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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5 16:23
월900 -> 병원 신입 테크면 100% 죠.. 야간에 수자원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셨을듯..
무슨 보건대 다니신듯하고요 혹시 쇼핑몰 운영하면서 쇼핑몰이 대박이 터져서 월 소득이 900만원 일수도 있습니다만.. 혹시 잘나가는 변호사였다가 법조계에 환멸을 느끼고 다시 의료계로 진출........
10/05/05 16:28
미모의 여성분.. 월수 900만원..
자영업 아니고 몇달씩 일하다 쉬는 비정규.. 현재 월 100만원 급여 신입.. 제가 편견에 잡혀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럴 경우, 머릿 속에 딱 한가지 밖에 안 떠오르는군요.
10/05/05 16:29
자영업이 아니라 "돈을 받고" 일했다고 합니다.쇼핑몰운영 같은것도 아니구요.
저도 밤과 술이 생각나긴 했지만 행여라도 일부 다른 가능성도 있을까해서요. 아참,지금 생각해보니 얼핏 바에서 일한적도 있다고 한거같은데 그냥 일반 바텐더가 그렇게 많은 급여를 받는 경우도 있을까요?
10/05/05 16:34
전에 돈을 모으려 과외를 하루에 두번(3시간*2) 일주일에 일요일만 빼고 한 적이 있는데, 4주로 7번 받으니 7천정도 모이더군요.
대략 그 여성분과 비슷한 액수이지 싶은데 그 땐 전 과외시장에서 조금 알려져서 액수를 조정하기가 쉬워 저정도 벌긴 벌었는데 저와 비슷한 상황을 만들기는 그리 어려운게 아니니(괜찮은 대학, 과외 실력, 입소문) 과외나 학원일로 그렇게 버셨을 수도 있겠네요. 빚없는 미모의 여성분이 밤일을 하시면 저것보다는 많이 벌죠. 여자친구 없는 친구들이 가끔 놀고 오면 백정도는 부담없이 꽂아주고 오던데요.
10/05/05 17:14
얼굴이용하는 평범한일이아니라면 가능할만도 한 수치라고 봅니다. 예를들어 백화점에서 명품매장 카탈로그 들고 다니면서 신상품 나오면 부유층 집안 순회하는 백화점 직원도 있습니다. 근데 이건 절대 평범한건 아니죠. 평범한 일에는 없다고 봅니다.
10/05/05 17:39
유흥업입니다만... 왜냐하면 몇달 일하고 몇달 쉬는 식으로도 그 월급이 보장되는것은 주점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주점에 극한된것인지는... 예는 다르지만 제친구가 예전에 텐프로 여성과 사귀었는데 그 여자의 말로는 일을 자기 마음대로 나갈때 나가고 안나갈때는 안나가는것도 가능하다 하더군요. 그런데 주점업소에 일하는 여성도 그것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텐프로의 경우라면 월 900이상보다는 더 많이 벌 테고, 그것이 아니라면 그냥 주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10/05/05 18:06
98% 밤일입니다.
텐프로? 에 있다면 2차 나가지 않고도 한달에 천에서 2천정도 벌 수 있지만. 외모가 준 연예인급이라 가능하고. 그냥 예쁜 정도라면. 일반 업소. 룸에서는 월급제로 천 정도 받는 사람도 있으나 2차는 필수. 대략 하루에 일하는 만큼? 벌어갑니다. 하루에 30에서 50정도. 98% 라고 썼지만 100% 라고 예상되네요
10/05/05 18:48
함부로 단언할 상황이 아니니, 흔히 추측하시는 직업 쪽으로 가정해 볼까요. 기준은 역삼동이 무난하겠죠.
1. 텐프로일까? 월수 900이면 일단 '진짜' 텐프로에서 지명이 어느 정도 들어오는 분은 아닙니다. 그정도 급이면 1주 수입이 900이어야 맞겠죠. 2. 그럼 쩜오(티시15)? 그런데 저렇게 놀면서 900이란 게, 쩜오에서도 애매한 수치입니다. 쩜오에서 '고정급'을 저렇게 주면서 잡고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상위 레벨에 텐프로가 있기 때문에 본인도 원하지 않습니다. 쩜오급에서의 인적 자원은 유동성이 강하기 때문에, 고정급900은 지역에 따른 편차를 감안하더라도 조금 어색하군요. 3. 현재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이 힌트! (어디까지나 수자원공사 쪽이라는 전제 하에) 저런 부류가 분명 있습니다. 업소 쪽에서도 선금 걸고 애써 잡아두지도 않고, 본인도 조금 독하게 마음먹으면 그만둘 수 있는 생활을 누리는 계층이죠. 흔히 TV에 명문대 여대생이 텐프로에서 일한다고 나오면 대부분 이 부류인데, 이런 분들은 성형에 크게 투자 안한 상태에서, 말 그대로 본판(?!)이 좋거나 분위기가 독특해서 사무실에 스카웃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쉽게 말하면, 고급 보도사무소 소속이란 얘기죠. 텐프로에서는 다양한 요청에 맞춰 다양한 아가씨들을 구비(!!)해 두어야 하므로 많은 보도방과 연계를 맺어두고, 정말 에이스급만 전속계약을 해둔 상태에서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보도 소속으로 불려다니다 간혹 단기계약을 맺기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기준이 딱 월 천 정도 됩니다. 이 정도만 되어도 대학가라면 시선 한몸에 받는 여신급이죠. 가끔 사무소 소속으로 몇번 텐프로에 불려가본 여성분들이 텐프로에서 일해봤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 정도 외모도 충분히 사회에서는 꽃미녀지만, 이쪽에서는 성형수술 비용 대주기도 아까운 케이스일 뿐입니다. 높은 분들 지명받는 진짜 텐프로 에이스들과는 비교도 안되죠. 4. 복잡하다, 결론만 알려달라 따라서 야간전문직이라는 전제 하에, 월 900은 업소 전속이라기보다는 흔히 말하는 보도, 그것도 잘나가는 사무소 소속일 경우로 추측됩니다. 이런 경우 단기로 계약해서 손님 반응 보고 가능성 보는 케이스가 저 정도 계약금 걸게 되고, 고정급이 아니더라도 업소 전속이 아닐 경우 보통 TC30 2차 100을 보통 받아가므로, 저렇게 일하는 분들이 딱 순수익 월 천 간당간당하게 버는 경우가 많습니다. P.S : 하지만 지역별로, 업소별로 매우 시세가 들쭉날쭉하고, 이 계통에서 일하는 분들이 다 그렇듯이(특히 여성분의 경우 '진짜'텐프로 출신이라는 데 상당한 자부심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텐프로 문지방만 넘어봤어도 거기서 일해봤다고 합니다) 약간 풍이 세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할 겁니다. 월 900에 고정급이었다고 하면 그냥 500에서 천 사이 버는 레벨이다 정도로 걸러들으셔도 무방합니다. P.S 2 : 그 정도 레벨이라고 한다면...딱 월 칠팔백 벌던 후배가 있었는데, 그 아이도 대학가에서는 전교생이 다 OO과 여신이라고 부르던 정도였습니다. 2년 전 시세 기준이고, 학교생활도 하느라 그런지 열심히 일하진 않더군요. 그정도면 휴학하고 열심히 나왔을 경우 한 천오백까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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