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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4 01:39
마지막줄에 대해서 대답드리겠습니다-
현재 동북아 정세에서 가장 위협요소로 떠오르는 것이 김정일 사후 문제입니다. 국제정치학계에서는 김정일 사후에 북한 군부 핵심세력들끼리 권력다툼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북한 내부에서는 큰 혼란이 빚어질텐데 최후에 경우에는 내부의 혼란을 외부(남한)으로 돌리는 방법을 선택할지도 모른다는 겁니다. 물론 그 방법이란 전쟁이구요. 동북아는 순식간에 파국으로 치닫겠지요. 사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북한의 부자세습이 무난히(?) 이루어지는 것이 그래도 그나마 나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왕위승계가 무난히 이루어질것 같지도 않을 뿐더러 승계후에도 혼란의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10/05/14 12:38
국제정치학계는 안된다고 보고 탈북자,자유북한방송관계자들은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된다고 보는 이유가 이미 김일성-김정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김정일로 집결하지 않았던 인물들은 김정일이 집권한 후 싸그리 제거되었습니다. 김정은으로 승계가 내부적으로 확정되었다고 알려진다면, 과거 겪었던 경험이 있기에 김정은으로 빠르고 강하게 결속 할 것이라 보더군요. 근데 김정은으로 될지도 의문이네요. 정남으로 시끌 정철로 시끌 뭐 이렇게 되었다가 정은인데.. 재밌는건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의 존재자체도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언론에서 보도한게 역으로 북으로 흘러들어가서 일반 주민들이 김정은이라는 인물이 다음 후계자가 될거라더라고 알고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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