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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30 12:44:58
Name 레몬카라멜
Subject 변은종 선수 질문입니다.
지금은 은퇴하신 걸로 알고 있는, 변은종 선수에 대한 질문입니다.
변은종 선수가 현역으로 활동할 당시, 저그 선수로의 변은종의 위상은 어느 정도였었나요?
그리고 제 기억에, 변은종 선수가 5드론이 막힌 뒤에 운영으로 끌고가서 후반에 결국 이겼던 경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혹시 어느 경기인지 아시는 분 계시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날도 더운데 고생들 많으십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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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oHwal
10/08/30 12:51
수정 아이콘
조진락-변태준-삼김저그로 이어지는 저그라인의 계보에 있는 선수였습니다.
지금 활동하는 선수의 위치만으로 비교하자면 웅진의 김명운선수? 정도로 생각합니다.
저그전,테란전은 준수했지만 저그임에도 토스전이 약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선수생활 후반에는 토스전이 나아지긴 했지만 잘하던 저그,테란전이 떨어졌던...)
10/08/30 12:51
수정 아이콘
잘 기억은 안나지만, 한상봉 선수 정도 위치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SoSoHypo
10/08/30 12:58
수정 아이콘
2006년 11월 27일 SKY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삼성전자 칸 변은종 vs STX Soul 김선묵 in 타우크로스 일겁니다.
미흡해
10/08/30 13:00
수정 아이콘
레이드 어썰트에서 퀸을 이용하여 최연성을 잡는 모습이 기억나네요.
율곡이이
10/08/30 13:06
수정 아이콘
제 기억엔 스타리그 본선에는 자주 올라왔지만, 조 3,4위에 매번 그치던 선수로 남아있네요..
Over The Horizon
10/08/30 13:04
수정 아이콘
우승 전의 김정우 선수나 김명운 선수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당대 최고급의 저그를 꼽으라면 그 안에 들기는 했지만, 우승이나 최강자들 보다는 한 단계 아래의 느낌이었던지라.
저그전은 당시 좋은 빌드도 만들고 운영도 좋았고, 테란전도 스타일답게 화끈하게 잘했는데... 토스전은 나빴던 것은 아닌데 너무 공격적이라서 쓴맛을 본 경기들이 좀 있었죠.
낭만토스
10/08/30 13:1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어느정도 쓸만한카드. 개인리그는 16~8강급 저그 이정도가 제 느낌입니다.
이쥴레이
10/08/30 13:22
수정 아이콘
변은종 선수.. 정말 처음 등장때부터 응원했던 선수입니다.

예전 강민선수와 스타리그 4강전을 할때 열심히 응원하였는데 패러독스..맵이었나... -_-;;
공중전까지 가서 완패하는걸 보고 많이 안타까웠죠.

그리고...저는 강민 선수의 팬이 되어..

후에 스타리그 16강이었나.. 8강이었나.. 강민 선수가 변은종 선수에게 무너지는걸 보고 안타까웠죠. ㅠ_ㅠ
10/08/30 13:35
수정 아이콘
사나이는 스트레이트!
아나이스
10/08/30 13:38
수정 아이콘
지금의 김명운보다 조금 나은 위치?
초록추억
10/08/30 14:01
수정 아이콘
계보에 들어 있긴 하지만..원체 저그가 암울했기 때문에-_-;;
16강은 가지만 그 이상에선
스트레이트!!!를 질러대셨던 것 같습니다.

응원은했지만, 그건 저그빠로서 답답했기 때문일뿐..

한참 쇼부만 보던 한상봉선수와 어느정도 각성한 상태의 한상봉선수
그 사이 어디쯤일 겁니다.
Rookie-Forever
10/08/30 15:21
수정 아이콘
팀리그에서 저그중에서 최고카드아니였나요 ?
핫타이크
10/08/30 15:48
수정 아이콘
별명이 팀리그의 사나이 였을 정도로 팀리그에서 서지훈, 최연성과 함께 최고의 카드로 뽑히는 승률과 다승이었습니다.

꾸준한 본선진출, 가끔씩 강자와의 대결에서 이기는 등 활약을 하긴 했지만,
한상봉선수나 김명운선수와 동급으로 놓기엔 경기 내에서의 임펙트는 상당히 부족하지 않았나 싶어요.
레어 마스터의 한계를 그대로 보여준 저그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DavidVilla
10/08/30 16:27
수정 아이콘
이 선수만큼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사나이의 향기가 나서 참 좋아했었습니다.
페러독스는 어찌 보면 좀 미안하기도 하구요.
정대훈
10/08/30 16:27
수정 아이콘
당대 최고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넘버3혹은 4정도의 저그라고 보심될듯하네요.

다분히 공격적인 선수였고,
제기억으론 3종족모두 괜찮지만.
테란전이 다른 저그다 그렇지만 좀 약했죠.

근데 이선수가 당대 적그넘버3혹은4보다는
더 인정을 해줘야 하는게
팀단위리그에서 많이 강했습니다.
팀단위리그에서 항상 팀의 에이스역할을 하며
팀을 상위권을 올려놓곤 했쬬.
이선수의 커리어 하이는 아무래도
케스파 최초의 fa컵에서 팀을 원맨쇼로 우승시킨게 절정이지 않나싶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위에 언급되는
한상봉 김명운 보다 더 선수로서의 가치를 높게 봅니다.
김정우급의 강한 느낌은 아니고요,.
BoSs_YiRuMa
10/08/30 17:41
수정 아이콘
자존심이 엄청 셋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소울팀의 주장일때 -변길섭의 불꽃을 다들 성큰으로는 못막는다고 했을때- 맵이 머큐리였나.. 거기서 성큰을 도배해서 불꽃을 막을수 있다고 9~10개 이상씩을 지었는데 뚫렷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레몬카라멜
10/08/30 18:26
수정 아이콘
조금 늦었지만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덤으로 오랜만에 추억의 이름들도 많이 들어보네요.
에위니아
10/08/30 21:19
수정 아이콘
한때 버관위도 있을정도로 관심이 필요했던 실버벨..

박상익의 뒤를 잇는 소울저그의 자존심이었죠.

용호어린이는 예외.
아케론
10/08/30 22:01
수정 아이콘
팀내 주장이자 에이스였습니다.
많은 남성팬을 보유한 매력적인 선수였습니다.

저도 현재의 한상봉,김명운선수보단 높다고봅니다.

당대 2인자급저그였습니다.
실버벨빠돌이
10/08/30 22:44
수정 아이콘
아니....... 제가 왜 이질문을 놓쳤을까요...........

아 ㅠㅠㅠㅠ 이댓글 보시려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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