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에서 정기검진 기간이라 검진을 받았는데...
체중은 2kg 줄었는데 전에 없던 과체중 ㅡ_ㅡ 이 뜬겁니다. 몸의 체지방률이 너무 높아졌다고요.
즉 근육량이 정말 많이 줄었다는 이야기인데, 요즘 도통 운동할 시간이 없긴 해도 참 충격적인 결과에 할말을 ㅠ_ㅠ

운동을 하긴 해야겠는데, 대학원생이라 운동할 시간을 잡기가 참 쉽지 않네요.
몸이 좀 이래저래 풀리는 저녁 시간대가 운동하기는 가장 괜찮은 것 같은데, 그 시간대에 운동하면 그 이후는 거의 버리는;

그래서 운동할 시간을 언제 내볼까, 생각하면 이른 아침(7시 정도에 기상) 해서 하는 운동과,
아예 늦은 시간 (밤 12시 이후) 에 하는 운동 시간이 그나마 규칙적으로 낼 수 있는 운동 시간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간에 운동하는것, 어떤가요?
주워들은 말에 의하면 너무 이른 아침에 근력 운동을 하면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좋지 않고,
늦은 밤에 운동을 하면 수면과 리듬에 장애를 준다는 말에;; (이렇게 운동 안할 핑계는 잘도 갖다 붙여요)

그래도 어쨌건 '운동 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나은 건가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Th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