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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30 13:49:05
Name 맥쿼리
Subject 네트워크 마케팅 가입권유가 들어왔는데요.
NRC라는 네트워크 마케팅 모임이 있더군요. 아시는 분이 가입을 권유하던데..

KT랑 연계해서 사업을 펼치고 있고, 장외 상장도 되어있고 나름 튼튼하고 기존 다단계와 다르게

물건을 판매하는 게 아니고 핸드폰 개인 대리점 사업을 하는거다..뭐 이런 거 같던데요..회원수도 엄청나고

혹시 이 모임에 대해 들어보셨던 분 계시나요? 좀 알려주세요..

제 직업은 따로 있습니다. 열심히 잘 하고 있는데, 이 걸 부업으로 해보라고 자꾸 권유를 해서 어떻게 할까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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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없어
10/08/30 13:53
수정 아이콘
절대 하지 마세요;;
10/08/30 13:58
수정 아이콘
아는사람들한테 핸드폰 NRC껄로 써달라고 해야될텐데 나중에 욕먹기 딱좋습니다..
절대 비추요
핸드폰 선불제로 쓰는건데 말은 좋아보여도 실제로 써보면 이것저것 엄청 불편합니다.
정말 이거 하는사람들 친한데 안써주기도 뭐하고 써주면 이것저것 안돼는게 많아 맘상하고 주위사람들한테 큰 피해입히는거라 생각합니다.
NRC피해자모임이 있으니 한번 들려보세요
맥쿼리
10/08/30 13:58
수정 아이콘
제가 나름 모임을 많이 가져야 되는 직업이라 좀 다녀봤는데, 이건 좀 색다르다 싶었는데 역시 아닌가 보네요..
그래도 행여나 내가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어서 몇 번 더 들어볼려고 했는데, 부업으로 간단한 거라 하도 강조하길래;;
되게 친한 사람인데 참 이거 난감하군요ㅠㅠ
치토스
10/08/30 14:04
수정 아이콘
절대 하지 마십시요
네트워크 마케팅 이라는거
수십년 전부터 언젠간 사람들이 다 하게 된다 된다 하면서
여태까지 온겁니다. 수십년 전이랑 지금이랑 틀릴게 하나도 없죠(다단계의 폐해)
이론만 듣고 혼자서 생각하다 보면 정말 맞는 소리이고 틀릴거 하나 없고 왜 많은 사람들이
이 좋은걸 다단계,피라미드 라며 홀대하는거지? 라는 생각 할수도 있지만
그거뿐입니다. 고질적인 먹이사슬 관계처럼 되어있는 기이한 구조를 바꾸지 않는 이상
네트워크 마케팅 이라는건 지구가 멸망할때까지도 성공 할수 없습니다. 오로지 상위 1%만 잘먹고 잘살뿐이죠.
10/08/30 14:21
수정 아이콘
친한분이 님 인생까지 살아주진 않죠!!

하지마세요!! 저거 근본은 다 피라미드에서 파생된 겁니다!!

돈이 수백깨지고 나서 후회해봐도 소용없습니다.
소르바스의 약속
10/08/30 14:21
수정 아이콘
권유하시는 분이 '장외 상장'이 되어 있다고 하던가요?
너무 막 던지는군요..-_-;;

(혹시 정말 저런 개념이 있는데 제가 무식한건가요?)
맥쿼리
10/08/30 14:4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프리보드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말이죠. 근데 원래 제가 다단계에 대한 피해를 하도 많이 들어서 한번은 교육이 끝나고
질문을 계속 했거든요. 직책유지를 위해 물건을 자꾸 사는건 할 수 없다..이랬는데, 그쪽에서 핸드폰만 가입시키면 된다..
암튼 자꾸 맞받아쳐서 이건 뭐 논리적으로 들어갈 틈이 안보이더군요;;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껀후이
10/08/30 14:53
수정 아이콘
아~NRC...치가 떨리네요.
아는 친한 누나가 있었죠. 대학교에서 만난 누나인데, 영문과임에도 음악 쪽에 관심이 많아서 외국으로 유학을 가고 싶어 했죠.
돈을 벌고 싶어서 휴학하고 일을 한다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부쩍 연락이 늘고 자주 만나게 되더군요.
여자친구 없을때라 전 혹시...? 했더랬죠. 근데 어느날 자기가 저 사는 데로 놀러오겠답니다.( 이 누나 일산, 저 천호 )
강동역 주변에서 만나자네요. 만났죠. 강동역 옆에 NRC 사무실이 있더군요-_-; 거기 데려가더니 팀장이란 사람과 셋이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딱 봐도 다단계더군요. 뭐 누나 사정봐서 뭐 서류 써달라는거 써주고 나오면서
나 이런거 할 생각 없다 하고 그냥 집에 왔습니다. 근데 계속 연락오더니 어느날은 도고 (충남 아산 옆)로 놀러가자더군요.
알고보니 거기서 무슨 행사를 하는것이었습니다. 전 행사 중간에 박차고 나왔습니다.
웃긴건 그렇게 나오는 절 붙잡고 막 울면서 왜 들어보지도 않고 가냐고, 정말 확신에 찬 듯이 말하던 누나의 행동이었습니다.

결론은 그 누나와 저는 사이가 멀어졌고, 그 누나는 제가 들은 바로는 일을 그만두고 현재 학교에 복학했습니다.
에고...
코러스
10/08/30 18:14
수정 아이콘
맞아요. 자기 이익을 위해서 사람들을 잡는 사람도 있지만, 이걸 하면 친한 사람들과 같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에 찬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 따라주지요. 수많은 지인들한테 예상외의 상처 받고, 돈 시간 허무하게 잃고 나서 후회들을 하더라고요
임요환의 DVD
10/08/31 01:34
수정 아이콘
참고로 장외는 상장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상장기업은 상장기업의 책임과 지위가 있고
장외는 그냥 장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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