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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6 20:26
본인이 아니어도 본인 주변인(특히 가족)의 신변에 위협을 받고 한거라면 저는 당연히 쉴드 칩니다. 근데 그렇다고 죄가 사라지는건 아닐테니...
10/05/16 20:42
실제로는 협박 당했어도 신고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고,
이미 대가성이 있었다는것도 입증이 됐기 때문에 협박당했다는 사실이 면죄부를 줄 순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검찰 조사 결과에서도 조폭을 통한 협박은 지기로 한 선수가 이기거나 해서 배당금을 챙겼을 때 환수하기 위해 사용했다고 했지, 어디에도 선수를 협박해서 조작에 가담시켰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10/05/16 21:07
오히려 그런것보다는
집안이 힘들어서...가 더 면죄부를 줄수 있겠죠. 근데 워낙 명품을 좋아하던 선수라서... 그리고 조폭이 협박하면 신고못합니다. 무서워서 신고 못하죠.
10/05/16 21:46
원래 누가 시켜서 한 잘못이면 그건 무죄라고 하던데... 시킨 증거가 확실하면 아닌가? 위협을 가해서 시킨 것이면 조금 달라질수도 있는데 마레기는 그것도 아닌거 같더라구요..
10/05/16 22:16
조폭이 연루되었다는 사실때문에 여러가지 가능성들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프로게이머들은 숙소생활을 하고 부모와 구단이라는 울타리가 있기 때문에 협박때문에 조작에 가담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황상 조폭이 연루된건, 일단 돈으로 꼬드긴 후에 나중에 발빼려고 할 때 협박했을 가능성은 있겠지만 애초부터 꼬드기는 방식은 돈이 훨씬 문제도 안되고 확실하게 옭아매는 길임을 조폭도 알고 있을테니까 처음부터 협박때문에 조작했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10/05/16 22:44
애초에 마재윤선수는 구랑 관련된 어떤 사람이 처음에 꼬드겨서 시작했다고 뉴스에 나와있습니다.
처음부터 협박으로 시작한 게 아니란 거죠. 그 뒤에 협박 받았다고 해봤자 시작을 자의로 한 거니까 면죄부를 줄 수 없습니다. 조폭은 아마도 배팅장 운영자 혹은 브로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을 겁니다.
10/05/19 08:13
조작해서 벌어들인돈 모두 수술비가없어 치료를 받지못하는 가난한 아이들을 위해 기부해왔다 거나..뭐 그런거라면 몰라도..그럴리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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