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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6 13:28
기품있는 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그러는게 아닐까 하는게 첫번째 추측이고..
원작 소설이 좀 오래된 소설이다 보니 당시에 말투가 남아있던게 아닐까 하는게 두번째 추측입니다.. 간혹 다른 드라마에서도 자식한테 ~상 붙이는 중년여성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대개 좀 기품있는 여성이고 자식은 어린이가 아니라 성인인 경우더라고요.. 드라마나 소설을 보지 못해서 어머니의 캐릭터가 어떤지, 사에코라는 사람이 성인인지 아이인지 잘 모르겠으나 우리나라도 왜 결혼한 자식한테는 함부로 이름 부르지 않고 아범이라던지 하고 부르는 경우도 많잖아요..
11/01/26 15:27
일본에 거주할때 직접 보고들은건데
의외로 이사람들이 우리같은 족보라는 실체화된 책만 없다 뿐이지 집안,혈통에 가풍따지는게 장난 아니더군요 그냥 대놓고 저기사는 애들은 생전 사무라이 하나 나온적 없는 천한상것들이다 우린 에도막부의 4대쇼군이 나신 집안,지역 혹은 3대쇼군 이에미쓰의 좌장으로써 실재 정무를 주도한 누구의 뭐다 등등 정말 흐드드하고 집안이 좀 뼈대있다. 가풍있다 하는 집안은 죄다 부모자식,부부간에도 상을 붙이며 부르더군요 자신보다 9살 어린 아내에게 오오오쿠상하며 극존칭으로 부를때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11/01/27 15:54
답변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그렇게 말하는 분의 극중 역할이 가풍과 기품 등등을 꽤나 많이 의식하는 여성이었으니 설명해주신 내용들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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