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0/05/08 18:58:46
Name 9th_Avenue
Subject 여초사이트(?)인 pgr21에 묻습니다~ 연애상담 부탁드려요!
이제 곧 졸업을 앞둔 늦은 4학년입니다.
빌드 최적화를 이루지 못해서, 군대2년, 뻘휴학2년으로, 캠퍼스에서는 노장인 위치네요.

진짜 취업생각에 너무 할 일도 많은데, 이 놈의 눈이 자꾸 같이 교양수업을 듣는 여학생에게 돌아가네요.
최대한 참자, 참자.. 생각을 하고 있지만,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면서.. 막 말이라도 걸고 싶은 욕구를
참을 수가 없어요. ㅠ.ㅠ

그 여학생은 많이 봐도, 08정도로 보입니다.

혹시 나이 많은 4학년이 막 작업걸구 그러면 눈살 찌뿌려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제일 걱정되는 건, 어떻게 말을 해봐야 뻘쭘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가 .. 이 문제인데요..
이번 주 수업시간에, 한번 말을 걸어보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수업끝나자 마자 공발업 질럿처럼
무한 대쉬.. 하시더군요..

잘생기면 될까요??..
그럼 승률은 거의 0에 수렴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평범한 축이라.. 엉엉~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결론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ynamicToss
10/05/08 19:11
수정 아이콘
응? 여기가 여초 사이트 였던가요 남초 사이트 아닌가요?

99% 은 남자고 1%만 여자라는...
10/05/08 19:23
수정 아이콘
여자사람 분이 과연 나타나 주실지...
10/05/08 19:29
수정 아이콘
아.. 어떤 글에서 생각보다 pgr에 여자유저분들 비율이 많다고 본적이 있는데

제가 꿈을 꿨던것인가요?

어쨌든 여자사람분 기다려봅니다.
10/05/08 19:37
수정 아이콘
나이 많은 4학년이 작업 걸면 눈살 찌푸려지겠지만
잘생긴 남자가 작업 걸면 당연히 좋아하겠죠;

아... 저는 물론 남자입니다.
다레니안
10/05/08 19:39
수정 아이콘
네이트온 여성들과 이야기해보니 놀랍게도 -_-; 남자들이 말을 걸어오는 경우가 대단히 많네요 (근데 전 왜 한번도 안해봤죠 헐헐..)

보통 말을 걸어올경우 2가지 공통된 변수가 있답니다

1. 주변에 아는사람이 있느냐 없느냐 (여성분 주위에 친구들이 있다면 번호를 받을 확률이 낮습니다 -_-; 루머 퍼질까봐 싫다네요)

2. 당연히 말걸어 오는 사람의 인상 (외모포함)

외모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때 가장 많은 인상르 받는게 외모니까요 -_-;

또한 성공률을 높이시려면 여성분이 혼자 계실때를 노리시는게 좋겠네요
WizardMo진종
10/05/08 19:43
수정 아이콘
나이 많은 4학년이 작업 걸면 눈살 찌푸려지겠지만
잘생긴 남자가 작업 걸면 당연히 좋아하겠죠;

아... 저는 물론 남자입니다.(2)
바나나 셜록셜
10/05/08 19:48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은 물론이고 상대방에 대한 정보도 거의 없어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남친의 유무, 학번 정도의 아주 기초적인 정보도 없으시면 그야말로 복불복인데 그냥 가서 말 걸어보세요.

혐오스러운 외모만 아니면 보통 여성분들 말 걸어오는 것 자체는 별로 안 싫어합니다. 부끄러워하거나 당황해서 그렇지.

아... 저는 물론 남자입니다.(3)
89197728843
10/05/08 20:02
수정 아이콘
눈에 띄는 분들은 거의 애인이 있더군요...
우선 있는지 물어보시는게...

저는...
10/05/08 20:58
수정 아이콘
첨부터 애인 있냐고 하시는건 좀 그렇죠

아주 고전적인 방법으로 노트 좀 빌려주세요가 있고 음료수 같은거 하나 사들고 가서 연락처를 따보세요.

