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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5 14:26
교육계원이면 수능공부할 시간 없을겁니다. 엄청난 양의 워드와 엑셀에 잡무가 많을거에요. 잠도 잘 못잘거고요. 대신 육체적인 고통은 덜할겁니다.
10/09/15 14:26
1. 부대마다 다르긴 하지만 교육계원은 교육과 교육훈련 일정 짜고 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작전계원이 따로 없으면 작전병 일도 하고요. 계원 왜하셨어요 -_- 말이 교육계원이지 부대+간부+선임 잘못만나면 온갖 잡일 다할겁니다 아마.
2. 이건 제가 지금 전화와서 나중에....
10/09/15 14:31
대대교육계원이라.. 후후 전 보병대대, 교육/작전병 같이했는데
페바에서는 교보재땜시 GG, GOP에서는 제설이랑 순찰하다가 GG, 쉬는날에는 작과님이 불러서 작업시켜서 GG
10/09/15 14:32
대신에 작업빨리끝내고 틈틈히 공부했는데 괜찮음........한 일병말때부터 시작한듯.....
수리는 제 경험상 많이 풀어보는게 답이네요... 저도 수학이나 과학이 싫어서 문과쪽으로 갔었는데 처음에는 문제푸는게 어려웠고 지겹기도 했었습니다. 나중에는 흥미가 나서 미친듯이 풀어제꼇더니.......수능 2등급 나왓네요....
10/09/15 14:39
중대교육계원이면 연말에 교안/작계 새로 만들때 빼면 시간 꽤 있을겁니다. 물론 위의 SCVgoodtogosir님 말씀처럼 간부 잘못 만나 온갖 잡무 다 맡게 되면 답이 없습니다. 주로 중대장의 성향에 따라 업무량이 달라지는 보직입니다.
대대교육계원이면 남는 시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솔직히...
10/09/15 14:34
1. 전 항상 교육계원과 함께 일했던 서무(인사)계원이였습니다.;; 주로 교육계원이 하는건 주간훈련계획 순환주기훈련계획 훈련성과분석 훈련계획작성 등등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계의 꽃은 연말성과분석입니다.; 이때가 상당히 힘들겁니다.; 거창한거처럼 보이지만 일의 핵심은 중대장의 지도를 받아서 워드작업을 하는정도입니다.; 어차피 부대마다 계속 작성해오던 양식도 다 있을테니 워드실력이 보통쯤만 된다면 일이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양이 많을수도 있습니다. 이건 부대나 간부따라 다른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인사계원도 있을텐데 둘이 같이 워드라든지 간부들의 잡무를 도맡아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까다로운 중대장을 만나면 힘든보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검열의 스트레스와 야근을 밥먹듯이 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히 말씀드리자면 컴퓨터 못한다고 하시고 안하시는것을 강력추천드립니다.
2. 열심히 해서 성공한다면 나이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친구들도 늦게 명문대에 진학해서 잘 다니고 있는 사람도 있고 나이어린사람들과 대학생각을 하는것도 별 무리 없다고 합니다. 근데 교육계을 하면 공부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도 개인정비란 거의 없었고 제 시간에 잘 수만 있으면 행복했었습니다.
10/09/15 14:54
수학이란게...어렵게보면 한없이 어렵게만 보이는과목이지요^^
가형 나형 상관 없이 점수를 내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 어떤거라도 상관 없습니다. 해당 챕터에 나와있는 문제들만 풀어봐도 최소 80점은 보장합니다. 수리영역이라는게 최상위층에서는 객관식 마지막 4문제에서 판가름이 나는영역입니다. 그부분은 창의적인 문제, 나머지는 일반 문제집에서도 볼 수 있는 문제... 결국 아무문제집이나 잡고 꾸준히 풀어대면 최소한 80점은 받을 수 있는거죠(객관식 마지막 4문제에 대한 배점은 모르겠군요..설마 5점이나 되겠습니까만...) 수학은 반복이 중요한 과목입니다. 창의성따위 없어도 공식만 잘 알고있으면 답이 보이는과목이지요^^ 열심히 하셔서 뜻한바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굿럭!
10/09/15 17:46
교육계원 망고중에 망고아닌가요.
라고 말하긴 했지만 부대사정마다 다르겠지요. 전 작전분과였습니다. 부대 교육장교가 일단 다른 인사장교나 작전장교보다 좀 널널했던 기억이네요. 그래서 교육계들도 편했지요. 일단 몸으로 하는 작업은 늘 열외였습니다. 교육장교랑 에어콘 히터 틀어놓고 하루종일 교육과에서 이것저것 하는 척하는게 주업무였죠. 교육주기나 교보재검사같은거 등등 바쁜 시절도 있었지만 작전병들에 비하면 널널했죠. 대대교육계는 2명이였는데 작전병들이 하는 일에비하면 시간 진짜 널널했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수능준비했던게 본부에 3명있었는데 한명이 당번병이고 두명이 교육계였습니다. 책 둘곳도 교육과에 많았고요 여하튼 계원중에서는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10/09/15 19:37
교육계라 하시니 그저 슬프네요.
다른 것보다 문서 작성 관련 프로그램의 스페셜리스트가 되지 않으면, 그만큼 휴식 시간이 줄어듭니다. 제 생각엔 수능보다 업무에 대한 적응이 먼저인 것 같네요. 자유 시간은 커녕 하루 18시간씩 컴퓨터 앞에 앉아있어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10/09/15 20:37
중대 교육계만 한다면, 충분히 할만합니다. 문제는 정말 교육계만 시키느냐죠. 아닐걸요 아마도.
1. 교육계원은 교육계원인데, 중대장, 행보관 노예가 되어 잡부처럼 취급 받는 경우가 있고 2. 교육계원으로 시작하면서, 보급, 서무, 인사, 탄약등의 다른 업무를 하나둘 +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1번과 2번이 합쳐지면, 군생활 제대로 꼬이는 거죠. 대대의 교육장교 아래 교육계로 가셔도, 교육장교의 파워에 따라 또 대대분위기에 따라 님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라고 할까. 대대 교육계 일 역시, 교육계 일만 하면 절대 죽을정도는 아닙니다. 과연 교육계에서 해야 할 일만 하는가... 그게 또 아니거든요. 아마 정보,작전과의 일을 병행하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철저하게 처부를 분리시켜 내 일은 내일, 네일은 네일로 한다면 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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