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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 08:46
[잊혀진 감염병.."이럴 수 없는데" 통계 본 질본도 깜짝 놀랐다]
https://news.v.daum.net/v/20200508050119955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철저한 개인 위생 대책이 국민 전체의 면역력 향상으로 이어졌네요. 그나마 긍정적인 면입니다 ㅠㅠ
20/05/08 11:11
일단 전염병 돌아서 사회활동이 줄면 결핵, 호흡기질환 등이 줄어드는 패턴은 매번 있어왔는데 이번에는 호흡기 환자 입원 기준이 높아진 것도 한 몫 했을 겁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입장에서는 호흡기내과 입원 환자가 줄어든 게 전체적인 환자가 줄어든 탓도 있지만, 코로나19 에 호흡기 관련 인력이 전부 끌려간 영향도 있습니다. 단면적으로만 평가하기는 어려워요.
20/05/08 09:24
만약 나나 주위사람들이 걸린다고 생각하고 지난 동선이 어떻게 되나 생각을 해보니.. 접촉자수가 장난 아니더군요.
이미 어느정도 풀어진 사회적거리두기는 어쩔수 없을 것이고 마스크 잘 쓰고 개인위생 잘 지키는게 몹시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게 됩니다.
20/05/08 09:2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3&aid=0003529476
용인 확진자 회사 직원도 확진.. 분당 회사 폐쇄조치 심지어 당시 같이 있었던 친구도 판교회사에 다녀서 해당 건물 폐쇄했다 하네요 하아..
20/05/08 10:03
20/05/08 09:35
가급적 집에 머물고 나가도 집 근처 정도만 나가는게 뭐 그리 힘들다고 우을증이니 뭐니 삽소리들 해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무시하더니 결국 사달이 나네요. 클럽 못 가면 죽는 병이라도 걸렸나.
20/05/08 10:02
용인쪽 상황은, 클럽과 남이섬은 서브문제가 되고 직장이 최우선사항이 된거 같네요.
직장동료 확진자 추가된거 같은데, 이러면 직장내 집단감염 가능성이 가장 높은거죠.
20/05/08 10:05
몇일 돌아다니거나 그렇진 않았는데 조금 나아져서 기분좋았는데 재시작하는 느낌네요
돌아다닐 수도 있지 근데 왜 이시국에 클럽같은 곳을 꼭가야했나 ...
20/05/08 10:28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3685
성남시의료원 간호인력, 7일 오후 최종 양성 판정, 이태원 방문 이력(5.2/5.3/5.5)간 방문, 성남시 거주자 연휴 지나고 봐서 지켜봐야한다고 했는데 끝나자마자 바로 터져버리네요. 일단 용인66번 관련 직장동료 성남시민 16명은 음성이라고 공지나왔습니다.
20/05/08 11:0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6&aid=0001670814
트럼프, 또 코로나19 위험 노출…여전히 마스크 안 써 [대통령 보필 군인 코로나19 양성 판정] 흠..............
20/05/08 11:09
[속보]용인 클럽 관련 확진자 13명 발생..외국인 3명, 군인 1명 포함
https://news.v.daum.net/v/20200508110221293 아직 속보 상태라 내용무입니다.
20/05/08 11:12
https://news.v.daum.net/v/20200508110940618
박원순 "이태원 클럽 관련 114명 검사 중..11명 양성·97명 음성"
20/05/08 11:18
하아. 적당히 해야지. 꼭 이럴 때 클럽을..
결국은 우려하던 것처럼 연휴에 일이 터져버렸네요. 일단 지금은 하나라도 터지면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에 한건이라도 발생하지 말아야 했거늘... 아마 가장 큰 혼란으로 생각할 수 있는게 이태원 클럽에 모인 사람들 중에서 외국에서 온 사람 중에서 검역에서 걸러지지 못한 사람들이 활보했을 가능성이 가장 혼란스러울 상황이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우니 어딘가에서 이런 일이 안일어나란 법이 없으니까요..
20/05/08 11:24
한번 더 튈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10명 내외 며칠씩 찍다가 이러니까 기분 좀 거시기하네요 -_-... 몇십명대 나올때 집단감염도 잘 수습했는데 이번에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05/08 11:25
클럽의 폐쇄성을 막을 법적근거가 전혀없으니...
도대체 무슨 위헌, 위법 대응논리를 가졌기에, 제제를 못하는걸까요? 앞으로도 클럽등을 막을 방법이 없는건지..
20/05/08 11:30
미리 막는다는 건 공안국가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방비를 의무화하고 터져야 방비 미준수를 이유로 처벌하는 방식밖에는...
