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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9 02:14
20/05/19 07:25
트럼프가 2주전부터 클로로퀸 먹고 있다는군요...
여러 장점을 가진 약이라면서...에휴 https://youtu.be/1I9Bb8Fbui0
20/05/19 10:11
19일 추가 확진자
13명 (지역9 해외4)입니다. 서울에서6명이 나왔네요. 위험요소가 많이 남아있지만 결국 크게 번질것 같진않습니다. 물론 마음을 놓을시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20/05/19 10:4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617462
서울삼성병원 간호사 확진이 나왔네요. 현재까지 조사결과 이태원 관련은 아니랍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환자 한 명이 확진된 적은 있는데 5대병원 의료진은 처음이고 본관수수실도 임시 폐쇄라는거 보니 수술동 간호사분인 것 같은데 추가확진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20/05/19 11:17
전문가는 탈의실등에서 출퇴근 및 밥먹을때 집단적으로 환복해서 위험하다 보던데,,
수술실에서야 어차피 다 마스크 의무적으로 쓴 상황이니 수술실만 폐쇄하는건 의미가 적다고
20/05/19 11:40
서울 6
경기 1 인천 2 울산 4 쉽지가 않네요. 곧 고3부터 시작해서 개학인데, 부디 잘 막아지길. 개인적으론 중고등학생의 개학은 크게 염려되지 않습니다. 이미 학원은 대부분 오프수업으로 전환되었고, 학생들은 이미 피방이나 코노 등등 자기들의 유흥시설은 잘만 이용하고 다니더군요. 터질꺼면 벌써 터졌을 거 같습니다. 초등학생과 대학생 개학이 가장 걱정스러운데, 대학은 일단 1학기 온라인 수업이 대부분인 것 같아 다행입니다. 초등학생은 쫌 염려가 되네요.
20/05/19 12:13
일본은 18일 00시 기준 확진자 수가 28명으로 지속적으로 50명 이내의 낮은 확진 수를 기록 중으로 많은 현들이 긴급사태를 해제하고 있습니다.
이 날의 PCR 검사 수는 무려 1802건 + 공항검역 657건에 달합니다!
20/05/19 12:40
20/05/19 13:34
주변국가들과 선진국들을 보면 그래도 일상생활을 살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전국민이 마스크를 한번도 벗지 않고 살면 몰라고 지역적으로 10명 내외는 꾸준히 나올 것 같은데 그건 힘들고 이제 학교 개학후에 통제시나리오가 잘 짜여져 있으면 좋겠네요.
방역관련으로는 최상국이 됐으니 이 분야는 믿고 응원합니다.
20/05/19 15:3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618822
'재학생 600명' 서울 도봉구 직업전문학교서 확진자 발생, 발현 후 나흘 등교…동선에 도봉구 코인노래연습장 참 정말 어렵네요.
20/05/19 19:50
여기 도봉구가 아니라 영등포구 직업전문학교입니다. 학교 다니는 학생이 도봉구 거주민이고 도봉구 지역 노래방을 갔다고 하네요.
집근처여서 잘아는 곳인데, 학교 있는 곳이 영등포구청 먹자골목에, 지난주에 전원 음성 판정 받았던 카뱅 콜센터 건물에서 5분내 거리예요. 여기 학생들 먹골에서 점심 식사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걱정이네요.
20/05/19 16:14
저학년은 어떤 식이든 답이 없습니다.
이미 긴급돌봄으로 100명 이상 매일 등교하는 학교도 있는데 여기다 격일 등교하면 갑자기 애는 누가 보며... 그렇다고 30명 넘게 북적이는 교실 상황에 그대로 다 등교했다가 확진자 나오면?? 노답 가불기.. 폭탄 돌리기 시작입니다. 어디서 터질지가 관건이죠..
20/05/19 16:52
입시가 꼬여도 사회 경제적인 비용이 엄청나서 사람이 죽어나갈 정도이기 때문이죠.
뭐. 저도 입시가 생명보다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여러 사회 경제적인 맥락도 있는 거죠. 이탈리아, 미국이 왜 봉쇄를 풀고 있겠어요. 이러다가는 굶어 죽겠다 싶으니까 그런 거 겠죠. 학교에 딸린 농가들, 직원들도 많구요. 그리고 사실 다른 데는 이미 정상화(?) 된 데가 많아서 학교만 막기에도 논리가 빈약합니다. 저만해도 아들 유치원 계속 보내고 있구요. 박물관이라던가 국가기관 같은 곳들 다시 문 열고 있죠.
20/05/19 17:28
등교가 미뤄지는 데서 비롯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이해하는데
입시 시기 자체가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 걸.. 직관적으로 이해를 못하는 중입니다
20/05/19 17:38
일단 입시만 말한 제 언급이 편협했습니다. 전체적인 맥락이 더 중요합니다.
입시적으로는 만약 6개월 연기라도 되면 안그래도 재정 취약한 대학들부터 큰 타격이죠. 또 대졸자가 6개월씩 늦게 나오는 거니 신입채용이라던가 사회경제적인 비용이 큽니다. 뭐 취업률 지표는 극적으로 좋아질 수 있겠네요. 또 입시자체가 연기되지 않으면 특히 정시에서 미등록충원 기간이 부족해서 현재도 대학들 정원확보 비상이라고 하는데 만약 미뤄진다면 그게 더 심하겠죠. 그럼 추가모집이 확대되는데 엄청 혼란이 커지고 불만족이 커질 겁니다. 수시중심으로 준비했던 친구들도 본인들의 서류 만족도가 떨어지고 해서 재수 비율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구요.
20/05/19 17:48
고졸 신입사원이 공급되지 않아 경제적 타격을 받는 기업은 없을 것 같고
결국 재정이 취약한 대학가의 문제로 직결된다는 말씀이신데 그게 교육부에서 정신 못차리고 악셀 밟는 이유는 아닐 것 같아요 이해하기엔 너무 배가 고파서 치킨을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흑흑
20/05/19 17:54
고졸 신입사원의 문제가 아니죠. 4년후 대졸 신입 사원을 얘기한 겁니다.
6개월씩 다 미뤄질테니까요. 그리고 대학의 경제적 위상이 꽤 큽니다. 특히 지방 대학의 지역내 경제적 비중은 상당하죠. 저는 의외로 입시문제가 제일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 비중보다 여론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분야라서요.
20/05/19 18:16
신천지 수준이면 등교반대하겠는데 지금 이정도 수준의 감염은 수시로 발생할것같아서 이것저것 따지면 올해 개학 못하죠..어쩔수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20/05/19 18:09
사촌동생이 이번에 고1 올라갔는데
동복 입어보지도 못하고 하복 샀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고3 정도는 어느정도 리스크 감수하고서라도 보내보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만원 지하철 타고 다니고 서울 시내서 직장생활하는 직장인이나 학교가는 고3이나 결국 각자가 조심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생활방역해야죠 다만 마스크 끼고 공부하기 진짜 갑갑할듯..
20/05/19 21:02
강남병원 코호트 격리건은, 확진된 직원이 사적으로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접촉을 한 것으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00519164003063 아 클럽갔다와서 확진된 것들은 치료비 좀 청구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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