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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1 21:24
음... 아무래도 돈을 빌리게 된 경위와 그 액수가 하나의 포인트라고 보여집니다.
정군님의 형님께서 정군님께 돈을 빌리게 된 경위가 정말 불가피하다면, 정군님께서 돈을 갚으라고 종용하는 것이 어쩌면 섭섭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상황이라면 정군님께서 답답한 상황이겠지요. 또 하나의 포인트가 액수인데... 솔직히 이건 사람마다의 가치관이 다르겠습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그 돈이 없이도 정군님께서 생활하시는데 크게 지장이 없을 정도의 액수라면 굳이 '억지로' 돌려받을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반대로 그 액수가 정군님 입장에서 만만치 않다면 정군님 사정을 가감없이 말하고 돌려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10/09/01 21:46
최근 스타를 안보셨나요 허허...
째라면 째세요 (?) 가 아니라, 가족끼리 하는 저녁에서 자연스럽게 '아 맞다 형 빨리 돈줘 -_-' 라고 은근슬쩍 고고..
10/09/01 23:38
돈 액수 문제가 아니라, 안갚다는게 기분 나쁘시겠어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형님분이 빌린 돈이 소액이고,
4개월이나 지난거보면 확실히 갚을 뜻은 없어보이네요. 받으려면 받을 수 있겠지만, 사이가 틀어지는 것보단 그냥 잊어버리는 대신 나중에 절대 안빌려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소액도 안 갚는데, 큰 돈은 더 하지않을까요? 주변 얘기 들어보면 돈 앞에선 핏줄도 갈라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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