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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2 17:50
4번은 우선 재고해 보세요.
엔카 직영 센터라고 해도 사실 차량 자체의 품질이나 믿음성(?)에서 생각하시는 만큼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소위 '엔카 진단'이라는게 꽤나 허술해서.. 거의 도움이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버지 다니는 단골 카센터에 가셔서 직원 한 분 주말(혹은 쉬는 날)에 시간 좀 내달라고 부탁하셔서, 수고비를 넉넉히 챙겨드리시고 차 볼 때 모시고 가셔서 살펴보시면 가장 좋고 (사실 그 정도 연식인 차의 경우 사고차 여부만 가려내면 충분합니다) 그게 아니면 그정도 연식 차량은 성능검사기록부에 사고차 여부만 확실히 해두셔도 됩니다. 엔카가 아니라고 좋은 매물 놓치실 필요는 전혀 없다는 거.. 꼭 참조하세요. 다만 이 때 3번과 2번이 문제가 되는데요, 초보가 중고차를 그 정도 연식 중고차를 사실 때 제일 중요한 건 보증기간이 얼마나 남았느냐 입니다. 보증기간이 남은 차는 혹시 약간 속아 차량에 문제가 있더라도 메이커에서 수리하면 되니까요. 1년 정도 남은 차량을 사시면 충분합니다. 그 정도 연식 차량이 보증이 남으려면 3년 6만km 보증 차량을 사셔야 할텐데, 구형 투싼 보증기간이 어땠는지 알아보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그 시절 현대차는 2년 4만km인 것들도 꽤나 있으니까요. (엔진미션계통 보증 말고 일반보증 기준입니다) 마지막으로 차량 결정은 본인 마음에 끌리는 차로 하시는 게 진리요 정답입니다만, 단순히 지방에서 주로 운전, 운전거리 많음, 25세 남자, 혼자 탐 등등의 여건만을 고려한다면 제가 탄다면 프라이드 디젤 수동을 구입할 것 같네요. -글 수정합니다. 프라이드도 보증이 2년 4만이네요.. 보증에서 걸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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