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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8 22:34
넓히려 노력합니다. 신문도 있고 새로운것에 도전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대학때 뭐했나 싶어서 하고 싶은 전공책을 샀고 대학생 참여프로그램을 신청해서 하고 있습니다. 두개나. 덕분에 죽을맛입니다. 바빠서
10/11/08 22:51
저는 대학교때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힘든일두 해보고, 쉽게 돈버는 일두 해보구,
새벽아침에 일어나서 일하는 아르바이트두 해보구, 밤에 잠안자구 하는 아르바이트두 해보고, 아르바이트를 한 10개정도 해본것 같네요. 하면서 세상엔 참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구나. 라는걸 느꼈구,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라구 많이 느꼈어요.
10/11/08 23:27
으.. 뭔가 질문과 좀 다른 방향으로 대답이 흘러가는 느낌이 들지만.ㅜㅜ
대답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질문을 약간 추가해야겠네요;;
10/11/08 23:53
너무 새로운 것만 찾으시는 것보다는 허클베리핀님이 관심있으신 쪽을 좀 더 파고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예를 들어 음악듣는 걸 좋아하신다면, 나아가서 보컬이라거나 기타라거나 직접 배우고 동호회도 가입해서 실력이 쌓이면 내가 주인공이 되어 공연하면서 관객들과 함께 즐긴다거나.. 그러다가 또 스쿠버다이빙이 취미인 동호회회원이 있으면 같이 놀러가보기도 하는 식으로요. 새로 전혀 다른 분야를 파고드는 게 필요할 때도 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바탕으로 점점 경험의 폭을 넓히는 게 일반적으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10/11/09 10:34
책으로 알고 사람을 만나면서 아는 것도 있겠지만,
정말 몸으로 부대껴봐야 알 수 있는 것이 더 많습니다. 석호필님의 말씀대로 본인이 갖게 될 직업과 다른 일을 해 보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 라는 다짐을 한다기보다는, 일해본 그 쪽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일을 하고 사는지에 대한 감이 생기는 것과 그걸 바탕으로 사람에 대한 이해가 넓고 깊어질 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뭐.. 자진해서 '견문을 넓혀야지' 라는 의욕이나 결심은 오히려 단순한 호기심이나, 불가항력적 변화, 필요에 의한 결정등에 비해서 상당히 "느슨한" 상태인 까닭에 뭔가 작은 것 하나만 깨달아도 '아, 이걸 깨달았으니 이제 됐어.' 하고 뭔가가 결여된 상태로 정체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자아성취의 욕구를 드러내는 사람들 중에 특히 헛똑똑이가 많습니다. 그 점 조심하시고, 뭔가 견문을 넓히려는 마음이 정말로 있는거라면 최대한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아야 그나마 뭔가 "나아집니다."
10/11/09 11:29
새로운 취미생활을 찾거나, 기존의 취미생활의 폭을 넓힙니다. 그러면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거나 만나게 되고, 전혀 다른 세계도 알게 되더군요. 무작정 자신의 세계를 넓혀나가긴 어려우니, 흥미와 관심이 있는 분야를 통해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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