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제가 써놓고도 좀 뭔가 이상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사실은

오늘 ppt발표 수업이 있었는데 자신이 정한 남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건데
전 예전에 이미 해서 오늘은 그냥 다른 사람이 하는거 듣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제들 가운데 지금 생각해도 좀 뭔가 이상?한 주제가 있었는데;;
불국사에서 기독교 유물이 출토 되었는데 그게 신라시대에 이미 우리나라에 기독교가 들어왔었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실제 그 ppt에 사진도 있었고 (무슨 십자가? 비슷한거랑 마리아였나 하튼 석상 같았는데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 아래 내용에 제가 기억하기론
당나라 시절 실크로드를 통해 기독교가 들어왔는데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까지 전파되었었다는 내용이 써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래도 열명정도 다른 사람의 발표를 계속 듣기만 하는 입장이다보니 그 시점엔 거의 그로기 상태ㅡ.ㅡ라 거의 제대로 못봤습니다.

사실 뭐 신라시대 아라비아 상인도 들락거렸고 했으니 기독교도 뭐 들어올 수 있었겠지 싶긴 한데 불국사에 십자가 출토는 처음 듣는 얘기라
제가 잠결에 꿈을 꾸다가 헛소리를 들은건지... 아니면 실제로 그러한 유물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워낙 자게 분위기가 그래서 혹시나 해서 드리는 말씀인데 이건 순수한 국사 질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