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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12 23:21:17
Name EzMura
Subject 제 2금융권에 정기예금
요즘 삼화저축은행 사태로 제 2금융권에 대해 말이 많은데요.

이번에 자취방 보증금을 돌려받으면서 700만원 정도 여유돈이 생겼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CMA에 넣어뒀을 텐데...요즘 CMA금리가 말이 아니더라구요 ㅡㅡ; 2%대던데...

큰 이변이 없는 한 1년 정도는 저 돈을 꺼낼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답은 정기예금인데...삼화저축은행 사태 여파로 오히려 다른 제 2금융권들이 고금지 상품들을 내놓는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700만원이면 5000만원 이하니까 예금자보호법 적용도 받을 테니 그냥 제 2금융권에 1년 박아두는 게 좋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아, 그리고 정기예금은 처음 해보는데...갈 때 돈을 들고 가야하나요 설마?(...)

가입만 하고 인터넷뱅킹으로 입금시켜도 되는 건가요? 적금이나 CMA, 펀드 등은 해봤는데 정기예금은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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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2 23:24
수정 아이콘
http://www.fsb.or.kr/ 사이트에 방문하시면 저축은행 금리비교해주고 경영 자료도 공시합니다.
한번 참고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뿌니사과
11/02/13 00:19
수정 아이콘
기존에 수시입출금통장 갖고 계신은행이라면 거기다 입금시켜놓고 지점 가셔서 정기예금 가입을 거기서 이체해서 해달라 하시면 되구요. 기존에 갖고 있는 통장이 없으신 경우에는;
1)수표로 갖고 가셔서 거기서 수시입출금통장 만들고 + 정기예금가입하면서 납부 + 인터넷뱅킹신청
2)가입하시려는 은행에서 젤 가까운 (본인계좌있으신)은행의 ATM기가 있는 곳을 확인하신 다음에 가입하시려는 은행 가셔서 수시입출금통장 열고, ATM기 가셔서 지금금방만드신 통장으로 돈 이체하시고, 다시 은행가셔서 정기예금가입;;; 이케 하시면 됩니다.
3) 혹은 저축은행(생각하시는게 맞죠) 따라서.. 인터넷으로 정기예금가입이 가능한곳이 있구요. 그경우에는 지점가셔서 수시입출금통장+인터넷뱅킹 신청하신 담에 인터넷으로 그 통장으로 이체,인터넷으로가입. 이게 젤편합니다. 가입하시려는 은행이 인터넷으로 정기예금 신규가 가능한 곳이면 되겠네요
이뿌니사과
11/02/13 00: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건 저도 아직 정확히 확인까진 못했는데, 혹시 스마트폰 유저시라면, 산업은행에서 스마트폰 전용으로 ⓤbest산금채 라는게있는데요. 1년만기 상품금리 : 산금채유통수익률 + 스마트우대금리(현 1.25%) <--이렇게 안내가 되어있는데, 옆에 금리 눌러보니 오늘 기준 5.0% 라네요. 5+1.25 = 6.25% 인지 아니면 1.25% 포함해서 5% 인지 좀 헷갈리지만.. 제생각엔 6.25%일거 같고, 5%라고 해도 다른 시중은행 1년 예금보다 나은거 같아요. 예금이 아니라 산업은행 발행 채권에 투자하는 거지만.. 1년안에 산업은행이 망할리가...;;; 이쪽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는 담주에 알아보고 할라구요.
아스트랄
11/02/13 00:32
수정 아이콘
700만원이면 예금자 보호법 적용을 받으니 제2금융권도 괜찮습니다. 다만 은행이 망했을 경우 돈을 돌려받을 때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1년뒤에 사용해야 하는 금액이라면 이점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번에 삼화에 예금이 있는데 예금보험공사에서 1500만원은 먼저 주더군요. 나머지는 언제 받을 지 모르지만...
참고하세요.
이뿌니사과
11/02/13 00:4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축은행은 예금자보호 받고, 좀 기다리면 한도 내에서 돌려주지만, 예보에서 정한 금리와 은행에서 약정한 금리 중 낮은걸로 적용해서 돌려줍니다; 즉 메릿으로 생각했던 저축은행의 높은금리가 날아가는거죠. 저축은행이 시중은행대비 2~3% 이상 서프라이즈하게 높아지지 않으면 요새같이 저축은행불안한 시기에는 좀 비추합니다.
11/02/13 00:46
수정 아이콘
음...그렇군요. 차라리 거치식으로 채권 비중이 높은 펀드를 드는 건 어떨까요?
이뿌니사과
11/02/13 00:51
수정 아이콘
노노;; 채권 = 금리 상승하면 채권가격 떨어집니다. 3월에 금리 인상 확실시 되고 지속되어온 초저금리상태에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금리는 상승기조로 갈거에요. 채권에 돈 넣을때는 아니죠. 제가 저위에 산금채 말씀드린건 가입하는 시점에서 중도에 깨지 않고 1년 만기 가져간다면 정기예금처럼 이자율을 확정으로 받을수 있기 때문에 예금 대용으로 말씀드린거에요. 저축은행 정기예금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그보다차라리 더안정적인 KDB의 확정금리를 받으시라는의미로...
채권 펀드는 가입시점에서 수익률이 확정되지 않습니다.
나름쟁이
11/02/13 14:22
수정 아이콘
그냥 가까운 수협,신협,새마을금고,저축은행 으로 가세요.
두유매니아
11/02/13 16:27
수정 아이콘
저라면 1금융권 특판예금류를 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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