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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9 18:40
몸에 좋지는 않겠죠,,?
하지만 뭐,, 그정도 밤낮 바뀌었다고 많이 해로우면 야간 알바하시는 분들은.. 다 어떻게 살아남았을까요^^? 저도... 한창 편의점 야간 알바할때 세달정도 밤낮 바껴봤는데.. 전 크게 이상없더라구요.. 그래도 몸에 컨디션이나 밸런스는 좀 붕괴되는듯한 느낌이였습니다.
11/02/19 18:41
젊으실때라 괜찮으실겁니다. 저도 20대초반 학교 휴학하고 군대가기전까지 게임한다고 잉여로운 생활을 1년정도 한적있는데 그때 취침 시간이랑 비슷하네요.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렇게 생활하는게 익숙해 지면 크게 불편함은 없으실 겁니다.
11/02/19 18:42
몸이 완전히 적응할때까지는 잠을자고일어나도 나른해지고 축축쳐지는기분일텐데요
밤생활이힘든이유가 단순히 밤낮이바뀐거라기보다는 낮에 잘 못자는체질들과 밤에는 잘 챙겨먹기 힘들다는것때문이에요 밥만 잘챙겨먹고 무리해서 잠을 안자는것만아니라면 저는 괜찮더라구요
11/02/19 19:19
제가 평소때 그렇게 살다가 개학하면 다시 원래 패턴으로 돌아가는 인간인데요;
음 저는 원래 밤에 조용해서 좋아서 일부러 그렇게 많이해요 그대신 첫날에 편하게 돌아갈꺼면 그전날에 밤을 새주시는게 좋습니다 (절대 자면 안됨) 그리고 11시쯤 자면 다시 금방 원래 패턴 회복하더라고요
11/02/19 19:27
제가 피씨방 야간알바를 반년동안 했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어떻게했는지 모를정도로 힘들었었습니다.
잠을 자도 잔것같지 않으면서 눈은 피곤해서 일끝날때면 아파서 눈감고 집에 가는건 다반사요 또한 낮에 잘려고 이불속에 누워도 햇빛때문에 짜증나기 일수이더군요. 정말.. 패턴이 익숙해지면 상관없을수도있겠지만 채질상 저처럼 고생하는 분들도있습니다.;
11/02/19 21:36
음.. 전역한 뒤로는 딱히 그런적은 없지만, GOP 생활 1년하면서 '후반야'근무를 맡을때는 낮과밤이 완전히 바뀝니다.
오후8시취침-11시기상 다음날 해뜰때까지 근무-복귀해서 아침밥먹고 청소후 오후1시까지 취침-1시기상후 일과진행. 이런식의 생활패턴으로 지내는 동안에 정말 몸이 부서져 내릴것 같더군요. 체질상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걸 좋아해서;; 아무리 체질에 맞는듯하고 익숙해진다 하더라도 사람이라면 햇빛을 받아야 건강하게 잘지내지 않을까요?
11/02/19 23:19
제가 10년 가까이 낮과 밤이 바뀐 상태로 생활하다가, 다시 바로잡고를 반복하고 있는데.. 낮과 밤이 바뀐상태로 생활하는 게 건강에 무리가 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새벽 3시경에 가장 정신이 맑고 집중이 잘되거든요. 밤에 깨어있는 게 체질에 맞아서인지 몰라도 저는 낮과 밤이 바뀐 상태로 계속 생활해도 별다른 이상은 못느꼈습니다. 낮과 밤을 다시 바로 잡을 때는 커피 2잔 정도 마시고 계속 깨어있으면 다시 잘 돌아가더군요.
11/02/20 00:43
저는 한 3개월정도 군대에서 야간근무를 해봤는데.. 밤9시부터 아침8시까지하고 아침먹고 자서 낮 5시에 일어나서 점심먹고 밤에 11시쯤 뭐 먹고 버티고.. 살았는데 어떻게 살았나 싶습니다.. 그전에는 새벽3~4시에 자서 아침11시쯤 일어나는 생활은 해봤어도 저정도 낮밤이 바뀌는걸 하니깐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아침8시에 밥먹으려니 잘 안먹히고 먹고나서 바로자는것도 영 싫고 일어나서 밥먹는것도 싫고 2끼먹는게 싫어서 밤 11시쯤에 뭐 먹으니 소화도 안되고.. 여러가지로 악순화이였습니다..
20대라 괜찮은건 있으실텐데 안하실거면 안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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