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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5 10:49
x염색체와 y염색체에 어떠한 내용이 들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형질 발현에 있어서 하나의 유전자'만' 관여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고등학교 생물 시간에 배웠습니다.
10/12/15 10:52
뭔가 의미를 잘못 이해하시고 계신데...
남자가 전해받는 x염색체는 한세대 위로 올라가면 어머니의 아버지께서 물려주신 유전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자의 염색체는 xx 이니...이 염색체는 아버지에게 하나, 어머니에게 하나를 받음으로서..결국 어머니-외할머니-증조외할머니...의 순서는 성립하지 않죠^^ 하지만 y염색체에 대해서는 아버지-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의 순서가 맞긴 합니다. 헌데...x염색체와 y염색체가 특별히 다른 유전자를 가지고있다는 이야기는 들은적이 없는듯 하네요. 예를들어.. 외할아버지가 대머리 라면..본인도 대머리가 된다던지... 남자아이가 외탁을 했다면...이는 아버지계열의 Y염색체가 아닌 어머니의 X염색체가 작용을 한 것이니까요^^
10/12/15 11:23
엄 잘못 아시는게 있는것 같아요.
일단 오타인것 같은데 맨첨에 x를 어머니한테 받고 y를 아버지에게로만 받겠죠.. 어머니가 y염색체를 가질리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염색체는 미토콘드리아를 포함할 수 없습니다. 난자에 있는 미토콘드리아가 유전이 되는 것이죠. 정자의 미토콘드리아는 난자로 유입되지 못하기때문에... 수정되면 싹둑~~됩니당. 아시다시피 미토콘드리아 안에도 유전인자들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일반적인 대부분의 유전형질은 x,또는 y염색체가 아닌 상염색체에 존재하죠. 성을 결정짓는건 y염색체의 SRY유전자가 결정을 하는 것이고요. 다만 Y염색체에만 존재하여 유전되는 현상이 있는데, 이름은 까먹었는데 귀에 털나는 현상이 있어요. 아들이 털이 있다면, 아버지도 틀림없이 털이 있고, 할아버지도 있고, 증조할아버지도 있죠.
10/12/15 11:25
염색체 구성이 여자는 xx이고 남자의 xy라서
자식에게 전해질 때 아들은 엄마의 xx 중에서 하나와 아빠의 y가 딸은 엄마의 xx 중에서 하나와 아빠의 y가 전해집니다. 현재 밝혀진 것 중에서 대머리가 저장(?)되는 염색채가 x 염색채라서 외가 쪽에 대머리인 사람이 있을 경우 유전될 확률이 있으며, 100%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어머니의 x 염색체 2개 중에서 어떤걸 받았는지는 모르니까요... 그리고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염색체라서 xy가 유명하지만, 인간의 염색체는 총 23쌍(46개)이라서 유전되는게 꼭 xy쌍에서만 있다고는 할 수 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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