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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14 10:11
노무현이 그렇게 바라던 꿈인데..
새누리당이 개헌선을 넘느냐 소리가 나올 때.. 호남이 더민주를 질책하며 돌아섰을때.. 바로 이때 마지막 물방울로 바위를 깨부수네요. 진짜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어요.
16/04/14 10:11
이제 더민주에서는 이걸 토대로 잘 키워나가야죠..
민주화의 거물이 있던 PK에서 야성을 찾아나가야죠..특히 이번 선거 야권에게는 영호남에서 다 잡았지만 더민주 입장에서만 보면 호남이라는 본진을 맞교환하면서 얻은 것이라 더 소중히 키워나가야할 것 같네요. 지난 총선의 한끗차이로 부족했던 결과가 이번 새누리 삽질과 맞물려서 터졌다고 봅니다.
16/04/14 10:16
부산과
김해, 양산, 그리고 창원 인접도시들에서 1명이상의 야권후보가 당선되었다는 것은 시사하는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울산까지 보면.. 동남벨트는 이제 몰라요.
16/04/14 10:40
사하을 지역은 다대포 신도시를 중심으로 젊은 인구가 유입이 된 젊어지는 지역인데
사하갑 지역은 나이많은 지역입니다 그 예로 설날추석에는 고향찾아온 부모님 찾아온 차들로 동네가 복잡합니다 전통적인 여당 텃밭이라 생각했고 지난 선거에 우리 지역구 문대성 당선되는거보고 부끄럽기까지 했는데 여기서 야당 국회의원이 당선되다니 거 참 신기합니다
16/04/14 10:43
그런데도 호남당에서 영남에 가서 정치하니 영남패권주의래요. 노빠라면 이가 갈리는데 이제는 애처롭기까지 합니다. 그렇게 제 1야당의 외연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희생해 왔는데 영남패권에 호남홀대라니.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려고 험난한 길을 스스로 걸어들어간 사람들 때문에라도 도저히 인정 못하겠습니다. 화가 나요. 자꾸만. 어째서 그것이 패권이고 홀대인지. 민심이라면 어차피 나는 대중을 믿지 않으니까. 허무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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