너무 느끼한 작업 멘트 같은거 날리는거 보단 차라리 어리버리해 보여도 솔직한게 낫다고 봅니다.
10/05/08 20:59
수정 아이콘
여자들은 용기있는 남자를 귀여워 합니다.

용기있게 가서 말하세요.

"저기요 저 4학년인데 저번 수업에 졸아서 이걸 모르겠네요. 좀 알려주실래요?"

하시면

1 글쓴이가 싫지는 않은 경우 " 아 네... " 하면서 알려줄 것이오.

2 글쓴이가 싫을 경우 " 저도 모르는데요?" 할 것입니다.


가능하면 바로 앞에 자리에서 획 돌아서 물어보세요.
10/05/09 12:45
수정 아이콘
뒤늦게 댓글을 달아서 확인하실지 모르겠지만..
자꾸 눈이 마주치거나 그러지는 않으세요?
보통 여자라면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고 느끼는 상대는 잘 알아채기 마련입니다.
아, 조만간 말 걸겠구나.. 이런 삘! 이 오죠~
용기있게 한번 말걸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요즘 날이 더우니 시원한 음료 하나 뽑아서 드시라고 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만약 마음에 드신다면 수업중에라도 드실거에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1166 c++링크에러 수정 조언 부탁드립니다!!!!!!! [4] ROMANMAX1895 10/05/08 1895
81165 술 많이 마시면 죽을 수 있나요? [31] 천마신군12999 10/05/08 12999
81164 핸드폰 무선랜 연결은 기능이 뭐죠? [2] Bikini2551 10/05/08 2551
81163 공무집행방해의 범위?경찰 계급장. [5] 사랑의바보2191 10/05/08 2191
81162 축구화 질문드립니다 [3] Ggobugi2302 10/05/08 2302
81161 휴대폰을 바꾸려합니다~ 질문있습니다 [4] Revere2178 10/05/08 2178
81160 스승의 날 선물좀 추천해주세요. [3] 박지용2065 10/05/08 2065
81159 과외를하게되었는데 [8] 옥희2317 10/05/08 2317
81158 [프야매] pgr에서 프야매 즐기시는 분들은 덕아웃 뭘로 설정하세요? [12] Xell0ss2276 10/05/08 2276
81157 프로야구에서 이대호 선수 [10] 가우스2255 10/05/08 2255
81156 프야매 일본판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의 코스트는 어떻게 되나요? [2] 독수리의습격2840 10/05/08 2840
81155 인천 지역 교회 추천해주세요 :) 오뱅2148 10/05/08 2148
81154 기업실무지식은 도대체 뭔가요? [3] 오뱅2200 10/05/08 2200
81153 공공장소에서 무선인터넷사용에 관해서요.. [1] 손상모1822 10/05/08 1822
81152 삼성전자 취업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16] Valueinvester2920 10/05/08 2920
81151 어머니께서 노트북이 필요해서 그런대 추천부탁드립니다. [2] Spirit1932 10/05/08 1932
81150 서울에서 야외데이트 하기 좋은곳 좀 알려주세요 오뱅2790 10/05/08 2790
81149 여초사이트(?)인 pgr21에 묻습니다~ 연애상담 부탁드려요! [19] 9th_Avenue3204 10/05/08 3204
81148 PC방에서 스타2 이용하는 방법에 관해서.. [1] 3해처리땡초글1948 10/05/08 1948
81147 엔트로피 질문 하나 있습니다~ [6] Golden Age3235 10/05/08 3235
81146 지금까지 웹 동영상 코덱이 뭐였나요? [2] 라이시륜2111 10/05/08 2111
81145 skepticalleft.com이란 사이트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4] 크흠..2446 10/05/08 2446
81144 안녕하세요~ 스타2 질문입니다. [1] -_-v얼벌탤2404 10/05/08 24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