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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5 18:23
오해다.
외에는 아무 말도 할게 없네요 -_-a 제가 보기엔 글쓰신분이 가장 큰 착각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걔가 나한테 무언가(?!)가 있는게 아닌가. 솔직히 말하면 착각이 아니라 거의 확신을 가지셨던거 같구요. 큰 신경쓰지 마세요.
10/05/15 18:27
아뇨;; 여자가 나에게 호감이 있다가 아니라 무언가가 있어서(어떠한 계기가 있어서) 이렇게 대한다 라는거요.
말그대로 그냥 그렇게 한건데 글쓰신분은 무언가 계기가 있었던거 같다 라고 생각하시는거 같길래요;;;
10/05/15 18:47
그런 걸로 걱정을 많이 하시는 걸 보니 천상소서님은 다른 사람을 잘 생각해주는 분인가봐요.
만약 문자를 별로 하고 싶어하지 않는 상대에게 문자를 계속 보내셨다면, 이제부터는 안 보내시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조언해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크게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10/05/15 18:56
음 해석하기 나름이긴 한데 남친이 그때 생겼다는게 그렇게 큰 이유가 되나? 뭐 이런겁니다....
그 나이 또래에 일주일 만나고 깨지기도 하고 하루 만나 놀기도 하고 남자여자 만나고 헤어지는게 별거아닌데 그리 큰 사건은 아니거든요... 이거도 뭐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길게 쓰긴 뭐시기 한데 아무이유 없이 그냥 기분따라 성격따라 다르게 대할수도 있는거니까요. 새로운 이성이 생겼다. 라는게 갑자기 사람대하는 태도를 변하게한 요소중에 하나가 될수도 있겠지만 꼭 그거 때문만은 아닐수도 있다 이런겁니다. 사람속은 모르는거니까요. 사람관계는 항상 모르는거라서 보는거에 맹신하지말고 작은일에 민감해 하지 않는게 중요한거 같다라는게 제 글의 요지입니다. 어째 댓글이 길어졌는데. 본문을 다 읽었지만서도, 제가 보기엔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다. 정도의 결론밖에는 안나옵니다... 남친이 생겨서 그렇다. 본문처럼 직접 찾아와서 너 이러저러해서 태도가 바뀌었다. 질문을하고 '그냥요' 라고 대답했는데 더 질문이 집요해지면 아무거나 하나 끄집어내서 대충 넘어가는것도 충분히 가능한 얘기라고 생각'은'됩니다. 글쓰신분 얘기가 틀렸다. 라는게 아니라 그거만 가지고는 좀 확실한게 아니지 않나 이겁니다. 예를들어 그 여자에 문자 사용내역을 실제로 확인해서 그당시 문자의 대다수가 남자애쪽으로 갔다. 이정도가 되면 그게 이유였구나 라고 믿어볼만 하겠네요. 물론 이건 범죄죠.
10/05/15 19:35
살면서 많은 오해에 부딪히게 되는데 그 중 많은 경우는 풀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로 풀고자 하는 노력이 있는 경우에도 못 푸는 경우도 다반사죠. 지금 씁쓸한 기분은 이해가 되지만 더 이상 관계를 유지하지 않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최선일꺼 같아요 오해를 풀고 싶다고 자꾸 예전 이야기를 들추어 내거나 문자를 보내거나 한다면 특히나 어린 그 정도 나이의 여자라면 '아... 이 오빠 끝까지 왜 이러지 짜증나-' 이런 마음을 가질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그냥 조용히 물러나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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