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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9 21:40
이장과 군수, 광복절 특사같은 코미디 영화를 추천해드립니다. 이 두 영화는 주위 어른분들이 매우 재미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우리 부모님도 재미있게 감상하셔서
10/09/19 23:34
저희 부모님은 거의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시는 편인데 예전 영화는 '웰컴투 동막골'이랑 '왕의 남자'를 재밌게 보셨었고 '살인의 추억'도 재미있게 보셨더라구요. '하모니'는 같이 봤는데 엄마와 저는 멀뚱멀뚱 보다가 마지막에 가서 약간 뭉클한 정도였는데 아부지는 굉장히 많이 우셔서 ^^;;
최근 영화는'전우치', '의형제'랑 '아바타'를 봤는데 전우치는 머 그닥 그냥저냥이라고 하셨구 의형제는 재밌게 보셨대요. 아바타는 보시고 와서는 화를 내셨구요. 저것도 영화라고 만들었다고 ^^;; 대부분 서사가 좀 강하고 볼만한 풍광이 나오는 영화를 선호하시는 듯 하더라구요. 반면에 sf물이나 공상물처럼 흔히 허무맹랑한 스토리는 별로 마음에 안 드시나 보더라구요. 부모님 주위 분들도 그러신 것 같구요. 오늘도 영화보러 가고 싶으시다고 괜찮은 영화 뭐 하냐고 물으시는데 추천 못했네요. 요새 부모님들 보실만한 영화가 있을까요? (은근슬쩍 질문을 얹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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