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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0 18:24
제 친구는 바로 새 여친을 만들더군요.
그게 최고라고 하고 할 수만 있다면 저도 그게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하고요. 문제는 여자가 끊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 그 외의 경우엔 시간이 약입니다.
10/09/20 18:19
바쁘게 사세요.
요즘 노래 가사에도 있잖아요. '죽어도 못잊겠다. 당분간은 일만 하자, 죽을만큼 사랑한 그녀를 알았단 그 사실에 감사하자.'는 가사^^;; 참 공감가던데요- 저도 밥만 잘 먹더라구요.
10/09/20 19:03
진짜 최고는 새 여자친구 입니다..이건 정말 불변의 진리 입니다.
사람이 이별에 힘든건 그동안 자신의 모든 마음을 줬던 사람이 갑자기 없어져서 마음둘곳이 없어 고통스러운거 같습니다. 그 마음을 쏟을 수 있는 대상을 만드는게 가장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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