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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2 21:23
같은 증상은 아니시겠지만 저도 팔에 지름 3~4cm정도 된 낭종이 생겼었는데, 괜찮겠지 하고 놔두다가 갑자기 커져서 아주 큰 고생했었습니다. 약간 아프실 때 빨리 병원가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피부과를 갔는데 째고 조직검사 후 꿰매고, 한 달 정도 거즈 붙이고 다녔습니다.
10/10/12 22:45
붉고 달아오르셨으면 세균에 의한 감염 증상인 것은 거의 확실합니다. 크기도 크다고 하셨으니 혹시 경계가 명확하지 않으면 봉소염일 가능성이 높은데, 직접 보신 의사께서 가장 정확한 진단을 해주실 겁니다. 농양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절개하거나, 짜도 소용이 없습니다. 이미 농양이 생겼으면(내부에 고름이 찬 주머니가 확실하게 있어야 합니다.) 가까운 외과에서 처치를 받으시면 됩니다. 외과, 성형외과 등에서 진료받으실 수 있습니다. 깨끗하지 않은 도구로 직접 짜는 것은 2차 감염과, 감염의 확대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10/10/12 22:46
외과계열에서는 다 해줄 겁니다
성형외과 등도 좋고, 광역시가 아닌 시/군급의 소도시에는 정형외과도 많으니 그런 곳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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