20/05/08 11:47
먼가 백개의 스위치중 한두개만 닫으면 방법이 있을텐데, 아쉬울 뿐이에요. 그런 법안, 조례도 가능할거 같구요. 명단도 출입국사무소처럼 본인 확인 철저히 해야하든가요.
학교처럼 창문 1/3 열어야 공기청정기, 에어컨 난방할수 있게 한다든지요. 클럽에서 그런규정 적용할수없는 구조거나 못한다면 할 수 있는건 많죠. 비싸더라도 의료용 투명마스크 착용이라든지요. 진짜 쪄죽어도 돈많고 춤을 좋아하는 건전한 이들이 안심하게 클럽활동할 수 있게요.
20/05/08 11:34
뭐 지속적으로 말해왔지만 사람이 밀집된 환경은 치료제 & 백신이 개발되기 이전엔 항상 주의 해야됩니다.
특히나 마스크를 내리는 조건 음용이 필요한 상가의 경우 위험도가 몇배는 올라가죠. 뭐 터질게 터진거라고 봐야 됩니다. 여기서 막느냐 아니냐로 다시 단계가 올라가느냐가 결정될듯 싶네요.
20/05/08 12:01
보건당국도 이정도는 이미 예상했을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올라가버리면 이땐 뭐 다시 한두달전으로 돌아가는 거죠. 근데 저렇게 출처 불분명한 곳에서 터져버리면 그 이상의 감염을 어떻게 막을지 막막하네요. 다음주까지가 고비일듯
20/05/08 12:08
에휴 진짜 방역무임승차자들 이런 사람들도 결과적으로는 안고 가야한다는게 약오르고 화나네요
의료진들 겨우 한숨 돌릴 시국에 똥물 제대로 뿌리는군요
20/05/08 12:17
클럽 근처에 플래카드 같은걸로 캠페인 같은거 했으면 좋겠어요.
[젊어서 걸려도 안 죽는다구요? 당신의 부모를 죽이는 살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이 걸리면, 확진자 동선은 떳떳하십니까?]
20/05/08 12:28
하아 진짜!!
결국 개인이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진짜 나 말고 다 위험하다는 생각으로 마스크 잘 쓰고 다녀야죠. 손도 잘 씻고요.
20/05/08 12:30
앞으로 코로나 치료제 나오기 전까지 클럽 가는 인간들은 죄다 클럽충이라 하렵니다. 방역에 무임승차하는 것도 모자라 넘치는 성욕으로 사회에 민폐를 끼치기까지하니 인격체로서 존중할 필요를 못 느끼겠어요.
20/05/08 12:31
자게에 쓴 댓글 불판에도 옮겨옵니다.
용인 확진자 회사가 티맥스인데, 회사 대처가 너무 개판이라고 회사 사람이 블라인드에 공익신고를 했네요. 1. 확진자 나온 부서만 검사 2. 기사에 보면 확진자가 재택근무를 했다고 하는데 [우리 회사는 재택근무 불가이며 해본 적도 없음] 3. 확진자 나온 그날만 4시반 퇴근, [다음날 모든 건물 및 접촉 의심자 정상 출근] 4. 사내에서조차 제대로 된 공지가 없음. 5. 오늘 사내 추가확진자 발생(미금 연구소) 그러나 미금 뿐 아니라 수내, 오리, 선릉 등에 연구소 및 기술지원팀이 있어 왕래하고 월요일마다 회의가 있어서 왕래가 잦음. 그러나 추가 확진자 발생한 미금 연구소만 폐쇄. 추가되는대로 더 올리겠다고 합니다.
20/05/08 12:41
...솔직히 초등학교 다니는 애들이 클럽다니는 어른들보다 훨씬 말 잘들을듯.
학교가는날 엄청 기다리고 있을텐데... 애기들아 어른이 미안해 ㅠ
20/05/08 13:12
7살 애기는 씽씽이를 몇달동안 못타서 질본 질의응답 시간에 타도 되냐고 물어보는데
그깟 클럽이 뭐라고....ㅠ 오늘 오픈하는 강남 클럽도 있고 오늘새벽까지도 클럽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다더군요 자제합시다... 의료진분들 생각하면서 조금만 참아요...
20/05/08 15:40
우리나라는 웨이브 자체 규모가 작은데, 이런 경우에는 소규모 웨이브가 외국보다 횟수 자체로는 더 많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웨이브가 큰 게 한 번은 지나가야 (=군중면역을 거론할 수 있을 정도의 감염 규모가 되어야) 웨이브 크기가 줄어들죠...
