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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5 01:13
사람마다 다 비슷하게 느끼는거 같아요^^ 저도 20대 중반 들어서는 입장입니다만
주위에 오랜만에 만나면 반가운 사람들은 되게 많아요. 하다못해 한두달 같이 학원 다닌 사람들도 어쩌다 연락되면 되게 반갑고 그렇죠 그런식으로 사실 핸드폰에 저장되는 번호는 나이가 갈수록 많아지는것 같긴 한데 어째 연락하고 지내는 수는 그 반대가 되네요. 사실 연락하기도 좀 부담스러운게 저는 시간이 많이 남는데 주위 사람들은 다 바쁘게 지내는 것 같고 그래서 괜히 먼저 연락하면 바쁜 사람들 방해하는 것 같아서 그냥 관두고 말고 그런것고 있고 전 사실 연락 자체를 되게 안하는 편이거든요. 타지 생활하면서도 가족들한테도 전화 자주 안하는 마당에 좀 소홀해 지게 되더라구요 성격상. 뭐 이런 저런 이유로 연락 안하게 되는건 사람들 다 비슷한것 같아요. 바쁘거나, 아니면 바쁜사람들한테 괜히 연락하기 그렇거나 그래도 연락오면 안반가울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제가 원체 연락을 안하고 살다 보니까 잘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간간히 연락오면 저는 되게 고맙던데요. 아마 님 주위분들도 그럴거에요 또 전화상으로는 반가워하지 않는것 같아서 서운할수도 있지만, 사실 전화상으로나 그렇지 또 얼굴보고 만나는 거랑 목소리만 듣는거랑 다르니까요. 직접 만나는 반가움이랑 어떻게 비교를 하겠습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안부정도야 주거니 받거니 하면 제일 이상적이지만, 사실 항상 그렇게 되는건 아니고 연락을 먼저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성격상 죽어도 그런건 안하는 사람도 있는 거니깐요. 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11/02/15 01:37
연연하는게 아니라고 생각 되구요~~!!
고딩어참치 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이런사람 있으면 저런사람도 있는법이죠. 저도 먼저 연락 드럽게 안하는데요. 오랜만에 연락오면 반갑기는 하죠. 근데 반갑게 전화를 받을 상황이 아닐 때도 있었고 그랬어요. 전화는 받았지만 일찍 끊어야 되는 상황이고. 또 그 상황이 끝나도 연락할 경황이 없거나 그냥 잊어버릴 수도 있죠. 그리고 몇 달만에 연락했는데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것 같은데 직접만나서 보면 또 이게 아닌적도 많고. 암튼 쓸데 없는 걱정하지 말자고요. 저도 이십대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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