을 쓰레기차라고 비유하고,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똥차라고 비유한다면 그럭저럭 얼추 들어맞을지도 모르겠네요.
17/03/12 20:39
제가 원래는 눈팅만 했었는데 님 덕분에 피지알 아이디 다시 만들고 닉네임도 Darkside님 따라 만들었습니다.
DarkSide님 댓글 보면서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느끼면서 제 자신을 채찍질하게 됩니다. 앞으로도 주옥같은 댓글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17/03/12 22:53
이 모든 것은 REAL 입니다. ㅠㅠ이분 말씀하시는 게 하도 어이가 없어서 키보드 배틀 좀 하려고 가입했는데 그 후에 잠잠하시더니 요새 또 활동하시네요. 가입한 이유가 사라져 아쉬웠는데 오늘 활동하시는거보니 뿌듯(?)합니다.
17/03/12 22:55
그 후에 잠잠했던 건 제가 일부러 잠잠한 게 아니라 2달 60일간 레벨업 당한 상태여서 그런 거구요.
이제는 다시 그게 풀려서 다시 활동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뭘 뿌듯하실 것 까지야.
17/03/12 20:41
뭐 그렇긴 하죠. 일단 이번 대선은 문재인이 가져간다고 보기 때문에 깔끔하게 포기하고,
차기 대선에서 유승민 (안철수) 의 활약을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17/03/12 22:47
대개 사람들은 생각이 바뀌면 발전했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실제로는 높은 확률로 쇠퇴한 것입니다. 특히 사회적 의식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친박폭동에 나선 노인들도 자기들은 정의의 용사이고, 일생에 없는 고양감을 맛보고 있는 것과 비슷하지요.
17/03/12 22:54
나이들어 현명해지기도 하는데, 그건 정보량이 부족하던 과거 시대에, 살아온 세월의 길이와 정보경험량이 비례할 때의 이야기고, 현대처럼 정보습득이 언제고 가능한 시기에 일반화하여 통용할 수 있는 논리는 아니지요.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수야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이란 사회가 지금 겪고있는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향을 생각해 볼 때 님의 생각이 발전적인지, 퇴행적인지는 스스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어차피 욕지거리를 못할 거라면, 그냥 정중한 체라도 할랍니다.
17/03/12 20:30
걍 총선때 끝났다면서 새누리가 개헌선 확보하고 인제 끝장났다면서 막 비관에 완전히 빠지더니 어느순간 그냥 이제부터 이기는 편 우리편할겁니다라는 식으로 새누리당 옹호하는데 그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고나서부터는 극단적으로 저러고 있습니다 걍 저는 소신도 신념도 흑화도 아니라 그냥 혼자 쪽팔려서 저러는거라고 생각해서 별 신경도 안씁니다
17/03/12 21:02
저분 지역이 대구인데 뭐 대구에서 야당 지지자였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야당은 지금까지 해당 지역에서 선거에서 이긴적이 없습니다. 이상
뭐 모르긴 몰라도 그런 동네에서 야당 지지자였다 보니 암네시아,아웃라스트,니어 공략 안보고 게임하기,라그나로크에서 테란 상대로 1승 올리기같은 기분을 느끼지 않았을까 짐작하고 있습니다.
17/03/12 20:15
조순제 씨가 그랬죠. 사람이 거짓말을 하면 표가 나게 되어 있는데, 박근혜는 전혀 표가 나지 않고 자신조차 그것이 진실이라고 믿고 하는 지독한 거짓말을 한다고요.
17/03/12 20:54
총선 때 민주당한테 저주에 가까운 소리나 해대던 인간이 소수의견 존중요??
개똥만도 못한 소리를 왜 개똥이상으로 취급해줘야 하나요?? 이럴때만 소수의견 존중 쯔쯔쯔쯔 소수의견 존중 운운하기 전에 너님이나 남들 존중해요. 존댓말만 쓰면 다 존중인줄 아나 쯔쯔쯔쯔
17/03/12 21:06
좀 딴 얘기지만 개인화 기능을 이용하세요. 굳이 어그로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습니다. 앞으로 개인적으로 박근혜(무직)의 말에도 개인화 기능을 사용하러 합니다.
