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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5 13:08
11/02/15 13:09
스컬지가 효과를 발휘한 것 같습니다.
스컬지2마리로 뮤탈 한마리를 잡지 않고 스컬지 1마리가 뮤탈 1마리를 타격하는 거죠. 이럼 피가 바로 빨피가 되서 몇방만 맞으면 뮤탈이 죽거든요.
11/02/15 13:17
음... 1경기엔 신동원 선수가 스커지는 이제동 선수 본진으로 보내서 뮤탈 1기 끊고 이제동 선수는 스커지를 대동해서 신동원 선수 기지로 날라가서 싸웟는데요. 이제동 선수는 따라서 처음에 뮤탈이 한기 적은 상태에서 교전을 붙었고 스커지 한기는 잡히고 한기가 자폭에 성공했지만 이미 한기 적은 상태로 싸웟기 때문에 뮤탈에 조금이라도 더 데미지가 누적됬을 것이고 반대로 스커지에 죽은 신동원 선수 뮤탈은 그 전까지 맷집을 좀 더 해줬겠죠? 거기에 충원까지 신동원 선수가 약간 빨랏구요. 이제동 입장에선 스커지 소모하고 빠지려고 하는 듯 했는데 신동원 선수가 뮤탈이 잘 따라붙었고 빠지려는 쪽이 쓸데없는 무빙이 많아지다 보니 그런 결과가 나온듯 하네요. 애초에 5:4정도 교전이 끝나면 3:0정도가 되는게 일반적이기도도 하구요.
2경기엔 이제동 선수가 인구수가 막혀서 찍힌 뮤탈이 3~4기였고 신동원 선수는 다 끌고 오다 보니 큰 차이가 났던거 같고 5경기땐 신동원 선수가 마지막교전에선 2~3기 많았죠. 뮤탈이란 유닛이 공중유닛이고 이동속도가 빠르다보니 스커지만 없으면 거의 산술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뭉쳐있기 때문에 숫자를 파악하기가 어렵긴 합니다만. 결론적으로 신동원 선수가 운영을 잘해서 뮤탈을 더 많이 찍었다 + 컨도 좋았다 겟죠.
11/02/15 13:19
사실 이제동 VS 신동원 같은 양상은 의외로 자주 나옵니다. 비슷해보이는 뮤탈이 맞붙었는데 한쪽이 압도적으로 이기는 결과가 나와서 게임이 끝나는데, 이는 사실 뮤탈은 뭉쳐있기 때문에 숫자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지 만약 스타2처럼 유닛 현황을 보여준다면 아마 거의 다 숫자 많은 쪽이 이긴 걸 겁니다. 다만 패배한 쪽이 뮤탈컨트롤의 최강자라 불리던 이제동이었기 때문에 좀 더 놀라웠을 뿐이지요.,
11/02/15 14:12
그리고 무탈이 쿠션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컨트롤의 여지가 다른 유닛들에 비해 좀 더 적기도 합니다.
일점사를 아무리 잘해도, 전체 공격력의 25%정도는 다른 곳으로 세니까요. 그래서 유닛들의 체력이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경우 숫자가 많은 쪽이 더 유리하죠...
11/02/15 21:32
뮤탈 싸움 할때는 신동원 선수가 뮤탈이 많았죠..
하지만 그 전에 스커지로 뮤탈을 줄여주는 플레이가 신동원 선수가 더 좋았습니다.. // (스커지로 뮤탈 못 잡아 먹게 하는 것도 뮤컨이죠. 이런 점에서 이번 경기에서 뮤컨은 신동원 > 이제동이라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빌드가 같다면 먹는 가스량도 같다는 것입니다. 스커지, 뮤탈의 비율만 다를 뿐이라는거죠. 즉 같은 양의 스커지를 생산했다면 특정 시점에 나오는 뮤탈 숫자도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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