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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7 23:26
현실에 전쟁터지면 하루에 수백명이 죽을 수 있는데 하나하나 DNA분석해서 알아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
분명 효과를 생각하면 신기술로 알아낼 수 있지만, 군번줄이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이죠.
10/05/07 23:27
우선 DNA가 데이터베이스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DNA가 정리되어 있다 하더라도 전쟁 나면 적어도 수십~수백만명의 전사자가 나올텐데 DNA검사 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시간이 걸려도 다 할수있다면 다행일겁니다 단순하면서 가장 빠른게 군번줄로 인식하는 겁니다
10/05/07 23:29
db화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실제로 별 의미도 없거니와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가끔은 목덜미에 알레르기가 일어나는 애들도 많습니다. 군번줄은, 군부대에서는 암구호와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하급자에 대한 갈굼거리의 하나일 뿐이죠. 뭐 하나는 이빨사이에 끼우고 하나는 오른쪽 가슴에 넣고 어쩌고 하는데 그게 죽어가는 와중에 되겠나 싶기도 하고요.
그러나 그런걸 차치하고 군번줄 패용이 악법도 아니고 엄연히 규정과 방침으로 전해져서 전군에 시행되고 있는 이상은, 불편하다든가하는 등의 사유로 현역장성들이 착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기본중에 기본이죠. 군대에서는 이른바 구시대의 유물이 군번줄 하나만은 아닙니다. 개인당 2,30개가 넘어가는 하고많은 주기표라든지 총기피탈방지끈이라든지 등화관제라든지 별의별 이상한 제도들이 많습니다만, 원래 군대는 '효율'이나 '최신'이라는 개념과는 거리가 먼 조직입니다.
10/05/07 23:31
요즘 시대에 따지자면 효율성이 떨어지는건 사실이죠. 사실 누가 그렇게 꼭 차고 다니겠습니까.. 병사들만해도 짬좀 찼다 싶으면 간부들 눈치보며 풀고 다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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