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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5 17:20
1.
간단히 말해서 아이튠스와 아이폰이 동기화 된 상태여서 앱이나 mp3가 함께 있는데, PC를 포맷하거나 해서 내가 샀던 앱이나 넣어놨던 mp3를 싹 지워진 상태에서 아이폰을 동기화하면 아이튠스에 없는 앱이나 mp3는 아이폰에서도 싹 지워집니다. 아이폰에 mp3 넣어놨으니 내 PC의 하드 용량 절약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PC에서 mp3지운 뒤 동기화하면 낭패를 보는 것이죠. 2. 미국 아이튠스 스토어용 기프트카드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구매대행으로 사신다면 수수료를 좀 내야합니다. 기프트카드를 사면 리딤코드를 받게 되는데 이걸 아이튠스 스토어에 입력하면 해당 금액만큼 충전됩니다. 일종의 예치금이죠. 3. 가능합니다. 단, 한 계정당 연결할 수 있는 PC 댓수가 3대입니다.
10/10/25 17:59
1. 귀얇기2mm 님 말씀대로라면, 웹브라우저의 즐겨찾기 백업하듯 아이튠즈도 백업을 하는 방법이 있을 거 같습니다. 저도 아이튠즈가 편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아이튠즈 쓰고 있어요.
아이튠즈/아이폰에 들어 있는 데이터나 프로그램들은 모두 파일이고 약속된 디렉토리 구조 안에 들어있을 겁니다. 동기화는 이걸 비교해서, 다른 게 있으면 거기에 맞춰 현명한 대처를 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예컨대, 가장 나이브 한 방법이, 아이튠즈가 아이폰의 상태를 백업하고 있다가, 아이폰이 백업과 달라져 있으면 백업으로 복원시켜 버리는 거겠죠. 이러면..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설치한 어플이 날아가니까, 조금 더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아이폰이 백업과 달라진 부분이 아이폰 앱 스토어가 설치한 어플인지 보고 그럴 경우엔 아이튠즈 백업 쪽을 고치는 거겠고요. 이런 식으로 (저도 지금 쓰면서 추측해 보고 있지만) 몇 가지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원칙을 갖고, 아이폰에 있는 걸로 아이튠즈를 업데이트 하며 백업을 해놓다가, 아이폰의 상태가 이상하면 아이튠즈의 백업으로부터 복구하거나, 혹은 아이튠즈 자체에서 데이터/프로그램 추가가 된 게 있으면, 아이튠즈 백업을 기준으로 아이팟에 복구를 시도하거나 등등의 일을 하는 게 동기화 같습니다. 동기화를 쓸 거면 이 원칙을 알기 전에 임의로 데이터를 넣거나 지우는 건 바람직하지 않을 거 같은데, 앞서 말씀하신 유틸 작성자는 아마 동기화의 원칙을 이해하고 유틸을 만들었을 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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