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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7 05:17
경주, 설악산도 가고 동남아쪽에서 오면 스키장 많이 갑니다. 걔들은 눈이 신기하니까요. 그 밖에 부여, 전주, 보성, 파주 및 임진각 케이스도 봤습니다.
11/01/27 08:53
홍콩여행잡지쪽 취재를 도운적이 있었는데 내장산 단풍놀이와 순천만 갈대밭을 찍어 갔습니다
잡지 표지는 단풍사진으로요 4계절의 개성있는 풍경을 좋아하시더군요
11/01/27 09:28
춘천으로 가는 인파는 일단 어마어마합니다. 같은 방향으로 연계해서 설악산도 인기있어요. 한국의 분단 현실을 느끼기 위해 통일전망대 및 땅굴을 꼭 가보고 싶어하는 친구들도 매우 많더군요. 국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국인의 여행지가 예전보다 훨씬 다양하고 개인화되었듯이 외국인들도 그렇더라고요. 가을에 맞추어 동남아에서 온 친구들은 '단풍, 단풍, 단풍이 보고 싶어요!'를 외쳐서 지리산의 계곡들로 많이 데리고 다녔습니다. 산사에서의 템플스테이도 인기 있습니다.
11/01/27 09:40
일단 동양에서 오는 친구들은 강원도 일대를 아주 많이 가는 것 같더라구요.
겨울연가 욘사마 열풍덕에 가평, 춘천라인에 엄청 많은 사람이 옵니다. 저는 충청 단양에서 중국 관광객들 목격한적도 있긴 하네요. 서양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서울, 부산정도 더군요.
11/01/27 11:04
지금도 기억에 남는게
눈을 볼수 없는 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은 강원도 스키장이나 설악산등에서 온세상이 눈으로 덮인 그 설백의 풍경을 보고는 그야말로 속된말로 거의 질질싸는 수준으로 넊을 놓더군요 그사람들은 인간세상에 어떻게 이런게 있냐고 그냥 감탄 감탄 그바로 옆어딘가에 있을 우리 군인들은 그 쌓인 눈에 하늘을 원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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