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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2 16:54
먹지마세요. 그게 주량 넘긴거에요. 몸에도 안좋고 계속 필름 끊기면 사회생활같은것도 지장있을거 같은데. 이런 댓글 본다고 안먹을건 아니시겠지만 진심 안드셨으면 좋겠네요.
11/02/22 17:02
술마시면 필름끊긴다면 안먹는게 정답이죠
당연한걸 물어보시고 그러세요 그리고 예전엔 많이 마셔도 필름 안끊겼다... 솔직히 이런게 제일 위험합니다. 뭐겠어요 그만큼 몸이 술에 중독되어가는거죠 저도 윗분처럼 여기 댓글 남긴다고 안마실건 아니겠지만 업무상이나 어쩔수 없을때만 조금씩 술마시는걸 권해드리고 싶네요
11/02/22 17:47
안마실수 없는 상황이라면..물을 많이 드시라고 권해드리고싶습니다.
소주 한잔에 물한컵.. <-- 같은양을 마셔도 정말 차이가 많이나요..
11/02/22 18:42
당연히 필름 끊기면 주량을 줄이셔야 하고, 끊긴다는 것은 몸이 안받는 경우이니 평소 한병반이라는 이야기를 한병으로 줄이세요.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술을 자주 먹으면 주량이 늘어난다고 하는데...저의 경우 이런식으로 주량이 좀 많이 늘었지만, 지금은 매우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냥 평소 먹던 것의 술보다 적게 해서 드시는게 몸도 안상하고 기분도 알딸딸해서 좋을 것 같아요. 요새 누가 술 적게 먹는 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잖아요.
윗분 말씀처럼 정 먹고 싶으시다면 물, 안주등을 많이 드시고요. 한잔에 목넘김을 하는 것보단 2번 끊어 드시길 추천합니다. 어짜피 먹는 양은 같아요.
11/02/22 21:14
필름이 끊길 때까지 먹지 않는게 답이 아닐까요. 몸에서 마시는 양만큼의 술을 받아들이지 못하니, 마시는 양을 줄이는 방법밖에는 없지 않을까요; 필름 끊기는 게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으니 정말 위험한데.. 안좋은 경험 하시기 전에 마시는 양 줄이셨으면 합니다.
11/02/22 21:38
필름이 자주끊긴다는건 몸이 예전보다 전체적으로 약해졌다는거에요. 숙취를 몸이 버텨주지 못하는거죠
술을 줄여야됩니다. 알콜은 먹은 총량이 가장중요해요. '술을 잘먹는다, 몇병을먹어도 끄떡없다' 이런사람들도 속으로는 계속해서 망가지고 있는거죠. 몸이보내는 일종의 경고로 받아들이시고 적당히 드시는게 좋습니다.
11/02/23 10:47
http://en.wikipedia.org/wiki/Blackout_(Alcohol_Related_Amnesia)#Causes
상기 링크를 보면 "Subsequent research has indicated that blackouts are most likely caused by a rapid increase in a person's blood-alcohol concentration" 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혈중 알콜농도의 상승 속도가 빨라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참고로 장기간의 알콜리즘과 관련된 anterograde amnesia(순행성 기억상실증) 질환으로 http://en.wikipedia.org/wiki/Korsakoff%27s_syndrome 같은 질환도 있음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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