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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26 01:45
마구잡이식으로 차출해서 국대로 뛰라고는 못하겠는데 30살인선수가 국대에서 은퇴한다는것도 좀 그렇습니다. 어떻게보면 33-4살까지는 충분히 풀타임 소화가 가능할텐데요.
11/01/26 02:09
뛸만한 대회가 없기도 합니다.
아시안 컵이 아니면, 올림픽과 그외 친선전. 그리고 그 이후의 월드컵 예선경기, 월드컵 본선등이 있는데, 올림픽은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가면서 나올 문제도 아닌 것 같고, A매치 데이의 친선전도 굳이 합류할 문제가 아닌 듯 합니다. 그럼 그 이후의 월드컵 예선인데, 아시아 지역 월드컵 예선에서 1차예선때부터 차출하는 것은 낭비갖고, 그렇다고 참여 안했다가 최종예선만 뛰는 건 무임승차갖고... 그런 여러가지 생각때문에 은퇴를 이야기 했겠지요. 어쨌든... 적어도 박지성선수 다음 월드컵 지역예선까지는 국대로는 안봤으면 합니다. 그때가서 프리이머리그에서의 모습을 감안해 그때 고민했으면 좋겠어요... 뭐, 박지성선수가 겨우 몇년 지나 폼이 떨어졌다고해도 대표팀에 못 들어올 것 같진 않지만요.
11/01/26 02:09
박지성 선수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마음에 두고있는 이유는
무릎 때문입니다.. 예전에 다쳤던 그 무릎의 연골이 닳고 있다네요 무릎이 지금 시한부 선고를 받은거나 다름없는 상태에요 재발의 위험도 있고.. 클럽에서의 선수생활 유지를 위해 장시간 비행해서 와야하는 국대 차출은 무릎에 악영향을 미치니까 고민이 될겁니다
11/01/26 02:10
개인적으로도 은퇴에 한 표 던집니다.
정상적인 몸 상태라면야 잡고 싶지만, 무릎에 물혹이 차서 비행기 탈 때마다 악화된다는데 굳이 잡을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이제 30대로 접어들어서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고 해도 3~4년이 한계일 것 같은데 계속 국대 차출당하다가는 그나마도 못 볼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A매치 100경기면 국가를 위해서 충분히 할만큼 한거잖아요... 그냥 은퇴하겠다는거 아니잖아요... ㅠ_ㅠ
11/01/26 02:49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더 뛰기를 바라지만, 선수 몸을 망가뜨리면서 뛸 필요는 없겠죠. 혹시나 나중에 월드컵때 필요한다면 그 때만 도움을 요청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06월드컵 지단처럼 말이죠..
11/01/26 03:43
정말 월드컵이 아닌이상에야 본인에게 손해만 될듯
나중에 나이들어서 국내리그 뛰게되면 몰라도... 불러올때마다 미안한 느낌이 다 들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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