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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2 18:53
집안에 누전이 된다면, 누전차단기가 동작합니다. 초록색테스트버튼은 누전만 잡고, 빨간색은 누전과 과부하를 잡습니다.
단독주택인지, 다세대주택인지. 아파트인지 단순히 형광등과 pc 만 깜빡였는지? 단독주택(계량기하나)이라면 전체가 전기가 잠깐 나갔었는지? 다세대 주택이라면 건물전체가 깜빡였는지, 아님 글쓴이집만 깜빡였는지. 만약 전체가 전기가 잠깐 나갔다고 한다면, 차단기쪽에 접촉이 안좋아서 그럴수도있고 한전측 전선과 고객의 전선측의 만나는곳의 접촉이 안좋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보가 많을수록 좀 더 정확한 답변을 드릴수있는데. 아무튼 누전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주어진 글로만 봐서는..
11/02/02 19:03
석호필님// 우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집은 다세대 주택이고, 형광등과 pc만 깜박였습니다. 건물 전체가 깜박였는지의 여부는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만. 안방에 있는 형광등은 깜박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건물 전체가 깜박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차단기 작동 확인 결과(녹색 버튼 사용) 이상 없이 작동하였습니다.
11/02/02 19:16
차단기 녹색버튼을 누르는것의 의미는
녹색버튼을 누름으로써, 차단기가 off 된다면, 차단기가 잘 작동(정상)한다는 증거이자 (간혹 차단기가 고장나는경우가 있습니다.) 누전차단기 1차측(차단기 위쪽에 물리는 전선)에 전기가 살아 있음을 의미합니다. 1차측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면, 버튼을 눌러도 작동을 안합니다. 형광등과 pc 만 깜빡였다면, 아마도 옥내(글쓴이님 댁만의) 문제인듯 하구요. 한전측의 문제라면, 대부분 건물에는 전기선 1개가 들어가기때문에 건물전체가 깜빡거리게 됩니다. 단순히 형광등과 pc만 깜빡였다면, 아마도 글쓴이님방에 있는 형광등과 pc만 깜빡인것같고, 옥내배선을 보게 된다면, 메인차단기옆에 분기차단기로 전선이 가구, 그 분기차단기가 각각의 방에 물리게됩니다. 그 전선들이 또 콘센트쪽에서 또 전선을 연결해서(새끼를 까서) 다른 콘센트나 형광등쪽으로 이어지는데요.. 이어지는 부분에서 전선들을 트위스트로 꼬아서 연결을 하는데. 이부분의 접촉이 안좋으면 전기가 깜빡거릴수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님 형광등과 콘센트로 이어지기 직전의 접속점에 문제가 있을가능성이 크겠네요.. 또는 님방에 전선이 분기차단기에서 전선이 다이렉트로 이어진거라면, 분기차단기에 드라이버로 전선에 물린 피스를 꽉 쪼여보세요. 이부분 접촉이 헐렁하면 깜빡거릴수 있어요. 누전일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되구요. 동일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지장이 생긴다면, 동내에 있는 전업사나, 전파사쪽에 의뢰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전기를 많이 쓴다면, 누전차단기 빨간색버튼 달린거 쓰면 좋아요. 빨간색버튼은 과부하까지도 잡기때문에, 전기를 많이 쓰면, 차단기가 동작(off) 하거든요. 초록색보다는 빨간색이 좀 더 안전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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