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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9/20 23:11:57
Name honnysun
Subject 허각씨에 대한 이승철씨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이번 슈스케2에서 개인적으로는 장재인양을 가장 주목하고 있는데,

목소리라던지, 느낌은 허각씨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생방송에서 이승철씨가 한 발언은

'탁월할 보컬 실력을 갖고 있는데, 몇주째 보고 있는데, 음색이 딱 하나인게 단점이다. 노래에 감동은 주지만 감탄은 주지 못한다.
박보람 양은 감동을 주었다.'

무슨 말인지.. 박보람 양이 감동을 넘어 감탄을 주었는데, 말을 잘못한건지.. 그리고 음색이 하나라는게 원래 거의 그런거지 않나요? 허각씨가 발라드만 계속 부르는 것에서 나오는 평가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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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차이
10/09/20 23:10
수정 아이콘
음색은 원래 하나인게 맞는데, 느낌이 비슷해서 새로운 맛이 없고 약간 지루하다는 뜻일겁니다.

슈스케 2에선
음감은 존박씨가 참 뛰어나 보이고, 지금 당장의 보컬이나 실력은
허각씨랑 김지수씨가 대단해 보이네요
10/09/20 23:16
수정 아이콘
노래로 감동은 주지만 감탄은 주지 못한다 -> 노래로 감탄은 주지만 감동은 주지 못한다

로 수정하면 딱 들어맞네요. 아무래도 말 실수 좀 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10/09/20 23:19
수정 아이콘
와.. 이거 무슨 효과라고 해야 하나요.
저는 감탄은 주지만 감동은 주지 못 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정말 반대로 얘기했나요?
아무래도 감동을 주지 못 했다고 얘기한게 맞겠죠?
열정적으로
10/09/20 23:23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감탄은 주지만 감동은 없다라고 얘기 했었습니다. 본문이 틀렸어요.

그리고 솔직히 전문가가 아니라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그거는 그냥 깔라고, 방송분량 만들라고,

워낙 잘해서 거만해지지 않도록 뭐 이런 등등의 뜻이라고 여겨집니다. 실력자체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걸

이승철도 알겁니다.
abrasax_:JW
10/09/20 23:1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도 감탄은 주지만 감동은 주지 못한다, 입니다.
그리고 박보람 양은 감동을 줬습니다, 라고 말했지요.
결론은 착각입니다.
날기억해줘요
10/09/20 23: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허각씨 노래는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승철씨랑 좀 비슷한 느낌은 듭니다. 전문가가 아니니까 뭐라 표현은 못하겠지만.. '잘하는데 좀 식상한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10/09/20 23:38
수정 아이콘
아니요, 본문대로 방송에서
"감동은 주지만 감탄을 주지는 못했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말 실수를 한 듯 하군요.
가요갤에서도 말 실수 한 걸로 결론이 나왔구요

그보다
"존박씨는 리듬 앤 블루스를 리듬 앤 발라드로 불렀다"는 게 뭔 말인지가 더 궁금하네요 -_-;
10/09/20 23:43
수정 아이콘
아 이부분 저도 생방 한 번 재방 한 번 해서 두 번 봤는데, 저 나름대로 역시 말실수로 결론을;; 감탄과 감동이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10/09/20 23:48
수정 아이콘
감탄, 감동은 말실수입니다. 거꾸로 말해야 하는데 잘못 말했었죠. 방송 보다가 여자친구랑, 엥? 쟤 뭔 말하는거야.. 라고 했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에 박보람 양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라고 해서 또 한 번 ????? ...
방과후티타임
10/09/20 23:59
수정 아이콘
저도 들으면서 저거 반대로 말한거 아니야? 했는데 반대로 말한거였을겁니다.
10/09/20 23:56
수정 아이콘
허각씨가 노래를 잘하긴 하는데

어느 부분에서 어떤 방식의 발성이 나올지가 너무 뻔하다고 하면 될까요

음색이 하나고 스타일이 고정되어있다고 해도 여러 레퍼토리로 노래를 부르면 훨씬 새로운 느낌을 많이 줄수 있죠.

목소리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그런 인상을 주기 쉬운 장재인씨가 오히려 부를때마다 그때그때 다른 느낌을 주고 있는것만 봐도..
덴나우
10/09/21 00:2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이승철님은 감탄을 주지만 감동을 주지 못한다는 얘기를 하려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허각씨는 노래를 너무 쉽게 부르는 면이 있어서 간절함 같은게 잘 안느껴집니다.... 그리고 평소에 잘 아는곡이라서 원곡에 가깝게 부르게 되는데 이것도 마이너스 요인 같구요..
허각씨는 조금 익숙치 않은 노래를 선택하는게 본인에게 더 좋아보입니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부를수 있고, 원곡의 색깔을 지우고 본인스타일대로 부를수 있으니까요... 너의뒤에서나, 행복한 나를은 원곡에 너무 익숙해서인지 모창을 보는듯 했거든요...
10/09/21 03:03
수정 아이콘
어려운 말을 쓰려다 본인이 실수한 거죠...
10/09/21 08:26
수정 아이콘
이승철씨는..
자기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을 겁니다.
컨셉을 넘어서 심히 불쾌하더군요.
바카스
10/09/21 13:01
수정 아이콘
방금 동영상으로 다시 봤는데 허각씨에게 감동은 주지만 감탄을 주지 못 한것 같아서라고 이야기하네요.
1시간 17분 35초쯔음에 나옵니다.
릴리러쉬
10/09/21 18:28
수정 아이콘
엥 전 저말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감동은 주지만 감탄은 못준다..
애절함은 누구도 못따라간다고 하는걸 봐서 감동은 주지만 음색이 하나고 너무 정석적으로 부르고 개성이 없어서 감탄은 못 준다 이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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