17/03/12 21:11
진짜 보수가 보면 피가 거꾸로 솟을 발언을 하고 이게 보수 지지자는 그렇다 라고 하시는걸 보니 답답하네요 크크
적어도 제 주변에 한국의 보수 지지자라고 말씀하시는 분 중에선 박근혜 이 뭣같은 사람이 보수 씨를 말리고 있다고 격분하는 분들밖에 없었는 데, 어떻게 저런 광신도 집단과 미친 사람을 보고 보수가 어떻느니 말씀하시는 거 보면 똑같이 제정신은 아닌 것 같네요.
17/03/12 21:14
설마 그 진짜 보수라는 게 민주당을 의미하는 건 아니겠지요? 민주당, 정의당 이런 쪽 정당은 진보 진영이라고 봅니다.
제가 볼 때 보수라고 부를 수 있는 정당은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부분적으로) 국민의당 정도 까지밖에 없는데 말이죠.
17/03/12 21:19
자유한국당은 이제 그냥 광신도들밖에 남지 않은 정당이구요.
그래도 난파선에서 제정신 잡고 키를 돌려보려다가 안돼서 탈출한 바른정당 사람들, 그리고 리버럴이라고 본인의 정체성을 밝히고 있는 지지자들이 다수인 당에서 보수짓하다가 쫓겨난 국민의당 정도나 보수죠. 요즘엔 보수지지층에서도 자유한국당 친박 잔당들 보고 보수라고 하면 돌 맞으십니다. 정말로.
17/03/12 21:35
공중파나 종편,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에서도 자유한국당(새누리당)을 보수라고 부르고
민주당 및 정의당을 진보라고 부르는데 그렇다고 그걸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돌 맞을 때 맞더라도 할 말은 해야지요. 어그로가 아니라 저는 진심으로 자한당이 보수, 민주당이 진보라고 봅니다.
17/03/12 21:45
자유한국당이 보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반드시 삼성동 가야한다는 건 너무 나간 해석이네요.
보수 진영 지지자라고 해서 모든 지지자가 반드시 삼성동에 가야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17/03/12 21:48
여기서 [한국의 보수는 무엇인가] 라는 새로운 개념정의를 피지알러들 앞에서 하시는 것 보다는
어제 태극기 집회 연단에서 말씀하시거나 오늘 삼성동에서 동지분들 많이 맞이하시는게 본인에게나 다른 분들에게나 조금 더 생산적이지 않을 까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건승하십시오.
17/03/12 21:51
바로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단순히 보수 진영 지지자라고 해서
모두가 태극기 집회 연단에서 말하거나 삼성동에서 박사모 회원들을 만나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7/03/12 22:01
친문, 혹은 친민주 성향으로 편향된 비중이 90%가 넘는 사이트에서 한국의 새로운 보수에 대해 논하시기 보다는
현실 정치의 영역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있고 그쪽이 조금 더 서로에게나 생산적이지 않을까 해서 드린 말씀일 뿐입니다. 이런 편향된 사이트에서 참보수의 새로운 논점을 말씀하시고 싶은 큰 뜻이 있으셨다면 그 큰 뜻을 헤아리지 못한 제가 사죄드리고 싶습니다^^;
17/03/12 22:05
Callen 님// 네. 무슨 뜻인지는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좀 더 본질적으로 말하자면 단순히 친문 성향이라기보다는 친노무현, 친노, 친문재인, 친민주 성향이라고 봅니다.
17/03/12 21:22
개인적인 생각에는 정말 무죄인걸로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헌재 판결만으로도 이미 진실은 일부 드러난 것 같은데...
17/03/12 21:41
댓글 흐름을 보니 상습 강등범 모씨가 또 온 모양이네요.