20/05/08 14:43
구로 콜센터나 이번 클럽 건 같은 이런식의 소규모 (이번 건도 소규모로 끝났으면 좋겠네요) 클러스터 감염은 백신 및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나올 겁니다. 정말로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다시는 오지 않게 됐네요.
20/05/08 15:51
국제를 좀 보면 일본도 일본인데 전 미국이 가장 -_-; 걱정이네요. 일단 대부분 규제 푸는 형태로 가는데... 이래도 되나 싶은데..
20/05/08 16:17
백악관에서 쓰는 모델링 기준으로
https://covid19.healthdata.org/united-states-of-america 8월4일까지 134,475의 사망자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규제 푸는 것은 상정 안 한 예상치로 알고 있습니다. 리더가 이렇게 중요한 겁니다. 그 대단한 미국의 관료들도 아무것도 못하게 만드는 트럼프옹....
20/05/08 16:46
오늘 이 댓글 정말 많이 다는데
근거없이 행정명령 내릴 수 없습니다. 위법이예요. 운동시설도 줌바아줌마라는 확진자 때문에 행정명령 떨어진겁니다.
20/05/08 17:33
행정이 함부로 사전에 명령으로 뭔가 나서대기 시작하는거는...
그러면 마음만 먹으면 아무 건수로도 모든 것 다 제약해버릴 수 있을텐데요...법률처럼 과반이니 이런것도 필요없는데...
20/05/08 16:40
20/05/08 17:0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3007971
이태원 클럽 다녀온 인천 20대 휴학생 확진자의 누나도 ‘양성’ 진짜 전파력 장난아니네요. 좀전에도 용산에서 4명 추가확진자 나왔고 인천에서도 벌써 2차감염까지 생겨버렸습니다.
20/05/08 17:36
뭐, 이 참에 좀 다들 자기가 걸리면 소중한 가족들한테도 옮길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만... 이 시국에 클럽 갈 생각을 하는 '인지부조화 싸이코패스'들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는 걸지도 모르겠군요.
20/05/08 20:33
역시 클럽충들은 업주고 이용객이고 죄다 도저히 사람 취급을 못해주겠네요. 어휴...
이 시국에 클럽을 오픈하는 정신나간 것들이나, 오픈했다고 좋다고 빨빨 기어들어가는 것들이나...
20/05/08 20:47
햐... 저도 한 때는 클럽도 자주 가고 했지만... 진짜 이 참에 단체로 세무조사로 다 조져버렸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버닝썬이나 이런 거 보면 한국 클럽 문화는 한번 제대로 다 갈아엎긴 해야 합니다.
20/05/08 21:14
이재갑교수 - 중대본 개학연기 고려해야 : 전화인터뷰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U4DyjCdgX4 한번쯤 들어보시는걸 권합니다.
20/05/08 21:56
등교연장도 이해하고 또 저도 그래야할 것 같은데 이런 소규모 지역 감염이 개학 연장 사유가 되면 올해 개학 못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20/05/08 22:31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005080390&t=NN
이태원 클럽 다녀온 청주 사람도 확진 떴네요. 아이고 ㅠㅠ..
20/05/08 22:38
이정도 전파력이면 저를 포함한 평소에도 출퇴근 하는 사람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 되었을 확률이 높을거 같습니다
그냥 운이 좋아서 증상이 안 나온거지....
20/05/08 22:42
출퇴근하다보면 90%는 마스크 쓰고 있는거보면 그만큼 마스크가 중요한거 아닌가 싶은데...
이러면 안되지만 100명이상 떠버리면 다시 사회적거리두기 시작될거 같네요. 이번학기 등교는 불가한거 같습니다.
20/05/08 22:50
각기 다른 날짜로 다녀온 사람들이 확진자가 계속 뜨는거 보면....망했다는 생각밖에 들질 않네요. 저사람들이 마스크를 썼을리가 만무하니
20/05/08 23:07
그 와중에 일본 도쿄는 4월 21일 전까지 완치자수가 사망자수와 완치자 수를 합쳐서 발표했다고....
그래서 왜 그렇게 했는지 물어보니 언론인 日 "일본 언론사들은 대부분 문과출신이라 숫자를 혐호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굳이 숫자를 정확하게 쓰지 않을려고 한다.. 라고 했다고... 아이고 두야...
20/05/09 00:00
동생때문에 확진된 누나는 외부활동에 마스크 다 쓰고 다녔는데 정작 집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살고있을줄은...
동생쪽 이동동선보니 마스크안쓰고 다녔던데 하긴 그러니 이 시국에 클럽을 가는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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