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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1 02:16
가끔 유게나 그런데 블랙박스 영상 올라오는거 보셨나요?
1채널은 그거 보이는게 전부입니다. 앞부분만 보인다고는 하나 시야가 꽤 넓어서 앞바퀴측까지의 추돌은 식별가능합니다. 2채널은 앞, 뒤로 찍는걸로 알고 있구요. 100% 디펜스 하려면 4채널 짜리도 있어요. 앞뒤양옆 다 찍는거죠. 가격은 1채널이 15~25만원 선, 4채널이 80만원 후반대 정도입니다. 주차중 긁고 도망가는 경우 애매한 곳을 당하면 블랙박스 있어도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4채널이라고 해도 받은 차의 번호판이 찍힌다는 보장은 없으니까요. 또한 소리도 녹음이 되지만, 진동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경미한 추돌이나 긁고 가는건 화면으로 식별이 안될수도 있습니다. 또한 용량에 제한이 있어서 화질을 높게 설정하면 번호판 식별은 쉬울지 몰라도 4G 용량일 경우 상시녹화 시간이 반나절을 못갑니다. 그렇다고 낮게 설정하면 번호판 식별이 안가는 경우도 있구요. (화질 퀄리티는 제품마다 다르니, 꼭 구매전에 샘플을 확인해 보세요.) 즉, 너무 늦게 발견하면 또 말짱 도루묵이란 얘기죠. 상시녹화 걸어두면 가장 늦게 녹화된 파일부터 순서대로 지워지거든요. 전 화질 퀄리티를 좀 낮추더라도 상시녹화 시간을 늘리도록 사용 중입니다. 4G인데 20시간은 가는 것 같아요. 정말 빨리 발견하고, 해당시야에 범위에 접촉이라는 행운(?)을 잡았다면 그 다음엔 의심되는 시간대의 동영상을 모두 돌려봐야하는 노가다가 기다립니다. -_-; 결론은, 블랙박스는 도로주행 중 사고가 났을 경우 말도안되는 누명내지, 손해를 입지 않는게 최우선의 역할입니다. 반드시 필요한건 맞지만, 주차중 사고까지 100%로 커버하겠다는 생각을 하시면 실망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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