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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06 22:19:35
Name Carte Blanche
Subject 보드 강습 질문드려요!

벌써 겨울이네요. 스키장 갈 생각에 들뜹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지지난해, 지난해 이렇게 두 해 스키장을 다니면서 처음 보드를 배웠는데요..

딱히 운동신경이 있는 편이 아니라 2~3일 만에도 금방 배운다고 하시던데 저는 두 해 합쳐서 5일만에

겨우 비기너턴을 배웠습니다. 그나마도 성공률이 약 4..40%? 겁이 많아서 돌다가 넘어지고 돌다가 넘어지고 ㅠㅠ

아직 일어서서 그냥 보드로 쭉 내려오는 것도 어정쩡한 포즈와 굳어버린 몸으로 어기적 거리면서 내려오는 실정인데요..


지난 해까지는 학교에서 배웠는데, 이제 졸업을 해서 보드 강습을 어디서 계속 꾸준히 배울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사실 사촌오빠가 보드를 잘 타긴 하는데 지금은 공부중이라 가자고 감히 말하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어서요.

그런데 제가 작년에 가서 봤을 때 리조트 자체에서 해 주시는 분들은..음..뭐랄까 좀 방목형(?) 스타일이라

가격도 꽤 비쌌고 좀 체계적으로 배우기 어렵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혹시 이렇게 리조트 연계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연계해서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돈을 지불할 용의는 있으나..리조트처럼 비싼 가격이면..음..그냥 리조트를 이용해야 하겠지만요^^;;



피지알에도 혹시 보드 잘 아시는 분들..혹시 지인(ㅠㅠ)말고 다른 루트로 보드를 배웠던 분들은 자그마한 정보라도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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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을벗어난달
10/11/06 23:16
수정 아이콘
답이 없어서 안타깝네요.
제가 실력이 있으면 가르쳐 드리고 싶으나.......-.-;

제가 이번에 큰 맘 먹고 하이원 시즌권과 시즌방을 끊었는데요.
혹시나 좋은 정보 있으면 쪽지로 알려드릴게요.
맥주귀신
10/11/07 00:51
수정 아이콘
동호회에 가입해서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이제 시즌 곧 시작이니 동호회마다 신입회원 친목 다질 수 있게 각종 이벤트 같은 것도 많이 있거든요.
또 동호회 초보 강습도 있습니다. 동호회 자체적인 강사분이 가르쳐 주곤하죠. 물론 금전적인 것은 오고가지 않으니 자기가 알아서 배워야 하는 부담감이 있죠.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오히려 돈주고 배우는 것보다 훨씬 자세하고 친절하게 배울 수도 있어요. 저도 2시즌 정도 동호회 활동했는데 엄청난 고수분인 형님과 어찌어찌 친해져서 정말 돈으로 따지면 엄청난 가르침을 받은 적도 있었구요. 사람들하고 친해지면 뭐...... 원포인트 레슨 받는 건 일도 아닙니다.
차량 없으시면 카풀 같은 것도 많이 하고 있구요.
만약 님에게 관심을 보이는 남자가 있다면 뭐 하루종일 공짜 레슨도.. 크크..
암튼 동호회에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면서 배우는 것 추천합니다.
민첩이
10/11/07 14:00
수정 아이콘
헝그리보더

보더사이트 입니다.
정말 좋고 큰 사이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실꺼예요


남자면 모르겠지만
여자라면, 레슨 좀 해주세요
라고 글 딱 하나만 올리면 후두두둑.. 가르쳐주겠다는 사람 많을껍니다 (좋은 사람들입니다 위험한 사람 없어요 하하)
그리고, 스키장 주위의 샵에서 강습은 하지마세요
10/11/07 13:54
수정 아이콘
뻘 댓글입니다만, 흐흐

우연히 남셋 여셋 스키장 가서 별 관심도 없던 아가씨 3박4일중 이틀 내내 보드만 가르쳤더니 좀 덜 넘어지고 타시더라구요.

주위에 아는 남자분을 위주로 팀 짜서 같이 가서 가르쳐 달라고 애교 부려보세요. (그중 한 명 정도는 좀 탈 테니)
볼기짝 엉덩이 맞은 말 처럼 히히힝 거리면서 보드 가르쳐 줄 겁니다. 크크.

결국 이틀 내내 가르친 아가씨랑 눈 맞아서 같이 서울 올라온 정겨웠던 기억이 나네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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