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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6 20:47:16
Name 율본좌
Subject [연애]이런여성분은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율본좌입니다..

최근 연애질문을 많이 올리게되네요.ㅠ

최근 친구술자리에서 만난 여성분에게 관심을 갖게되서 잘되고싶은 심정인데요.

사실 외롭기도하구요.

요약해서 상황설명드리면..

1. 전화를 하면 받기는 받습니다. 그리고 전화를 했는데 그쪽에서 몰랐을시 부재중통화뜬거보고 저한테 전화주기도 합니다.

2. 문자를 보내면 답장은 빨리옵니다.. 하지만 3 -4 통 하다가 뚝끊깁니다..

단순히 문자를 싫어하는 타입일까요.?

여자의 마음은 여자들도 모른다던데,, 당최 알수가 없네요..

제가 확실히 적극적으로 접근해도 될지모르겠네요..

연애고수님들 답변부탁드릴께요.

그리고 항상 제질문에 답변드리시는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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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남자
10/05/16 20:59
수정 아이콘
문자로 길게 주고받는걸 귀찮아하는 타입아닐까요?

적당히 하루 이틀 간격으로 간단한 대화 정도만 하시고 자주 얼굴 보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접근해도 되냐고 물으시면...
무조건 적극적으로 접근하세요. 손해볼께 뭐있습니까.

분명한건 소극적으로 아무것도 안하면 어떠한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는겁니다.
시나브로
10/05/16 21:00
수정 아이콘
연애고수는 아니지만 2번에서 문자 쌩까는건 님에게 호감이 없다는 말입니다.
10/05/16 21:01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 현재 만나는 분과 약간 스타일이 비슷하네요..
우선 크게 보세요..문자 답장 하나 안왔다고 '어 왜 답장을 안 보내지?' ...이런 생각
너무 하지 마세요.그냥 쿨하게 뭐 바쁜 일이 있나 보지 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저도 님처럼 먼저 자주 문자보내고 전화를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상대가 그걸 좀 귀찮아 하는 거 같았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좀 어색하고 서로 찝찝한 상태에서 전화통화를 끝냈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연락을 딱 끊었습니다. 그랬더니 딱 일주만에 먼저 전화가 오더군요.
자기한테 화난거 있냐면서 묻더군요..뭐 이런경우는 밀당이 성공한 케이스겠죠..

순간순간 상황에 일희일비 마시고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세요..
부엉이
10/05/16 21:09
수정 아이콘
여자는 아니고 남자인저와 같은스타일이네요. 문자여러번할정도로 할말많은면 전화하라고....라는 스타일입니다.
C.P.company
10/05/16 21:14
수정 아이콘
달려드세요 뭐 볼거 있습니까.
친해져봤자 별로 관계진전에 도움안됩니다.
박카스500
10/05/16 21:17
수정 아이콘
문자 보내는걸 '벽 보고 이야기한다' 거나 '핸드폰이랑 이야기 하는 것 같아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적지않습니다
그거 문자 오가다가 끊긴 것 가지고 여러가지 추측을 하기엔 무리가 있네요
게다가 율본좌님의 문자가 재미없었을지도-_-;(죄송합니다;;)....
문자의 답장을 '예/아니오'로 답할 수 밖에 없는 문자를 보내셨다거나, 자신과 취향이 맞지 않는 소재에 대한 문자였을 가능성도 있는데 문자의 내용이나 스타일을 알 수 없으니 이부분은 제한적 추측만 가능하네요.
전화는 소재가 맞지 않아도 당장 끊을 수가 없는데다가 흥미있는 소재가 나올 가능성이라는것이 있지만 문자는 그렇지 않죠.
좀 소수의 케이스로, 율본좌님이라서가 아니라, 그냥 문자하는 것 싫어하면서 전화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일 수도 있구요. 문자는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문자는 문자일 뿐이에요
정성남자
10/05/16 21: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남의 말에 너무 귀를 기울이시는 것 같은데, 여자는 남자가 매일매일 어디서 줏어들은 태도를 보이며 휘까닥헤까닥 하는거 엄청 싫어합니다.

그냥 이런 답글은 참고만 하시고 율본좌님이 생각하는 대로 하세요.

다만, 인간 관계는 결국 모든 것이 '정성' 이라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forangel
10/05/16 21:21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문자에 너무 민감한듯 하네요..
문자란건 두사람중 누구던 중단을 해야 끝이 납니다.
그렇다면 아무래도 여자분이 답장을 안하면서 끝맺음하는것이 모양새가 낫죠.

그리고 어느정도 인기있는 여성분이면, 문자 꽤나 많이 받습니다. 끝도 없이 문자메세지가 이어지면
그것도 스트레스죠.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선에서 답장안하고 끝맺게 되어있습니다.
하루종일 폰 문자보낼순 없으니까요.

문자는 적당히 하세요. 상대가 먼저 끊어도 신경쓰지말고 답장이 늦어도 쿨하게 대하세요.
어차피 문자메세지는 남녀관계에 있어서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10/05/16 21: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주변 사람들한테 매번 하는 이야기가 있죠.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문자 계속 주고 받는건 안 좋다.. 공통관심사도 아직 잘 모르고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이야기를 이어가기가 힘들죠. 그러다가 문자 금방 끊기거나 짧게 오면 소심해지고,,
문자는 최대한 줄이고 어느정도 가까워질때까지 그냥 자주 만날 약속을 잡는게 좋습니다.
Ms. Anscombe
10/05/16 21:46
수정 아이콘
그냥 아는 사람입니다.
박카스500
10/05/16 21:49
수정 아이콘
그냥 지인-_-관계에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10/05/16 22:42
수정 아이콘
이런 사소한거에 일희일비할수록 연애하기 힘듭니다.

과감하게~ 만날 약속부터!
10/05/16 22:5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그냥 알려 주신 거로만 보면 아는 사람이고 여기서 어떻게 발전시키느냐는 율본좌님께 전적으로 달려있는 걸로 보이네요.

그리고 딴소리지만 pgr에서 문자 관련 글 보면 내가 나이가 들긴 들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문자를 꽤 귀찮아 해서, 사랑해마지 않는 남친 문자도 반정도는 씹거든요. 그리고 문자 주고받는 거 좋아하는 몇몇 지인은 제가 씹지 않으면 안 끝나니까 씹고..그냥 이런 여자도 있다는 거 참고는 해두세요.
열정적으로
10/05/16 23:13
수정 아이콘
도움을 드리고자..냉정하게 요점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전화나 문자에 이렇게 고민하고 글을 올리는거 부터가 너무나 연애초보 이신거 같습니다.

이러면 연애스킬에 발전도 없을뿐더러 원하는 사람을 얻기도 힘듭니다. 전화나 문자에 쿨해지세요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화나 문자에 반응이 안좋다고 접으실겁니까? 그거 아니시잖아요

직접보면서 얘기하고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고 재밌게 해주면 귀찮을정도로 연락오게 됩니다.
10/05/17 00:41
수정 아이콘
여자란 동물은 참 연애고자시고 모르겠다니까요 에휴 ┐-
빵꾸똥꾸해리
10/05/17 09:27
수정 아이콘
전화를 많이 하세요!~
문자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귀찮아 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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