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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2 13:33
이 중 읽어본 거라고는 <낙하하는 저녁>과 <도쿄타워> 두 개뿐이군요.
흠... 한때 에쿠니 가오리에 꽂혀서 많이 읽었을 때가 있었는데, 야마모토 후미오를 만나고 나서부터는 에쿠니 가오리가 너무 소녀 같아서 별로인 느낌이었던지라...^^;;(야마모토 후미오는 여자, 혹은 여성이란 느낌이 강해요.) 둘 다 평범한 사랑 이야기는 아니었던지라 가슴이 먹먹했던 기억이 있네요. 따로 감상을 남겨둘 만큼 강렬했던 건 <낙하하는 저녁>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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