피지알은 대체 왜 상습 강등범에 대해 가중처벌을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떠한 전과가 있건 그냥 두 달만 아이디 정지 먹으면 땡이니.
17/03/12 21:42
일단 어그로 아니구요. 저는 진심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뭐만 했다 하면 죄다 싹 어그로로 몰리니까 좀 씁쓸하네요.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 수고했다고 말했다가 상습 강등범에 전과자라는 소리까지 들으니 나원참.
17/03/12 21:45
의도치 않았는데 말만 해도 어그로가 끌린다면 님의 어법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우울증 핑계는 대지 말아주세요 저도 우울증으로 처방약 장복중이지만 키배를 뜰지언정 님처럼 댓글수집은 안 합니다.
17/03/12 21:48
우울증 이야기는 제가 먼저 꺼낸 게 아니라 히오스님께서 먼저 건강하신지 여부 물어봐서 답변해드린 것 뿐입니다.
이쪽 타래에서 정신병 우울증 이야기는 안 꺼냈습니다만. 그리고 댓글 수집 한 적 없구요. 그건 그 쪽에서 그렇게 일방적으로 보는 것 뿐이죠. "박근혜 대통령 4년 간 수고했고 편히 쉬라" 는 말 한 마디 한 게 댓글수집으로 연결되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네요.
17/03/12 21:46
피지알이 90% 이상 친민주당적 편향 사이트라 그렇습니다 크크...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셔야
친민주당적 편향 사이트인데도 블락 안먹이는 거 보면 여긴 진짜 제대로 된 사이트이기도 하네요.
17/03/12 21:50
블락 안 먹이는 것은 지지자들이 친 민주당적인 편향된 사이트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운영진들이 원칙과 원리와 정의에 입각해서 일 처리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보구요. 저는 진심으로 피지알 내 대부분의 사람들은 민주당 (문재인) 지지자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단순히 어그로 좀 끌어보자고 하는 게 아니라 수년 간 피지알 내 글들을 보면서 든 확신입니다.
17/03/12 21:56
도대체 피지알이 친문 혹은 친민주당 방향으로 편향되어있다는 근거는 어떻게 되시죠?
리얼미터나 한국갤럽 같은 여론조사 사이트에서 피지알러를 표본으로 해서 유의미한 응답수가 모일때까지 여론조사 한 적이 있었나요? 어째서 객관화된 내용 하나 없이 출처는 본인 대뇌 피질 내의 자료들만 가지고 말씀하시는지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17/03/12 22:01
수년 간 피지알 내 글들을 보면서 든 확신입니다.
정치 글의 대부분이 민주당과 문재인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성향의 글들이 많았고, 한나라당 - 새누리당과 이명박 -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비판적인 성향의 글들이었습니다. 이건 굳이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피지알 내 민주당 (문재인) 지지자들도 인정하실겁니다.
17/03/12 22:08
통계학 첫번째 수업에서 나오는 Level of evidence 피라미드의 1단계 정도도 안되는 내용이였군요...허무하네요
아니면 Expert Opinion정도로 인정을 해 드려야 할까요?
17/03/12 22:09
Callen 님// 갑자기 정치 이야기하는데 웬 통계학 이야기까지 나오는건지.
그런 수학적인 도구를 쓰지 않아도 피지알 내 정치글들이 어떤 성향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어요.
17/03/12 22:15
DarkSide 님//
하기사 피지알 글들이 학계에 Case Report 될 정도 수준이 아니기야 하죠. 이런 내용을 분석적인 것으로만 파고들었던 저에게 큰 깨우침을 주셨네요. 그래도 이 사이트 분들과 논쟁을 하려면 최소한 그런 합당한 자료적 근거를 가지고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게 없이 그냥 경험적인 것들로만 말씀을 하시니 타 회원 분들께서도 불편하게 보시는 것 아닐까요?
17/03/12 21:59
왜 이리 댓글이 폭주했나 했더니 언제나 그렇듯 마오카이를 능가하는 탱커가 있었네요. 물론 지금 대한민국 최강의 어그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만.
