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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5 19:07
1. 운동을 하면 근육이나 호르몬 등이 긴장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밤 늦게 운동을 하면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기 쉽습니다. 또 운동을 하고나면 먹을거리를 찾게 되므로 밤 늦게 운동을 해도 도로묵이 되는 일도 잦고요. 그래서 밤보다는 좀더 시간을 앞당겨서 저녁에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2. 살 빼는 데엔 유산소 운동이 좋지만, 근육 운동도 함께 하면 효과가 가중됩니다. 근육이 늘어서 신진대사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또 일상 생활 속에서 신진대사율도 더 낫고요. 하지만 단지 살을 빼고 체지방 비율 유지가 목적이라면 유산소 운동으로도 충분합니다. 걷기를 예로 들면, 달리기 = 파워워킹 > 천천히 걷기 정도입니다. 파워워킹은 공원에 가면 여성들이 팔을 힘차게 휘저으며 빠르게 걷는 것입니다. 체지방 연소율은 달리기와 파워워킹이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달리기는 일부 근육이 좀더 늘지요. 그래도 꼭 살 때문이 아니더라도 관절 등을 받쳐주는 근육 운동은 하시면 좋습니다. 젊은 사람이 겪는 관절 부상은 관절 자체가 약해서라기 보다는 관절 주변 근육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10/05/15 19:51
1. 운동이란건 근육을 움직이는 거고 이 근육은 피속의 당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공급받습니다.
공복이란건 피속에 당이 없다는 얘기가 되는거고 그 상황에서 근육을 쓸려고 하면 몸은 쌓여있는 것들중에서 뭐든 이용해서 당을 만들어낼려고 합니다.. 체지방만 골라서 써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체지방이지만 꼭 체지방만 쓰는건 아닙니다.. 근육자체도 쓰고 뭐든 닥치는대로 쓸려고 하죠.. 공복에 과도한 운동은 체지방을 태우는데 효율은 좋지만 잘못하면 몸 자체가 망가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공복에 운동해보면 느끼는거지만 몸이 내 맘대로 움직여주지도 않습니다.. 평소에 1시간 하던것도 30분도 못해서 다리가 안 움직이고 막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완전 공복보단 식후에 다음 식사 시간 전 사이 시간쯤이 좋은거 같습니다... 그치만 잠들기 1~2시간 전엔 좀 별로인거 같습니다.. 일단 운동을 하고나면 몸이 약간 흥분상태가 돼서 잠 들기가 더 어려워져서요.. 2. 몸이 쓰는 칼로리는 기초대사량 + 운동량입니다.. 이 두가지중 실은 기초대사량이 더 큰 비율로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즉, 기초대사량을 늘리리면 몸이 기본으로 쓰는 칼로리가 많아서 먹는게 동일해도 살이 빠진다는 얘기가 딥니다.. 기초대사량은 몸의 근육량으로 결정이 되는데 1번에서 말한것처럼 유산소 운동만 하면 조금식 근육량도 줄어듭니다..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줄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안 빠지고 오히려 찔수도 있습니다.. 근육량을 늘리는건 꼭 남에게 보여주기 위함 때문만은 아닙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을 위해서라도 근육량을 늘리는건 꼭 병행해 줘야합니다.. 또 하나 근육은 지방보다 비중이 높습니다.. 같은 무게라도 부피가 작다는건데요.. 같은 180cm 에 80kg 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이 더 슬림해서 보기가 더 좋습니다..
10/05/15 21:35
공복이든 아니든 운동을 오랜 시간 한 뒤엔 혈당을 급속히 높여줄 만한 것을 먹어야합니다.
주로 바나나를 먹던데... 떨어진 혈당이 높아지면서 근손실을 줄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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