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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5 16:28
보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중요한 공연일 경우 제 좌석기준은,
무대양쪽 스피커를 이은 선을 한 변으로 하는 정삼각형(▽)을 그렸을때 아래쪽으로 뾰족하게 만들어지는 꼭지점 근처를 잡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가끔 모니터에 좌석배치도를 띄워놓고 30cm 자를 대보기도 합니다. -_-;
10/09/15 18:12
음... 좌석 이동하시는 분은 전 본적이 없어서 패스할게요..;
전 제가 좋아하는 몇몇 피아니스트의 경우에는 가장 좋은 좌석을 구해서 듣고요. 그 외에는 싼좌석쪽으로 듣는 편입니다. ㅠ ... 어흑. 전부 좋은 좌석으로 들으면 좋겠지만 안되니 어쩔 수 없이 타협했지요. 보통 남자친구랑도 같이 가는데요, (남자친구는 공연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요. ;;) 제가 좋아하는 공연을 갈 때는 그냥 혼자갑니다. 두명 분의 티켓값이 감당이 안되어서.. T.T
10/09/16 00:10
공연장이 어디냐에 따라 다를 거 같은데요.
예당이라도 리사이틀홀과 콘서트홀은 홀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콘서트홀과 같은 경우 좌석등급이 다르면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공연장을 일단 나가서 재입장을 해야 하는데 공연이 시작한 후엔 들여보내주지 않을 뿐더러, 입구에서 티켓을 일일이 확인하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공연을 많이 다녀본 것은 아니지만, 정말 중요하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공연은 무리해서라도 좋은 자리 예매해서 갑니다. 좋은 울림으로 좋은 곡을 듣고 난 후의 감동은 비록 곡 자체는 얼마 못 가 까먹을지언정(...) 여운이 굉장히 오래 가거든요. 게다가 리사이틀과 같은 경우 인터미션 혹은 곡과 곡 사이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자리 주인이 뒤늦게라도 오면 움직이셔야 하는데 이건 원 주인이나 주변 다른 관람객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좀 까다로운 분이 주변에 앉아 있을 경우엔 항의가 들어올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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