17/03/12 22:06
차단기능을 아이디 클릭해서 바로 할 수 있도록 바꿔야 합니다. 뭐 차단하기 전 한번더 생각해보라는 의도인건 알겠는데 개인화에 그런게 대체 뭐가 필요합니까? 내가 싫어서 안보겠다는데요. 차단해야겠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글 보기 싫은 사람 아이디를 직접 들어가 한자한자 정성스레 치란 얘깁니까? 이건 기능개선이 좀 필요하다고 봅니다.
17/03/12 22:11
고의적으로 야당지지자 코스프레를 하며 온갖 부정적인 말을 일부러 떠벌이며 역설적으로 야당지지자들을 조롱하던 사례나
결국 참지못하고 여당지지 커밍아웃 이후 비상식적 발언들을 고의적으로 쏟아내며 회원들의 반응을 살피며 웃고 즐기는 장기적, 지속적인 정상적이지 않은 활동을 볼때 해당 회원을 어그로로 간주하여 처분함으로써 빚어지는 다양성있는 의견과 정치적 중립을 실현한다는 pgr의 가치에 대한 침해보다, 커뮤니티에의 규정악용을 틈탄 분란조장을 막고 정상적인 의견교환의 장을 보호하는 데서 오는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고 판단됩니다. 어그로라고 생각하니 처분바랍니다.
17/03/12 22:17
어그로 아닙니다. 규정악용도 분란조장도 아니구요. 진심으로 생각할 수도 있죠. 왜 일방적으로 어그로라고 단정지으시는지.
그리고 회원들 반응 살피며 웃고 즐긴 적 없습니다. 그것도 그쪽에서 일방적으로 그럴 거라고 생각하시는거죠. 관심법은 지양합시다.
17/03/12 22:22
이렇게 써주신 내용을 보니 3/10일날 헌재의 탄핵판결 전문이 진짜 명문이라는걸 한번 더 새기고 갑니다.
[커뮤니티의 규정악용을 틈탄 분란조장을 막고 정상적인 의견교환의 장을 보호하는 데서 오는 이익] 소름돋았습니다.
17/03/12 22:13
쿨타임이 찬건가요? 예전에 한 일주일간 혈전을 벌이고 그걸로 단체로 벌점받고는 몇년만에 레벨업되고 나서는 탄핵 기간 내내 글 한번 못 썻던 경험이 있어서 신중해지기는 합니다.
17/03/12 22:15
네. 저도 그 때 똑같이 레벨업 당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훨씬 신중해지는 편이 되었습니다. 서로 간에 조금 더 조심해야겠죠.
17/03/12 23:00
진짜.. 보수 보수 그러는데.... 어디가서.. 저치들을 보수라고 그러지 마쇼..... 웃기니깐..... 북한의 '우리식 사회주의' , 박정희의 '우리식 민주주의' 처럼
저치들을 보수라고 하면... '우리식 보수'가 되려나?.. 웃겨 죽겠네.....
17/03/12 23:01
민주당을 진보라고.. 부르는 건.. 소위 빨갱이론에 편승해서.. 민주당을 진보라고 우기고.. 아울러 한발자국 더 나아가.. 빨갱이라고 만들려고 하는 것이겠지...
17/03/12 23:45
글이 너무 과열되는 것 같아서 한마디 남깁니다. 저도 민주당을 아직까지는 진보라고 불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길거리 나가서 물어보면 열이면 열 다 그렇게 대답할텐데 거기다가 '민주당은 보수'라고 말하기는 민망하죠. 마찬가지로 자한당과 바른정당은 보수정당입니다.
단 이런 구도가 크게 잘못됬다는데는 동의합니다. 좌우의 기준이 지역마다 달라서 유렵의 우파는 미국의 좌파라고들 하는데, 자한당은 미국 기준으로도 극우 타이틀 달기 어렵지 않을겁니다. 앞으로 이런 기울어진 정치지형이 바뀔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민주당이 합리적인 보수정당으로 거듭나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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