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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1 10:59
6살된 아들이 있는데 천성이 소심하고 폐쇠적인 면이 있어서
아들에게 거부감들지 않게끔 조금씩 운동을 시켜보려 해요 자심감을 키워주고 활력을 주는데 운동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11/02/11 11:33
그게 님의 성격이니까요.
성격도 외모만큼이나 고치기 힘듭니다. 궂이 고치려 하지 마시고, 그게 님의 개성이고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그걸 답답하게 느낀다면 조금씩 말을 늘려가도록 노력해보세요. [EBS]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3부.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편 꼭 보세요.
11/02/11 11:57
성격은 못바꾼다고 생각하고요. 바꾼줄 알고 있어도 그게 다 의식적으로 억지로 하는것들이라 결국 스트레스가 될것 같습니다.
그냥 자신을 인정하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님 스타일 가지고 버릇없다느니 개소리 하는 사람들은 무시하세요.
11/02/11 12:23
바꾸긴 굉장히 어렵습니다.
Inocent 님의 댓글처럼 의식적으로 하다보면 그게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취미를 공유하는 등 이러한 공통점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매번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습니다. 전 소수의 사람들과는 잘 이야기하지만 다수의사람(ex 프레젠테이션)앞에서는 정말 덜덜덜덜 목소리까지 떨고 있을 정도로 심각했는데 그런 저의 모습이 싫어서 일부러 발표를 자청하면서 적응했습니다.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서 든 생각이시라면 도전해보세요.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라는 비슷한 제목들의 책들을 한번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무작정 이야기를 하는것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수도 있거든요.(아무도 관심없는 주제를 가지고 혼자 열변을 토하는등...)
11/02/11 12:24
다른사람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마세요
작은거까지 다 의식하면 행동이 소심해질수있습니다 p.s 말수가 적어도 거만하지않고 성실하고 예의만 갖추면 어디서 욕먹을일은 없어요
11/02/11 15:55
저도 낯가림 심하고.. 외향적이기보다는 내성적에 더 가깝긴한데..
성격을 바꾸려고 의식한 적은 없어요. 전 이 성격이 그나마 마음에 들어서요. 다만,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좋든 싫든 외향적으로 변하게 될 자신을 보게 될 겁니다.
11/02/11 22:35
주위에 친구분에게 물어보세요.. 처음 인상이 어땠는지 물어보시고 어쩌다가 친해졌는지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주위에 있으신분들이 가장 잘알거예요~
11/02/13 00:48
음. 외향적으로 바뀌려는 노력을 하시는것도 중요하지만. 제생각은 위쪽댓글처럼 성격을 바꾸기는 정말 힘들구요. 그대신.. 본인의 성격과 모습을 좀더 사랑하도록... 노력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또 제 머리속에는 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합니다.. 아주 예전에 기분나빴던 생각이 아직도 납니다.. 그래서 속으로 혼잣말 하는 버릇도 생겼네요.. ========== 이것때문에 드리는 말씀이구요. 개인적으로 저는 사람은 자신감이 있을때 그 모습이 가장 매력적이고 상대방에게도 어필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꼭 머가 있어야 자신감이 생기는게 아니라 나 스스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긍정적인 마음이 쌓여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으로 나타난다고 생각되어요. 글 쓰신거 보니 소통의 문제를 본인이 스트레스 받아하셔서 점점 더 위축되는거 같아서 끄적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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