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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9 17:21
음 글쓴이분이 말씀하신 '2번 이상 읽어야 이해된다' 라는 뜻은
'어려워서 2번 이상 읽어야 한다' 가 아니죠 복선이나 숨은 의미 같은게 많아서 2번째 읽을때 보면 '아 이게 그런 의미구나. 아 이 대사가 그런 뜻을 품고 있구나' 이런 느낌이 오는 소설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11/02/19 17:22
백야행...을 재밌게 보셨다면, 제가 일본 추리소설 몇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재작년 영화로도 제작된 용의자 X의 헌신 (제가 이쪽에 빠지게된 계기입니다), 지금 보고 있는 '모방범' 이 '모방범'이란 책은 일본 인들의 정서? 라고 보긴 어렵지만 일본 스러운 (? 나쁜느낌은 아닙니다 ^^ ) 소설이네요. 마치 영화 완전한 사육 시리즈 같다는.... 그리고 환야 도 재미있는데 이건... 너무 백야행하고 비슷해요. 거의 똑같더군요-_- 그리고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이책도 서양추리는 싫어하는 저지만 흥미있더군요.
11/02/19 17:23
몰입도도 높고 은유법의 최고라고생각하는 무라카미하루키 소설 추천합니다
저는 하루키의소설은 전부 좋아하지만 상실의시대는 읽는사람마다 또 다시 읽게될때마다 새로운 가설과 이야기를 생각하게됩니다. 하루키의 말대로100%연애소설이라는점에서 20대초반의 청춘을 가장 은유적이지만 모두가 공감할수있게 표현했다고생각합니다
11/02/19 17:27
그리고 몰입도가높은소설로는 최근에
신경숙의 어디선가 나를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추천합니다 신경숙작가님의 문장력과 극중인물들의 생명력이 살아숨쉰다고바께 표현을할수가없네요
11/02/19 18:01
최인훈의 '광장'이요...
굉장히 유명한 소설이라 벌써 읽으셨을수도 있겠지만.... 제 중3 여름방학을 몽땅 가져간 소설이지요-_-;
11/02/19 18:32
영화를 추천하자면..
역대 최고의 영화를 뽑을 때 항상 순위권에 들어가는 '파이트클럽' 스릴러, 심리, 범죄 영화로써 브래드피트 연기가 일품인 '세븐' 추천하구요.. 책 중에서는 연애물이면서.. 여러 복선들이 깔려있는.. 연애+여러 복합? 물인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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