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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1 03:39
라식은 눈꺼플을 벗겼다가 덮어서 아물게 하는 방법으로 외부의 강한충격에 약하다는 단점과, 안아프다고 시력회복이 빠르다는 장점
라섹은 눈꺼플을 한꺼플 벗겨내서 새로운 꺼플로 대체하는 방법으로 시력회복에 시간이 걸리고 아프다는 단점, 충격에 강하다는 장점 저는 이렇게 알고 있거든요. 격투기를 할일이 없다면 라식하라고 권유하길래 저는 라식을 했구요. 한잠 자고 일어나면서부터 잘보이더니 그 다음날부터 또렷해졌어요.
10/05/01 04:06
전 라섹했는데, 수술한 병원 원장님이 남자면 라섹하는게 낫다 하셔서 라섹으로 했습니다.
뭐 축구하다 얼굴에 공맞으면 조각 떨어져나간다는 둥 언젠간 주먹다짐 한번 벌어질수도 있지 않느냐.. 얘길 하시길래.. 덕분에 4일간 죽을뻔했지만 지금은 뭐 좋네요.
10/05/01 07:22
전 라섹했는데 아프지도 않고 3일?정도만에 일하러 나갈정도로 금방 회복했습니다
m라섹인가였던거같은데..... 다른분들은 많이 아프시다는데 제가 한 병원이 잘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무딘건지 저는 별로 안아팠던거같네요 결론은 라섹하시면 새세상이 열립니다
10/05/01 17:20
라식은 일단 비추입니다. 라식은 후에 근시 퇴행이 오기도 쉽고, 눈 관리 어렵습니다.
라섹은 수술 방식이 다른데 각막이 얇아서 라식을 못하는 경우, 혹은 라식으러 커버할수 없는 시력 범위... 렌즈 삽입술은 디옵터 -7 이하 시력에서만 가능합니다. 라섹은 일반 라섹, M라섹, 에피 라식이 있고, M라섹은 약물 치료를 같이 하는 방식으로 후에 각막 혼탁의 위험이 적고, 통증이 덜하며 재수술 가능하며, 최고 시력 회복 가능합니다. 에피 라식은 라섹과 라식의 장점만 모아서 수술하는 방식인데, 재수술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통증은 M라섹 보다 심하구요. 렌즈 삽입술은 ICL이라고 하는 기본 렌즈 삽입술이 있는데 이 방식은 수정체에 렌즈가 닿아 후에 백내장 녹내장의 발발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티산 렌즈 삽입술은 좀더 비싸지만 수정체에 닿지 않아 녹내장, 백내장들의 위험 다소 덜하다고 합니다. 알티플렉스 는 더 비싸고요. 렌즈 삽입술은 시력 회복이 3시간 정도면 모두 돌아오며, 통증도 없고 하지만 최소 ICL 400만원, 알티산의 경우는 최소 500, 알티플렉스는 600만원 이상 합니다. 수술도 이틀에 걸쳐 한쪽 눈 씩하며, 렌즈 주문후 수술 시간까지 1주에서 한달 정도 걸립니다. 렌즈삽입술은 근시 퇴행이 거의 없고, 영구적인 시력을 보존 할수 있는 장점과 차후 눈에 문제가 생겨도 렌즈만 빼내면 괜찮아 집니다. 이런 장점 대신 무지 비싸고, 눈 안에 특이한 모양의 렌즈가 들어가기 때문에, 눈동자 모양이 좀 이상해 보이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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