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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13 21:59
참,,
만약에 어떤 대학,인문계열학과에 3등급이 되어야만 갈수있는 문과생이 같은 대학,자연계열 4등급이 되야 갈수있는 학과에 교차지원하는게 적절한건가요?
10/12/13 22:18
웬만하면 교차지원 안하시는 게 좋으실 듯 합니다.
적응못하는 사람들 너무 많네요... 물론 저도 포함입니다!! 교차지원해서 1학기나 2학기 마치고 바로 전과하실 생각있으시면 하세요!
10/12/13 22:27
확실히 문과생이 이과로 교차지원하면, 일단 수학과 물리의 압박을 많이 받죠.
갈만한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전년도 입시결과(합격자 표점)을 보면서 자신의 위치를 알고 EBS 홈페이지 에서 무료로 모의정시지원 할수 있습니다. 일단 EBS로 가서 모의지원서비스 해보세요.
10/12/13 23:01
음... 저 5점이 표준점수를 가산점으로 준다는 건가요??
요즘 입시는 잘 모르겠지만 저때는 수리 가형,과탐 가산점없음- 이과전멸. 득점의 5%- 이과 거의 전멸. 예전에 몇몇 인서울 하위 공대가 이 방식을 사용하다가 대부분의 신입생이 문과로 채워졌습니다. 그후 과탐이 유리하도록 재조정한 대학이 대부분이죠. 득점의 10%-이과 유리. 득점의 15%- 사실상 허용만 될 뿐, 문과생의 교차지원은 거의 불가능(손해가 막심) 이 정도로 정리되었던 것 같습니다. 교차지원이 많이 이루어지는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들 기준으로요. 눈물이 추적추적님의 성적대의 대학의 경우, 가산점이 적어도 이과가 힘을 좀 쓸겁니다. 그 점수대에서는 같은 대학의 문과와 이과의 표준점수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거든요.(상위권으로 갈수록 문과가 압도적으로 높아지다가, 최상위권에서는 비슷해집니다. 이 때문에 일정수준이상 대학에서 이과가 문과로 교차지원하는 것은 거의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상위권 대학으로 가면 문과가 이과로 교차지원하는 것은 거의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눈물이 추적추적님 점수대라면 교차지원해서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점수대의 대학이라면 수리 '나'형 지원자가 대부분일테고, 가형이라해도 점수가 그닥 좋지 못할 겁니다. 따라서 수학은 문과나 이과나 똑같이 못하는 상태죠.(만약 취직이 목표가 아니라 계속 공부를 하고 싶으신거라면, 재수를 하셔야 합니다.) 그 라인대의 이과생이 자연계학과 공부에 유리한 점이라고 해봐야 과탐을 공부했다는 것 정도인데, 과학탐구 4등급이면 사실상 기초가 부실한 등급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눈물이 추적추적님이 입학전에 전공관련예습만 조금해두시면 어렵지 않게 따라갈 수 있는 수준입니다. 장담하는데, 저 정도 점수의 과학실력은 넉넉히 잡아서 혼자 1~2달 정도만 공부하면 쌓고도 남습니다. 더군다나 나중에 취업을 생각하시더라도 공대쪽이 문과쪽보다 취직이 훨씬 수월합니다. 조금 외람된 말씀입니다만, 추적추적님의 점수대로 문과에 진학한다면 고생길이 훤 합니다. 적어도 취직을 생각하고 계신다면요. 차라리 방학동안 수학,과학좀 공부하실 각오하고 교차하시는게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교차지원은 안 하는게 낫습니다. 기본적인 수학,과학실력없이 대학수업을 따라가기는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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