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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10/15 16:22:32 |
Name |
amoelsol |
Subject |
사찰 방문 시 행동요령을 알고 싶습니다. |
우리나라 문화재 중 상당 비율이 불교 문화재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여행 시에 상당히 자주 유서 깊은 명찰을 방문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절들은 관광명소이자 문화재지만 또한 지금 현재도 종교시설물이다 보니 타인의 수행/종교활동에 방해가 될까 싶어 몸가짐이 조심스러워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대웅전을 비롯한 각종 건물 내부는 거의 들어가보거나 들여다본 적이 없었는데요, 아무래도 불상이나 탱화 등이 주요 문화재인 경우가 많아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달 말에는 태국에서 아내의 친구 가족이 한국을 방문해 짧게나마 가이드를 하게 되었는데, 화엄사나 실상사, 천은사나 쌍계사 같은 지리산 자락의 몇 개 사찰도 방문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들 독실한 불교 신자분이다 보니 실내에도 들어가고 싶어하시고 짧게나마 불교적 종교 행위(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불공.. 도 아니고.. 기도.. 도 아니고;;)도 하고 싶어하실 것 같은데 제가 무지해서요. 꼭 이 건이 아니더라도 평소 항상 궁금했었더랩니다.
혹시나 불교 신자분이 계시다면, 다른 분을 방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잠시 실내도 관람하고 부처님이나 기타 전각의 주인이신 여러 보살님, 미륵님, 산신님들께 기본적인 예의를 다할 수 있는 요령을 알려 주시면 크게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는 바가 전혀 없어(정면의 문과 옆문이 따로 있을 경우 어느쪽 문으로 들어가야 하는가조차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아무리 기본적인 것이라도 좋습니다.(ex. 아무리 사람이 없을 경우라도 사진촬영은 엄금.. 이라든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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