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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02 14:12
하지만 집안 환경이 '괜찮다' 라면 그냥 진학 후에 일년정도 자유롭게 일을 해보기를 권합니다. 좋은학교가면 분명히 좋긴한데
저정도 성적으로 가는 학교는 발목잡는 페널티가 되진 않을꺼에요
11/02/02 14:19
재수하시는게 더 나으실듯합니다.
제가 수능을 망치는 바람에 되는대로 대학에 진학했었는데요, 반수를 할 작정으로 학교를 다니다가 그만 1학기때 전액장학금을 타버리는 바람에 반수 포기하고 그냥 그 학교 졸업했거든요. (집이 넉넉하지 않아서, 부모님께서도 그냥 다니기를 원하시더라고요..그렇게 재수하라고 난리를 치시더니...ㅜ_ㅜ ) 근데 결론적으로 사회생활 하면서 반수할껄..이라는 후회를 백만번은 한것 같습니다. 집안만 넉넉하시다면 하고싶은 재수 하시길 추천합니다.
11/02/02 14:33
이과입니다
수능때 311 1112 가 나왔는데 자신있던 언어가 개차반이라 재수했습니다 (06 물언어) 재수했더니 212 1222 가 나오더군요... -_-
11/02/02 14:39
딱 수능등급제 실시됐던 해에
111111이 1221132가 됐었던 경험자입니다 재수를 추천합니다 성적을 올리려고 재수하는 경우엔 실패하는 걸 많이 봤지만 항상 올 1등급을 맞으시던 실력이라면 지금보다 떨어질 가능성은 많이 없습니다 그 성적 그대로 대학을 가신다면 사람인 이상 분명히 후회하실거구요(내가 왕년엔 이랬는데... 이런 마음?) 개인적으로 한 학기 다니면서 반수하는 건 등록금만 손해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첫학기를 알차게 보낸다는 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11/02/02 16:12
수능 점수가 '기대만큼' 안 나온 거라면 그냥 점수맞는 대학을 가는게 낫겠지만,
'실력만큼' 안 나온 거라면 1년 더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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